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없이 골난 정무회의
10일 상오 열린 신민당 정무회의는 동교·상도동계가 사전작전회의까지 갖고 참석해 이민우총재의 선민주화론에 대한 파상공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날의 확대간부회의결정사항을 추인하
-
신민 의원 등 재판|불공정 진행 주장|대법원장에 시정촉구
신민당은 10일 정무회의에서 박찬종·조순형·유성환·김동주 의원과 각종 시국사범에 대한 재판이 형사소송법상의 절차를 무시한 채 불공정하게 진행되어 왔다고 보고 이날 하오 이민우총재,
-
성과없는 「삼양동 담판」
복잡하게 얽힌 신민당의 당권문제와 개헌노선 문제를 놓고 9일 아침 극적(?)으로 이뤄진 이민우총재와 김영삼고문의 「삼양동 담판」은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난 것 같다. 이에 따라
-
직선제·민주화 병행
한편 이날 당사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총재는『민주화 7개항은 창당 이래 줄기차게 주장해온 것으로 누구도 백지화시킬 수 없으며 백지화 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중재부총재
-
"김대변인이 잘못들은것"
이민우신민당총재는 6일의 총재단회의가 선민주화론에 제동을 건것으로 발표된데 대해 7일상오 삼양동자택에서 『만약 발표가 그렇게 됐다면 뭔가 잘못된것』 이라고 불쾌한 표정. 이총재는
-
이총재-중도파 고무
「슐츠」 일행의 방한으로 야권내부에선 그동안 「직선제」 유일신의 위세아래 숨을 죽이고 있던 「차선」 협상론이 조심스레 고개를 내밀고 있으며 점차 개헌노선을 둘러싼 당내갈등의 심화로
-
「이민우구상」에 긍저적|클라크 여야정치인과 연쇄접촉
외무부당국자는 5일 상오 『「슐츠」장관의 방한은 중공방문결과를 설명하고 88올림픽지원협력방안을 논의하기위한 것일뿐 다른 목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림픽의 성공적개최를
-
「89년개헌투표론」에 관심
4일 상오 신민당 확대간부회의는 채문식헌특위원장의 「89년개헌 국민투표론」에 대해 깊은관심. 이민우총재는 『이는 현정권이 개헌문제와 관련해 모종의 중대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예고이
-
「고문」상징하는 십자표마스크추방」|"정부주도할 추맥제 봉쇄유감"|「간추방」구호달린 풍선날려
이민우총재등 신민당총재단은 상오11시50분쯤 당원 1백여명과 함께 당사를 나섰으나 당사앞 도로양쪽을 차단한 경찰에 의해 저지돼 행진에 실패. 이총재등은 침묵을 뜻하는 검은 십자를
-
신민당권 경쟁 본격화|전국지구당개편대회 돌입|「김영삼추대 6인위」곧 구성 주류|선민주화는 다시주장 이총재
신민당은 2일 서울 성북 지구당을 시작으로 전국지구당 개편대회에 들어감으로써 5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당권경쟁이 본격화하게 됐다. 신민당은 전국 92개 지구당중 이미 개편대회를 끝낸
-
이총재 원고읽다 즉석연설
2일상오 서울길음동 미아극장에서 있은 신민당 성북지구당 개편대회에는 이민우총재·김영삼고문을 비롯, 소속의원 50여명과 당원등 6백여명이 참석, 대회장(좌석 3백여개)좌석과 복도를
-
복병만난 김고문 입성|신민 당권경쟁 어떻게 돼가나
5월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의 당권경쟁이 수면위로 고개를 쳐들고 있다. 두김씨의 「김영삼체제」합의에 이민우총재가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다른 계파들도 경선에 뛰어들 기회를 노리고 있어
-
장애자의 아픔 함께느껴야|법질서 파괴로 봉쇄불가피|농성으로 장소옮겨 회의|"개편대회 취소 못한다"|사회에 기여할 일 하겠다
○…전두환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서울장애자올림픽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여덟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력과 국의를 선양하는 뜻도 있지만 무
-
이총재. 김영삼씨|다음주 중에 회동
신민당의 이민우총재와 김영삼고문은 다음주 중에 만나 5월 정기전당대회에 대한 대책과 각자의 입장에 관해 의견교환을 갖기로 했다. 이총재는 26일 상오 상도동계의 최형우부총재를 만나
-
허세가 무슨 회의주재냐
○…이철승 의원 제명방침에 항의, 25일 이틀째 당사농성중인 신민당의 전주지구당당원들은 이날 상오 총재단회의 직전 총재실을 잠시 점거, 『허세가 무슨 회의를 주재하느냐. 실세가 와
-
"제명 철회때까지 농성"
○…24일 상오 이철승 의원의 전주지구당 당원 1백여명이 상경, 신민당사를 점거해 이철승 의원 제명방침 철회를 주장하는 등 농성을 벌여 이 의원 제명문제를 둘러싼 진통이 본격화.
-
신민당권 문제 싸고 각 계파간 접촉 활발
신민당의 각 계파는 김대중·김영삼씨가 21일 회동에서 김영삼의 총재추대에 관해 원칙적인 합의를 봄에 따라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문제에 관한 활발한 접촉을 별이고 있다. 특히
-
지도체제 합의
○…김대중·김영삼씨의 김영삼총재 체제 원칙합의에 대한 해석이 동교·상도동간에 서로 엇갈리고있어 주목. 김영삼고문은 『김대중씨가 먼저 당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나는 단
-
김영삼씨 총재추대 합의|두 김씨 시민 전당대회 대책협의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의 당권경쟁이 곧 표면화 할 것 같다. 신민당은 5월 대회 준비를 위해 6개 사고당부조직책 인선에 이어 3월부터는 지구당 개편대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발 다가선 「김영삼 입성」|5월 전당대회… 당권 경쟁 어떻게 될까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 당권의 향배가 큰 관심사로 등장한 가운데 이미 당내 각 계파는 본격 출진 채비를 갖추고 치열한 암중모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간의 이해
-
사고당부 조직책 선정 연기
신민당은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개 사고당부 개편을 곧 매듭지을 방침이었으나 당내 각 계파간의 이해가 얽혀 잡음이 .일 가능성이 보이자 조직책선정을 상당기간 연기. 특히 당내에서
-
대표합의 구속력 없는 선언적 의미
18일의 3당 대표회담은 임시국회소집· 헌특정상화· 고문근절등에 관해 「인식을 같이한다」 「함께 노력한다」는등 다소 막연하나마 합의를 이뤄낸 것은 교착정국의 한걸음 진전이라고 볼
-
저녁 먹는 회담 않는 게 나아
○…l8일 상오 3당대표회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신민당 총재단 회의는 「인권」 만 다루는 임시국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당론을 재확인. 그러나 이민우총재는 계속 『상대
-
〃상상도 못할일〃 분개
○…11일 성지원 의원폭행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확대 간부회의에 나온 신민당 간부들은 이 사건에 대해 『있을 수도 없고 상상도 못할 일』 『정권 말기적 현상』이라고 분개. 이민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