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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왔다갔다 대입…학부모 “아이에게 미안”
전민희 교육팀 기자 “이럴 줄 알았으면 자사고에 보낼 걸 그랬다.” 서울의 일반고 1학년에 재학하는 아들을 둔 이모(44·서울 양천구)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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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드라이브 거는 문 대통령, 31일 윤석열 만난다
국정운영의 키워드로 공정을 전면에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의 관련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5일 교육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공정한 교육제도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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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시 50% 이상’ 당론 확정…대입제도 개편하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부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열린 '저스티스 리그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 대입제도 관련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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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 "내가 분노의 타깃 됐다"···검찰은 7년 구형
숙명여고 재직 중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 [뉴시스] "이번 사건을 겪으며 국민적 관심에 뒷받침되지 않는 현 교육제도와 행정의 부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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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권리위 "한국 교육 목표는 오직 명문대 입학인가"
한 기숙형 학원의 모습. [중앙포토 ] 참여연대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경쟁적 교육, 베이비 박스, 징계권, 인신 구금 등 한국의 아동 인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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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강남 아파트 값이면 뉴욕 부촌 집 사는데…
지난해 브라질 국채 다룬 작품으로 포모 증후군 다뤄… 강남 재력가들의 행태와 종부세 등 꼬집어 뉴욕 맨해튼 전경. / 사진 : Wikimedia Commons 부동산 투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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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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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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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도 절차도 믿기 어렵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일반 국민의 정서로는 당연히 재지정됐어야 하는 학교가 탈락한 것 때문만은 아니다. 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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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년 연속 창업교육거점센터 사업 선정
단국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의 2019 창업교육거점센터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창업 교육 및 연구의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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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전국단위 자사고를 지역 교육감이 왜?"…자사고 지정 취소 추진 논란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21/c5793e86-37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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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상산고 자사고 탈락에 전북 정치인 일제히 반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시 개막식이 열린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축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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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 선정
경복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이번 사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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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자료] 왼쪽 네 번째부터 김경환 서강대 대외부총장, 이상웅 서강대 총동문회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박문수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이사장, 염영섭 상임이사, 김균 서강대 교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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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98명 '최악 저출산'…韓, 세계 첫 0명대 국가 됐다
대한민국이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에 진입했다. 사실상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셈이다. ‘저출산 쇼크’라 할 만하다. 그래픽=심정보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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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에 빠져 팽창 멈춘 한국, 5년 후 수축사회 진입한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홍성국 전 대표는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인 63년생이 대규모로 은퇴하는 2023년이 되면 한국도 본격적인 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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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선취업·후학습 화정착 위한 ‘선행학습경험인증’ 도입
경복대학교는 지난 1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다목적실에서 광릉테크노밸리 기업인 협의체와 선취업·후학습 문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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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3분…전국서 가장 늦게까지 수능 치른 수험생 근황
음성지원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있는 수험생.[뉴시스]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청각 중복장애로 ‘13시간 3분’ 동안 시험을 치른 김하선(18)양이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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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유은혜 임명한 文 불통 인사, 朴과 도플갱어급”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장을 수여식에 앞서 조현옥 인사수석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전여옥 전 의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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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 공포물 원조 '여고괴담' 20년 흘렀는데 공감되네
개봉 당시 25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공포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던 '여고괴담'(감독 박기형, 1998). 사진=씨네2000 1998년 1편 개봉 당시 큰 흥행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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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의 백투스쿨]영어강사 접었다…1년도 안 돼 '구독자 30만' 유튜버가 됐다
영어 학습자 사이에서 '라이브 아카데미'(Live Academy)가 화제다. 지난해 9월 생겨난 유튜브 영어회화 학습 채널이다. 구독자가 30만명, 누적 조회 수가 1600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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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못 시키겠다”…조기유학ㆍ국제학교에 관심 급증
교육제도가 자주 바뀌면서 조기유학과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전업맘 정모(45‧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최근 ‘조기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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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권마다 바꾸는 대입제도, 또 누더기 만드나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은 100가지가 넘는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논란이 뜨겁다. 16일 바통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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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은 '대박' 학부모는 '패닉'…대입개편 역대급 혼란
“일단 대박이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11일 공개되자, 한 사교육업체 관계자는 이 같은 속내를 밝혔다. 그는 “사교육은 입시에 대한 혼란과 공포를 먹고 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