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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한국신 내고 6위|환태평양 수영 여접영 2백m 2분15초27
한국여자수영의 기대주 김수진(김수진·부산초읍여중3)이 17일 도쿄 요요기올림픽풀에서 개막된 89환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 첫날 여자접영2백m결선에서 2분15초27의 한국신기록(종전2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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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려니 장애자들이 걱정"
조선왕조 마지막 세자빈이었던「줄리아」여사(58)가 오는 봄 만 25년의 한국생활을 청산하고 미국으로 떠난다고 영친왕 이은씨의 외아들 구씨(57) 와 결혼한지 5년만인 63년 부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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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테러」 각국서 일제히 비난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국 정부는 15일 김포공항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에 의한 또 하나의 비극』이라고 논평했다. 「버너드·갤브」 미 국무성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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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자 여사의 실종소동
전두환 대통령이 역사적인 일본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날인 8일 아침 동경에서는 뜻밖에도 이방자 여사의 행방불명사건이 터져 긴장해 있던 경찰과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여사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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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체조코치항의 실점
○…31일 UCLA실내체육관서 열린 여자체조경기에서미국여자체조팀의 루마니아인코치 「벨라·카롤리」 는 이날미국선수에게 낮은 점수를 준루마니아인 여자심판「줄리아·로테레스쿠」 씨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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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숙·양영자 1, 2위 독차지 국제오픈탁구
황남숙(강원 성수여상)은 31일「캐나다」에서 벌어진「토론토」국제「오픈」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결승에서 양영자(이리 이일여중)를 3-0으로 제압, 한국선수들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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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남우상에「드레이퍼스」차지 아카데미 영화상
【로스앤젤레스4일 AFP동양】제50회 「아카데미」영화상수상식이 3일「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 『굿바이·걸』의 「리처드·드레이퍼스」가 최우수남우주연상을, 그리고 「애니·홀」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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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팔레스타인」극렬파들 「아카데미」시상식장서도 대결
지난 3일 밤 미 「로스앤젤레스」 「뮤직·센터」에서 거행된 제50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식장 밖에서 친·반 유대인들이 격돌하는 혼란을 빛은 가운데서도 화려하고 성대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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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제8화 포로 학자 정희득의 우수(2)
「다까마쓰」(고송)에서의 첫새벽 잠을 누군가 흔들어 깨웠다. 새벽 6시 반. 박철우 소장이 이 새벽에 「도꾸시마」로 길을 떠나자는 것이다. 창 밖은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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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줄리아」 돌아오다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유끼나가」에게 붙잡혀 일본에 끌려가 「에도」의 막부장군 덕천가강에게도 굴하지 않고 굳굳이 절개를 지킨 천주교 동경순교자 「오다·줄리아」가 3백88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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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줄리아제」 에 한국 신부·신자 11명과 참가|"도민 최대의 축제…성가는 한국어로 불러"
해마다 일본「고오즈지마」(신진도) 에서 열리는「줄리아」 제는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섬사람 전체가 참여하는 커다란 축제였다. 「오다· 줄리아」는 이제 이 섬사람들의 수호신으로 추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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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진위 말썽 속의 「망명」비록
【뉴요크23일=김영희 특파원】「라이프」지는23일 진부를 싸고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흐루시초프」의 회고록』중 「스탈린」과의 생활주변을 상술한 제l부를 게재했다. 「흐루시초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