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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아트 알리자" 한·미·일 작가 오작교 된 야마구치
━ 예술가와 친구들 지난 9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칼 안드레 개인전을 개최 중인 대구미술관에 일본 갤러리스트 야마구치 다카시의 갤러리가 협력했다. [사진 대구미술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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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 반환이 맞지 않을까"…日 교육계 움직임 시작됐다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한·일 관계를 되살려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변화의 기운이 일부 감지되는 부분이 있다. ‘약탈 문화재 반환’과 관련해서다. 침략의 역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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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핑,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올리고 귀국
지난달 미국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한국 서핑 국가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돌아왔다. 송민 감독과 서장현 단장이 이끈 대한민국 서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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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가 이슬람 모독 소설? 책 읽었다면 그렇게 오해 못해”
소설 『악마의 시』로 이슬람교를 신성 모독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인도계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 [로이터=연합뉴스] “책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아니 적어도 한 번이라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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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이슬람 모독 소설? 책 읽었다면 그런 오해 못해"
소설 '악마의 시'로 이슬람교를 신성모독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작가 살만 루슈디(75). 사진은 2017년 11월 15일 루슈디가 뉴욕에서 열린 제68회 내셔덜 북 어워드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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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메달 사기꾼" 악플…IOC 차원에서 법적 대응한다
"죽어라" "메달 사기꾼" "쓰레기 같은 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일부 선수들에 대해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무차별 비방이 이어지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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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우리는 태풍을 기다린다." 첫 올림픽 정식종목 서핑
폭염 속에 치러지는 여름 올림픽이지만 지켜보는 사람까지 시원한 종목이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이 그것이다. 일본의 카노아 이가라시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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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오래된 보물 같은 책 찾는 모험…책 읽는 재미 더해줍니다
터널처럼 둥근 통로 양옆으로 책이 가득 꽂힌 책꽂이는 SNS에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는 서울책보고의 유명한 포토스팟이다. 정해린(왼쪽)·김은비 학생기자가 책꽂이에 기대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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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 아나운서 못 와 ‘재난특보’ 진행한 NHK PD
7일 오후 지바현 근해에서 발생한 진도 6.0의 지진으로 NHK 지바현 방송국 이가라시 PD가 긴급히 재난 특보 방송을 진행했다. 일본 지바현 근해에서 7일 오후 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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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응원 “젊은이여, 지금 네 모습도 괜찮아”
1986년부터 만화 ‘보노보노’를 33년째 연재하고 있는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63). 그는 ‘보노보노’를 일컬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만화“라고 말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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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가 응원합니다 "애쓰지 마세요, 그대로도 괜찮아요"
일본 만화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 보노보노를 머리에 이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본 만화 ‘보노보노’는 참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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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서 먹고 사는 일상, 한일 양국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9)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계절마다 생각나는 자신만의 '몇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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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도 슬로 라이프...느리고 소박한 김태리표 제철 밥상
영화 '리틀 포레스트' 현장 스틸.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효리네 민박’ ‘윤식당’ 등 예능계를 휩쓴 슬로 라이프가 극장가를 노크한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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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에 담긴 인생 레시피
농촌에서 자급자족하며 먹고 산다. 이 간단한 이야기에 담긴 위로의 힘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2008년 일본에서 출간된 두 편의 만화가 두 편의 영화로, 다시 한국에서 리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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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개성있는 나로 … 소녀의 욕망은 진화한다
사토나카 마치코 ‘천상의 무지개’(1983~2015) 소녀들의 이름은 애니, 클라라, 로랄린드 등이었다. 금발의 곱슬 머리에 큰 리본을 달았고, 뒤에는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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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여름, 고단했던 나에게
이영희 중앙SUNDAY 기자축축한 늦여름 밤 식혜를 만든다. 따뜻한 죽에 누룩을 섞어 상온에 하룻밤 보관한 후, 다음 날 아침 발효를 촉진하는 이스트를 넣는다. 그렇게 한나절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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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다 흘리고 자주 잊고 … 31살 ‘보노보노’ 날 닮아가요
아기 해달 보노보노 캐릭터와 함께한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 [사진 라희찬(STUDIO 706)]아기 해달 보노보노가 주인공인 일본만화 『보노보노』(거북이북스)가 올해로 연재 3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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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마케팅 논란 ‘디 워’ 흥행 신기록
[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8월 3~5일)영화 "디 워" 영화포스터.한국에서 드물게 괴수 영화가 2년 연이어 흥행한 시기가 있다. 봉준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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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만화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매거진M] 이 번잡하고 변화 많은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다. 수줍은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어주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 이야기다. 단순한 그림체와 심심한 유머 속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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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본뜬 조각품' 논란 日 페미니스트 예술가, 벌금형 선고
자신의 성기를 본 뜬 예술품을 만들고, 그것을 스캔한 이미지를 배포한 혐의로 재판중인 일본의 페미니스트 예술가 이가라시 메구미(45)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사진 더재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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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가씨'부터 '문영'까지, 김태리의 진짜 시작
문영한 번도 웃지 않는 김태리(26)의 얼굴이라니. 장편 데뷔작 ‘아가씨’(2016, 박찬욱 감독)의 생기 넘치는 하녀 숙희를 떠올리면, 중편 ‘문영’(1월 12일 개봉,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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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돌아오는 '보노보노' 29일부터 다시 방영
[사진 유튜브 캡처]귀여운 해달과 다람쥐, 너구리의 우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보노보노’가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최근 ‘보노보노’ 판권을 획득한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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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 밖에서 냉장고 문을 열다
| 돈을 걷어낸 집, 삶이 보인다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와 건축가 하세가와 고가 지은 ‘요시노 향나무 집’. 2층은 숙소로, 1층은지역 주민들에 개방하는 콘셉트다.| 일본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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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위안부 재단, 한·일 여러 단체 힘 합쳐 공동운영해야”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꼭 쥔 주먹 위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과 장갑이 놓여져 있다. [김성룡 기자]1995년 6월 14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