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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민중의 벗’ 민변의 심상치 않은 권력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입법·사법·행정 3부 권력 요직마다 진출 공수처 출범하면 판·검사 잡는 민변이 사법체계 정점 차지할 가능성도 민변은 지난 30년간 민주화 운동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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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화 '1987' 재야의 대부, 그가 말하는 박종철 사건
━ 영화 '1987' 속 재야의 대부 김정남 인터뷰 76세의 노옹이 사무실 문을 열었다. 벙거지를 푹 눌러 쓴 영화 속 ‘은둔의 사나이’는 온데간데없었다. 김정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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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찬부터 노무현까지··· 11인 인권변호사를 미술작품으로 만난다
일제 강점기부터 유신시대, 군사 독재시대의 암흑기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꾸어온 변호사들을 미술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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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인물 탐구 박원순과 그의 사람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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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과 시민운동 쌍두마차 … 문재인과는 사시 동기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선 ‘청춘 콘서트’와 비슷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이 시장이다’란 이 행사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까지 매일 저녁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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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인권변호사가 들려주는 시국사건 뒷이야기들
고(故) 이돈명 변호사와 더불어 대표적 인권변호사인 홍성우(73·사진) 변호사의 육성을 담은 『인권변론 한 시대』(경인문화사)가 나왔다. 관련 자료와 증언 등을 취합했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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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민변 씨 뿌린 ‘인권운동의 대부 … 이돈명 변호사 별세
‘인권운동의 대부’로 불리며 인권 변호사들의 맏형 역할을 해온 이돈명(법무법인 덕수 대표·사진) 변호사가 11일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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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 장의위원회 사상 최대 1388명 구성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맥박 안잡혀 어깨에 메고 내려와 두 차례 인공호흡권 여사, 분향소 나와 90도 숙여 감사인사노 전대통령 모셨던 경호관, 알고보니…유해 담을 관 별도 제작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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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386 “정부, 태도변화 보여야”
이한열 열사의 영정을 앞세운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10일 서울 세종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6·10 민주화 항쟁 21주년을 맞은 10일. 당시의 주역들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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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7] "청와대는 사과하라"
"청와대는 사과하라" 정동영(얼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대선 선거일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노무현 정부와의 차별성 강화,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마지막 승부수로 삼고 있다. 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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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끌어안은 지성 40년
사돈 성대경 교수가 준 아호 청사(晴蓑)는 백낙청(白樂晴)에 기대어 한 글자를 더했다. ‘맑은 날의 도롱이’라는 뜻이다. 늘 준비가 철저한 사돈의 삶과 가치를 기리었음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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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개발사업 후방 지원"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59.사진)이 17일 전남 무안.목포.영암 등 서남해안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민간 모임인 서남해안포럼의 대표를 맡아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서남해안 개발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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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조영황씨 유력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최영도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임에 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9일 정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장 후보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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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암
이돈명씨는 그를 따르는 후배들이 '우리 대장'이라고 부르는 원로 변호사다. 팔순을 넘긴 지금도 인권 변론이라면 그를 떠올리는 이가 많다. 1970년대부터 정의실천법조인회(정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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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노 대통령과 '보안법의 추억'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과 숙명적인 인연이 있다. 보안법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대통령 노무현'은 없을 것이다. 1977년 9월 31세의 노무현은 유신정권의 판사가 됐다. 훗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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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채만식문학상 작품 모집 外
*** 채만식문학상 작품 모집 군산시는 제2회 백릉 채만식문학상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9월 4일까지 월간 문학지 발행인이나 문인단체장 등의 추천장과 함께 전북 군산시 문화관광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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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총리 지명으로 민주화 항쟁 결실 볼 희망"
노무현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17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지난 4.19, 10.26, 부마(釜馬)항쟁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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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유현석 변호사 별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 중 한사람인 유현석(柳鉉錫)변호사가 25일 오후 4시20분 별세했다. 77세. 柳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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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등산길에 만난 盧대통령과 이돈명변호사
노무현 대통령이 18일 퇴임한 장관들과 북한산을 오르던 중 이돈명 변호사(中)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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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돈명이 할아버지(강금희.정지아 정리, 공동선, 1만5천원)=인권 운동가 이돈명 변호사의 전기.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법관이 되고, 1970년대부터 인권 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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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명·황석영·조기숙씨 등 11명 열린우리당 공천 심사위원 위촉
열린우리당이 22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의 공천을 심사하게 될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에 소설가 황석영씨 등 외부 명망가 11명을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계에선 함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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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씨 '역사가…' 책 출간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박원순(47) 변호사가 한국 인권변론의 역사를 처음으로 정리한 '역사가 이들을 무죄로 하리라'(두레출판사)란 책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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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조준희 위원장은…
조준희 위원장은 사법개혁위원회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두 차례나 완강히 거절했었다고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맡지 않으려 했지만 '몰리고 몰려서'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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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출판사 첫 책] 두레 '역사와 인간' (1978)
기자 출신인 정태기(62)씨가 1978년에 두레 출판사를 세우고 처음 기획한 '두레신서'의 1호는 변형윤 전 서울대 교수와 송건호 선생이 공동으로 엮은 '역사와 인간'이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