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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무승 ‘아자디 징크스’ 깰 창과 방패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손흥민. [사진 대한축구협회] 손흥민(29·토트넘)과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아자디 징크스’를 끊을까. 한국축구대표팀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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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빔밥 공정
장주영 EYE팀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90년대 쓰인 작자 미상의 음식백과인 『시의전서(是議全書)』에서다. 비빔밥의 옛 이름인 ‘골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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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악재 덮친 땅, 발 디뎠다…84세 교황의 '위험한 여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3월 5~8일 중동국가 이라크 방문은 너무도 ‘위험한 여행’이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고령과 이라크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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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여럿 당했다, 대놓고 코로나 기원 우기는 中
[신화=연합뉴스] 지난 1일 독일 공영방송 ZDF의 프로그램 ‘마르쿠스 란츠’가 방송됐다. 독일 바이러스 전문가인 알렉산더 케쿨레 할레비텐베르크대 교수가 화상으로 연결됐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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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미노산이 듬뿍?…발효식품 아니면 믿지마세요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89) 일전 신문에 “필수 아미노산 최고급 단백질 식품, 3위 감자, 2위 계란, 1위는 우유 카세인”이라는 기사가 났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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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해방군의 수모…대만과 가상전투 결과는 6승6무48패
중국 인민해방군이 가상 대만군과의 대결에서 60번 싸워 6승 6무 48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고 중화권 인터넷 매체인 둬웨이(多維)가 대만 매체인 산리(三立) 신문망을 인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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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BTS는 뉴노멀”…블랙핑크도 13위로 빌보드 쌍끌이
8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주 연속 1위 소식을 듣고 환호하는 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K팝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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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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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확대냐 흉악범 방지냐···유럽 ‘범죄 청정국’ 안도라 고민
안도라 공국은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인구 7만7000여명의 미니 국가다. 카탈루냐어를 공용어로 쓴다. 안도라 엥캄 마을의 전경. [위키피디아]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피레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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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세계에 통한 한국어의 승리
━ 방탄과 기생충의 진짜 의미 7년간 활동을 집대성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7’으로 영미 차트 동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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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환율·파생상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개혁·개방 준비?
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자본주의 체제 비판보다는 생산성 향상이나 지식, 기술 등의 경제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발행한 경제 논문에 담긴 키워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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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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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위챗'서 해외 태그 1위는 서울...中 국민메신저로 본 중국인
11억 5100만 명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쓰는 모바일 메신저.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국민 메신저 '위챗' 얘기다. 중국인에게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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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김정은만 바라보는 대북정책 멈춰야”
━ 북한은 왜 대남 비난으로 돌아섰나 지난해 2월 평창 겨울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응원을 펼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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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달랐던 한ㆍ미 정상 유엔 연설…北 관련 핵심내용 비교해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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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은 일본이 전범국임을 공론화 할 기회"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공식 메달이 전범기를 연상케 해 논란이다.[도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악마의 상징. 왜 한국은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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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일루미나티의 복수, 바티칸 살인의 비밀
종교와 과학의 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 '천사와악마'. [사진 영화 캡처] ━ “바티칸은 빛으로 소멸된다. 과학의 제단에 너희를 제물로 바쳐 교회를 무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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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코앞…홍콩 170만명 폭우 속 비폭력 시위
━ 박성훈 기자, 혼돈의 홍콩 가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후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콩 경찰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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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0만 시위, 200만명 됐다…"행정장관 하야하라"
16일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늦은 밤까지 벌였다. 집회 주최 측은 2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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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뒤덮은 ‘검은 물결’… "이번엔 144만명 상복 시위"
홍콩이 검은 바다로 변했다. 16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하야를 요구하는 검은 옷의 시위대가 홍콩을 뒤덮으면서다. 홍콩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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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외통수에 몰린 김정은…북한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대북 제재에 얼마나 버티나 퍼스펙티브 4/11 해마다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12월~3월이면 북한 난파선들이 일본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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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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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유해’ ‘오보’ 2018년 올해의 단어
[뉴시스] 미국 온라인 사전인 메리엄-웹스터는 2018년 올해의 단어로 ‘정의’(justice)를 선정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메리엄-웹스터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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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전쟁 두려워 인권 탄압 눈 감았더니 나치, 유대인 절멸 시작했다
11월 9일은 인류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날이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차별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박해하는 비극이 시작된 ‘크리스탈나흐트(Kristalnacht)’가 올해 이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