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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갈등 위에 젠더 갈등, 현 정부서 6배로
━ 불안한 대한민국 ① 서울의 한 대학에 다니는 최모(22)씨는 최근 학교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듣다가 여자친구와 크게 다퉜다. 성매매에 대해 ‘상대적 우위에 있는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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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똑닮은 남자가 다가왔다, 지진이 일어난 바로 그 날에
영화 '아사코'에서 1인2역을 맡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한국방문은 모델시절까지 포함해 이번이 7번째다. [사진 이수C&E] 갓 스물, 눈이 멀 듯 반했던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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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세종대왕…정해인 멜로, 2019 한국영화 기대작 50
올해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극장가 연간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50만여 줄어든 2억1637만명 선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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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여성 1명, 경찰에 "죄송하다" 사과
‘이수역 폭행’ 사건의 여성 일행 중 1명이 경찰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이 여성은 경찰과 관련해 거짓말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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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은 쌍방 폭행”…5명 전원 검찰 송치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이 남성과 여성 일행이 다툰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을 ‘쌍방 폭행’으로 결론 내렸다. 26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A(21)씨 등 남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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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시작한 '혜화역 시위'…오늘 광화문서 마지막 집회
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혜화역 시위'가 열린다. 정확한 집회 명칭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이다. 집회는 혜화역과 광화문으로 장소를 바꿔가며 열렸고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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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페미니즘’이 뭐길래… 끝없는 성별갈등 해법은?
■ 「 [중앙포토] 이수역 폭행, 래퍼 산이의 여성혐오 논란, 예스24 ‘한남’ 표현 논란… 거의 매일같이 터지는 성별 갈등에는 ‘페미니즘’이 빠지지 않고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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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에 폭발한 그들, 그뒤엔 2000년대 학번 취업좌절
지난달 3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스쿨 미투’ 행사. 청소년 참가자들이 학교에서 들었던 혐오 발언 등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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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산이와 전속계약 종료…상호 합의”
래퍼 산이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사진 브랜뉴뮤직] 래퍼 산이(33·본명 정산)와 소속사 브랜뉴뮤직 간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브랜뉴뮤직은 6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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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논란…산이 “워마드는 독, 피해자는 나” 법적 대응 예고
[사진 산이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산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합동 콘서트에서 자신을 향해 성희롱 등 인격모독을 한 관객들을 법적 대응 하겠다고 예고했다. 브랜뉴뮤직이 공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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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콘서트 무대 올라…“페미니스트 NO 너네 정신병”
랩퍼 산이가 연말 소속사 합동 콘서트에서 막말을 쏟아냈다. [사진 브랜뉴뮤직]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합동 콘서트에서 막말을 쏟아내 또 한번 야유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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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새댁과 페미니스트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새댁’. 결혼 3년 차에 접어드는 동안 나를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딱 두 명이었다. 한 명은 경비아저씨, 다른 한 명은 업무차 만난 취재원이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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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여자만 챙긴다" '이영자'보다 심각한 '이남자'의 변심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이었던 20대 지지율 하락을 두고 여권의 고민이 깊다. "이영자(20대·영남·자영업자)가 돌아섰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여론조사 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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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男 가장 화났다…"여성만 챙긴다"며 文에 등돌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이었던 20대 지지율 하락을 두고 여권의 고민이 깊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에서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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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리 자연사하자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노래 중간에 말 한마디가 스쳐 지나간다. ‘아플 땐, 의사보다 퇴사’라고 권한다. 의사와 퇴사, 말끝 운율을 맞춘 재치는 알겠지만 뒷맛은 썩 개운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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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새 영상 공개…남성 “내가 찼다, 왜”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이 제공한 영상. [사진 SBS 뉴스 화면 캡처] 남성과 여성 일행이 이수역 부근 한 주점에서 폭행을 벌인 ‘이수역 폭행사건’의 여성 당사자가 새로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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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진원지' 된 靑 청원···美, 150명 동의한 글만 공개
‘이수역 폭행사건’ 게시글엔 18일까지 35만여 명이 동참했다. 영상 공개 후엔 ‘남혐’이란 반발도 나왔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카카오TV 캡처] 이수역 폭행사건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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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vs남혐 논란 이어 힙합으로 번진 '페미니즘' 디스전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남혐(남성혐오) 대 여혐(여성혐오)’ 논란이 힙합 디스전으로 번졌다.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래퍼 산이(33). 그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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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진술도 못받았는데”…이수역 폭행, 장외가 더 '시끌'
이수역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여성이 올린 피해 모습. [캡처 네이트판] 청와대 청원으로 시작된 '이수역 폭행 사건'이 관련 인물에 대핸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장외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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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사건’…산이 vs 제리케이, 힙합계 디스전으로 발발
랩퍼 산이와 제리케이 [뉴스1] 이수역 폭행 사건과 맞물린 래퍼 산이의 곡 발표가 힙합계 디스전으로까지 번질 기세다. 지난 16일 산이는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기습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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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니 여자가 먼저 쳐”…1년 전 ‘이수역 폭행 닮은꼴’ 봤더니
지난해 2월, 20대 남성 박민구(가명)씨는 “나오라”는 여성 지인의 연락을 받고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 갔다. 오후 8시쯤 도착한 술자리에는 처음 보는 여성인 김현경(가명)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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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페미니스트' 가사 갑론을박…여배우도 직접 나서 '반박'
산이. [사진 일간스포츠]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유튜브에 '페미니스트'(feminist)란 곡을 기습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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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폭행’ 진실게임 … 경찰 “여성이 남성 손바닥 먼저 쳤다”
여혐(여성혐오)·남혐 논란으로 비화된 ‘이수역 폭행’ 사건에서 경찰이 폭행 현장인 주점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여성이 남성의 손바닥을 먼저 쳤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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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를 위한 ‘혐오사회’인가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여혐· 남혐’ 논란이 극단적인 성 대결로 치닫고 있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도 전에 일부 정치인과 연예인까지 가세해 상대방 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