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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최민식 ‘삼시세끼’의 나영석 … 백상을 품다
무르익은 관록과 도전적인 패기가 골고루 빛났다. 국내 극장가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의 리더십과 고뇌를 절절히 표현한 배우 최민식, tvN ‘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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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귀요미’ 댓글 달렸대요 … 망가져서 뜨는 남자 김상경
배우 김상경(43)은 작품에서 늘 심각하고, 비장한 표정을 지어왔다. 근엄한 위세로 포효하거나(드라마 ‘대왕 세종’), 범인을 향한 분노로 일그러지거나(‘살인의 추억’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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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 불타는 눈빛, 최민식 선배도 칭찬하셨죠
‘명량’에서 일명 토란 소년을 연기한 배우 박보검. [사진 라희찬(STUDIO 706)] 관객 수 1200만 명을 넘기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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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위해 처절한 맨몸혈투 … 할리우드 대작보다 찡하다
지난달 칸영화제는 한국 영화에 조금은 이례적이었다. 이전까지 칸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대부분 드라마 중심이었고, 호평받는 지점도 이야기 구조의 실험성이나 스타일 혹은 테마의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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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 등급: 15세 관람가이시가미(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결혼 후 처음 맞는 생일에 대한 기대를 안고 집으로 향하지만, 싸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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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공연
흥겨운 음악과 춤,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뮤지컬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색다른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카르멘’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에 젖게 하는 ‘그리스’도 무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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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0 한국 영화 11선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편을 꼽으라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0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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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백팩 지존’ 2차 타이틀매치
1990년대 중·후반 한국의 ‘국민가방’이라면, 단연 ‘이스트팩’과 ‘잔스포츠’였다. 중·고·대학생을 막론하고 거리를 오가는 젊은이 십중팔구는 이 두 가방을 메고 있었다. 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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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만발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이모저모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장동건·고소영씨의 결혼식에는 국내·외 3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장동건·고소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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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양의사 되는 백정 아들 역할 극적 캐릭터에 끌렸죠”
‘제중원’으로 6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박용우는 “양반이 된 뒤에도 사투리를 쓰는 등 인간적이고 서민적인 의원 캐릭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BS 제공]생명이 걸린 긴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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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아들이 설거지하면 기겁하는 당신
사례 1. 전업주부 W의 가족은 W와 남편, 초등 1년생 아들 이렇게 셋이다. 이 집의 화분 물주기는 남편 몫이다. W는 화분에 물 주는 날짜나 요일을 정해줬다. 가령 매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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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이 누구길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김지수 역)의 남동생으로 나오는 남승민(31)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 김경민 역을 맡아 개성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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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PMC 송승환 대표 '26년만의 연출' 2004년 아룽구지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자유극장에서 장기간 공연된 '달고나'가 충무아트홀의 넓은 무대로 이사를 갔다. 대극장 무대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