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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돈 뺏기고 통장까지 내줘…‘이중 피해’ 급증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선이자,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그런데 보이스피싱으로 돈만 뜯기는 게 아니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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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장모 명의 계좌 만들어 735억 주식 거래
채용 비리와 차명 주식투자, 방만한 운영, 봐주기식 제재까지. ‘금융 검찰’ 금융감독원의 치부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금융감독원 기관 운영감사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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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통령 임기 내 가석방 늘린다..."30%선까지 확대"
10명 이상의 재소자가 수감 생활하는 안양교도소 수용실. [사진 법무부]정부가 전체 출소자 중 가석방(假釋放) 출소자의 비율을 3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모범수에 대한 갱생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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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대표적 특수통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지금은 폐지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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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 칼자루 쥔 한웅재·이원석…박 전 대통령 '뇌물죄' 겨냥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중앙지검 소속 한웅재(47·연수원 28기) 형사8부장검사와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검사가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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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단기 알바시켜줄게"…또래 여성 앞세워 여대생 수십명 속인 사기단
‘고소득 단기알바 고용’이라는 광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여대생 등 20대 여성 40여명에게서 6억여 원을 사기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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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티 테크] 32대1 마포, 미계약 물량 추첨도 떨어졌어요
━ 청춘의 지갑을 채우자 무주택 기자의 주택청약 실전 ‘써티(Thirty)테크’의 목표는 적금과 부동산 중심의 재테크에서 벗어나 ‘20~30대 맞춤 투자 전략’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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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여러 장 동시 분실시 한 곳에만 신고하면 돼
앞으로 신용·체크카드를 한꺼번에 여러 장 잃어버렸을 경우 한 곳의 금융사에만 분실신고하면 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는 5일부터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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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사재 출연 액수도 안 밝힌 한진해운…알짜 계열사까지 팔아 5조 마련한 현대상선
3월 말 현대상선의 부채 비율은 5309%로 한진해운(838%)보다 7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5개월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반면 현대상선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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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돌 대출 확산…내달엔 저축은행도
내달초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사잇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잇돌 대출은 신용도가 중간 정도인 사람에게 은행과 저축은행의 중간 수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정부의 정책 금융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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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사잇돌 대출
내달초부터 저축은행에서도 사잇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잇돌 대출은 신용도가 중간 정도인 사람에게 은행과 저축은행의 중간 수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정부의 정책 금융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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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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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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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가 남이가?" 똘똘뭉친 대한민국 'X피아'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한국은 마피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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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중국 자본, 한국의 반도체까지 넘본다
제조업을 뛰어넘어 엔터테인먼트·IT·금융업까지 파고든 중국 자본에 밀려 수십년 쌓은 노하우와 인력 빼앗길 수도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쑤닝유니버셜 미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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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삼킨 중국 안방, 한국 보험시장 지각변동 예고
국내 보험업계에서 중국 자본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중국 안방보험(安邦保險)이 지난해 동양생명에 이어 한국알리안츠생명까지 품었기 때문이다. 안방보험 관계자는 6일 “금융당국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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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 제조업 넘어 금융·엔터·IT 기업으로 무한 확장
# 올 초 부산에 있는 한 생보사 지점 직원 50여 명 중 30명이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그룹(安邦保險集團)에 인수된 동양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동양생명이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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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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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테크] 빚 있는 은퇴자, 부동산 줄이는 게 먼저
부산에 사는 김모(62)씨는 3년 전 1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한 채 분양받았다. 이후 불황으로 운영하던 인테리어 가게를 접으면서 대출이자는커녕 부부의 생활비마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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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김구·김성수 등 도우며 존재감 키워
1949년 5월 조선은행 대전지점을 방문한 최순주 총재(가운데 흰 의자에 앉은 이. 총재의 왼쪽은 장기영 조사담당 이사). 뒤편 건물벽에는 일제 때 것을 살짝 고쳐 만든 해방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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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은행, 덴마크 상점에선 “현금 안 받아요”
부산에 사는 가정주부 조모(36)씨는 최근 서울에 사는 대학 후배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고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는 은행의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5만원을 보냈다. 후배에게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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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알바 시장의 기업 맞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아르바이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의 강자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알바생의 권익 보호를 내세우는 CF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2월 TV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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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위원회’ 이끌던 구용서, 조선은행 실세로 떠올라
백두진 국무총리. 황해도 출신이었으나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목포 등에서 근무했다. 이런 배경으로 해방 직후 중국과 이북에 흩어진 조선은행 직원들을 모으는 역할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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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49%“나도 빈곤층”…빈부에 상관없이 ‘에구~ 머니’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중견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이재훈(45)씨는 요즘 돈 생각만 하면 입맛이 없다. 월급이 들어와도 아파트 대출금을 갚고 나면 30%가 사라진다. 지난해에는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