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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인도네시아 관광객 줄이어
연말을 맞아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대거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자카르타에서 관광객 254명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첫 관광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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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2개 시·군 순환 관광 테마열차 출발!
경북 순환 관광열차가 1일 동대구역에서 첫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 열차는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경북도 제공]경북지역을 한 바퀴 돌며 하루 두 차례 운행하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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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통속 한 꺼풀 벗기면, 모든 사랑은 드라마 시 - 이영광 ‘사랑의 미안’ 외 16편 익숙한 풍경이다. 한 여인이 울고 있다. 비겁한 사내, 그 앞에서 참담해 하면서도 사랑을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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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도·성폭행·방화범 출소 뒤 보호관찰 받는다
법무부가 살인·강도·성폭행·방화 등 4대 강력범을 대상으로 ‘형기 종료 후 보호관찰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호관찰제는 법원이 보호관찰 조건으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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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모피옷 클리닝 자주 하면 안 좋아
겨울이 되면 주부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늘어난다. 코트·파카·스웨터·스키복 등 압축 팩에 넣어 보관하던 두툼한 겨울옷들을 다시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옷은 모피·가죽·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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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편집자’ 역할이 중요한 이유
#1. 젊은 여성들이 많이 가는 카페에 가보면 아직도 ‘셀카’는 전성시대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손에 쥐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엔 아랑곳 없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이들의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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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주말을] 미국 이민자 2세 갈등 그림으로 쓴 성장소설
진과 대니 진 루엔 양 지음, 이청채 옮김 비아북, 240쪽, 1만1000원 중국계 미국 이민자 2세의 갈등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여기까지 읽고 ‘대충 감이 잡힌다’라고 하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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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 마당] 현대사진영상학회전-인간과 환경 外
◇전시 ▶현대사진영상학회전-인간과 환경=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 053-810-9327 ▶제3회 대구·경북 공예 회원전=실용과 조형의 조화. 29일까지.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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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20년] ① “땅·주식·고문변호사·의원외유 평생 4가지는 안 했다”
■ 대통령에게 “서두르지 말라” 건의했다 ■ MB “초반에 군기 좀 잡으려는 것” ■ 원칙 지키고 처신 깨끗했던 ‘저승사자 이춘구’ 존경 ■ 이상득, 국회 밖에 머무르면 잡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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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국적 미스터리] 북한 국가대표 됐는데 한국 여권이?
북한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 팬들은 지난 2월 혜성처럼 등장한 재일동포 3세 축구선수 정대세에 대해 폭발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북한의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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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은 빚을 때 기분이 참 좋지요!”
세월의 풍상이 그림처럼 스며든 대종택 사랑채. 도마 위에 송편을 찐 시루가 놓여 있다. 경북 안동 군자마을에 사는 사촌댁 할머니(76·본명 김귀숙)는 한가위를 며칠 앞둔 이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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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소설 결론 바꿔 써보기, 주인공 인터뷰하기…무궁무진 재미있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려면 독서 후 ‘뒷이야기 지어내기’를 시켜보자. 왼쪽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장면.[중앙포토] 오른쪽은 맥스 벨트하우스의 동화 '사랑에 빠진 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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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자연휴양림·山寺·섬에서 산하의 아름다움 만끽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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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천년학’ 세트장,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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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문화관광부 外
◆ 문화관광부가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공봉석)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정보 사이트 '예술로'(www.arts.go.kr)가 사이버 테마파크로 새 단장했다.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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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가정 들여다보니 ▶연구원으로 일하는 42세 이희정씨 가족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그룹 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이희정(42)씨 가족은 주말이면 아파트 숲 사이에 섬처럼 남아있는 텃밭을 찾는다. "뿌린 만큼 거두는 삶을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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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남의 아내를 사랑한 다빈치 ? 상상으로 덧칠한 '모나리자'
나, 모나리자 진 칼로그리디스 지음, 진성록 옮김, 부글북스 전 2권 각 360쪽, 각 권 9800원 1986년, 미국 벨연구소의 릴리언 슈바르츠 박사는 놀라운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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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책 읽는 재미 붙이면 공부는 저절로 ~
# 낮 12시 20분. 40명의 친구들과 교실 마루에 모여앉으면 선생님이 그림책을 들어요. 그 순간 마술이 일어나요. 상상세계로 들어가니까요.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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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올해의책] 경제·과학, 강의실서 대중 품으로
올해 한국사회는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 속에 진보.보수의 이념 대립으로 혼란을 거듭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사례에서 보듯 과학의 시대임을 실감케 하는 어지러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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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청와대서 골든벨 울렸어요"
경북 안동여고에 재학 중인 김은정(17.2년.사진)양이 지난 3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녹화된 KBS '도전 골든벨' 300회 특집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300회 특집 '전국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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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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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편식 교육'은 싫어요
"우리 아이도 혹시…?" 처음 걷기 시작할 무렵 옹알이라도 빨리 하면, 아주 모를 줄 알았더니 글자라도 또박또박 쓰면 신동이라고 믿고 싶은 게 부모의 심정일지 모른다. 진실이든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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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마늘 연구 20년 김위진씨
▶ 김위진씨가 수퍼마늘 생림3호(오른쪽)와 일반마늘을 비교해 보이고 있다. 김위진(53)씨는 청춘을 마늘 연구에 바쳐 외국 품종보다 우수한 마늘 개발에 성공했다. 그가 최근 국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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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에어컨도 울고 갔다 얼음골
▶ 경남 밀양의 얼음골 근처인 호박소 계곡. ‘자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이윤미(20).신순화(20)씨 모습에서 더위는 찾아볼 수 없다. 올 여름은 더위가 유난하다. 입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