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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특권 의식 만연 탈법에도 태연|"내가 누군데…"
6공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3월22일 오전 충북 보은 군청에서는 한 토막 해프닝이 연출됐다. 보은 군청 초도 순시에 나선 H지방 병무청장이 군청에 도착하자마자 병무 행정 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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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잠을 깊이 못잔다|유계준
사람은 하루중 3분의 1은 잠을 잔다.사람의 평균수명을 75년으로 계산할때 25년을잠을 자면서 보내는 셈이다. 그런데도 잠은 항상 모자란듯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때문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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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펼치는「겨레 시」짓기 운동
이대영 새벽잠 몰아내고 비를 들고나서 보니 이웃사촌 모두 나와 조기청소 한참일세 어기찬 임술의 여명 휘날리는 기를 본다. 복덕방 할아버지 앞장서서 쓸어대면 너도나도 뒤질세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