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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가장 잘한 것은 아내와 결혼”…조용한 내조의 상징
손명순 여사가 7일 오후 95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1980년대 손 여사의 모습. [중앙포토] “인생에서 가장 잘한 두 가지는 군사독재를 물리치고 민주화를 이룩한 것과 6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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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순이 잘 자래이"…YS가 첫눈에 반했던 손명순 여사 별세
“인생에서 가장 잘한 두 가지는 군사독재를 물리치고 민주화를 이룩한 것과 60년 전 아내와 결혼한 것이다.” 2011년 3월,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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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았던 이대 명물 '빵낀과'…사상 초유 '구청 직영점' 된 사연
고물가 한파에 지난해 6월 폐업한 이화여대 앞 명물 분식집 '빵 사이에 낀 과일'이 지난해 말 서대문구청 직영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 서대문구 코로나19와 고물가 한파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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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그녀들이 사라졌다… '이화의 남자' 47년만의 위기
경기도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향해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처럼 대부분 캐주얼 차림이 많다. [중앙포토] 지난 2일 서울 신촌의 이화여자대학교. 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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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백드롭만 만드는 당 아닌가요" 이게 국민의힘 현실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①가치상실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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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학별곡] "졸업가운에 운동화" 45년 이대 구두방 탄식
캠퍼스에는 '터줏대감'들이 있습니다. 매해 새 입학생이 오고 졸업생이 사회로 나갈 때도 그들만은 언제나 캠퍼스 한켠을 지켜왔습니다. 어쩌면 교수님보다 더 학생과 가까이서 숨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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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맹순아 온나” 10년 된 차 바꾼 날 통일로 드라이브
1983년 8월, 부인 손명순 여사가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에게 ‘백허그(back hug)’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YS는 이 해 5월 18일부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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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장교 모집에 여대생들 몰려
육.해.공군 학사장교 모집에 여대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해군과 공군은 올해 처음 대졸 학사장교를 뽑는다. 지난 9일과 다음달 1일부터 각각 모집에 나서는 해군과 육군에는 문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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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0)|10·26전야 반체제 운동|곳곳의 민주화물결 유신벽 허물다
80년 서울의 봄은 군부의 전면등장과 함께 막을 내렸다. 당시 군은 그 춘내부사춘에 대해 사욕을 앞세운 정치인들의 분열과 사회혼란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같은 군부의 주장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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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비방유인물 대학생7명 즉심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1일 교문앞에서 민정당 노태우후보를 비방하는 피킷과 플래카드를 들고 학생·행인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준 이상헌군 (25·연대교육3) 송지수양(20·이대과학교육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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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악회, 신인 작곡 콩쿠르 겸한 봄철 발표회
기성 및 신인 작곡가들의 창작품 발굴에 주력해온 창악회(회장 윤해중·사진)의 올해 춘계 발표회및 신인 작곡 콩쿠르 본선대회가 6월2일 하오3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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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수원 점거사건 이대생 징역7년구형
서울지검공안부 김종남검사는 25일 민정당중앙연수원점거농성 사건의 서영미피고인(23·교육학과4 휴학)등 이대생 3명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등을 적용, 서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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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실서 대학생 농성기도
18일낮12시30분쯤 연대·이대·서강대등 서울시내 6개대 대학생 16명이 서울여의도동 전경련화관 2층 회장실에 들어가 농성을 벌이려다 회관 밖에서 경비중이던 경찰에 의해 2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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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수원 농성 이대생4명 공판
민정당 연수원사건의 이대생 서영미 피고인(23·과학교육4)등 4명에 대한 3차공판이 25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안문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증거조사가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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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수원 농성 첫 공판
학생시위 사건으로 가장 큰 규모인 14개대 82명이 구속 기소된 민정당 중앙정치 연수원 농성점거사건의 이대와 연대생 9명에 대한 첫 공판이 발생 70일 만인 27일 서울형사지법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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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대 천여명| 교내외서 시위
6일 하루동안 전국 11개대(서울4·지방7) 1천1백여명의 학생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서울에서는 이대·서울시립대·감리교신학대·총신대등 4개대생 4백여명이 교내외시위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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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개 대생|총선반대 시위
2일 하오5시쯤 서울 공덕동 로터리에서 연대·고대·이대·서강대·중앙대 등 서울시내5개 대학 학생 2백50여명이「총선반대와 민정당 독재타도」등의 구호를 외치며 20여분동안 시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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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이대생 3명을 구속
서울서대문경찰서는 8일교내에서 시위를 선동한 이대생 정문자(21·국문과4년)·이상아(21·사학과4년)·최성애(22·철학과4년)양등 3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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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604) 제79화 육사졸업생들(57) 3기생
장교로 임관되어 일선 소대장에서 출발, 중대장·대대장등 군의 정통코스를 제대로 밟아 올라간 육사졸업생들은 3기부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군영과 l.2기만 해도 틀이 제대로 잡히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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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대학생 10명을 구속
경찰은 6일 교내에서 반정부시위를 선동한 중앙대사회복지과 3년 김연명군(21)등 성대생 3명·이대생 2명·서울시립대학생 2명·경북대생 2명 등 10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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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소요일지
올2학기들어 발생한 대학 소요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관악캠퍼스 인문사회관 옥상에 학생3명 올라가 시위선동. 유인물 살포후 휘발유뿌리고 불지름. ▲상오8시쯤 서강대 학생회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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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생 시험부정 31명
○…이화 여대학생 중 지난1학기 중간고사·학기말고사 때 부정행위로 징계 받은 학생은 모두 3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이대에 따르면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여대생은 ▲1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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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들의 언니·누나가 되어…
떨리는 바늘 끝에서 엄숙한 생명의 의지를 본다. 한올한올 혼신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수바늘을 따라 빨간 장미꽃이 핀다. 생명의 꿈틀거림처럼 하얀 천 위에 꽃송이가 망울진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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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