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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리조트 참사 9주기…아들의 선행 어머니가 잇는다
2014년 2월 17일 경북 경주에 있는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이 쌓인 눈에 붕괴했다. 당시 체육관에는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었다. 갑자기 샌드위치 패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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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화장품" 기부천사...마우나리조트 그 의인 母였다
2014년 국과수, 경북지방경찰청, 경주경찰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강구조학회 등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팀이 경북 경주시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현장에서 정밀현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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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전기 쥔 채 발견된 사무장 … 다시 뛸 희망은 있다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양씨는 세월호가 침몰하기 직전 아내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 배가 많이 기울어져 있다. 수협 통장에 돈 있으니 큰놈 등록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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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세월호의 여승무원·교사도 의인입니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4년 전 4월 백령도 남쪽 바다의 물살이 거셌다. 금양호는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수색 작업을 돕고 돌아가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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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후배 구하고 숨진 양성호씨 의사자 인정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때 후배들을 구하다 숨진 양성호(25)씨가 의사자(義死者)로 인정받았다. 사고 당시 부산외대 미얀마어학과 학회장이던 양씨는 후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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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하려다 … 폭행 막다 … 살신성인 ‘작은 영웅’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던 2월의 마지막 날 오후 4시 경남 통영시 욕지도 앞바다. 양석원(27·사진)씨는 어선에서 동료들과 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때 어구 투망작업을 하던 동료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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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는 의사 대신 불법·대리진료 성행
◎대전서 1명 사망 등 잇단 의료사고 【대전=박상하기자】 대전시내 일부 병·의원 의사들이 해외여행 등 휴가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중보건의 병원사무장 등이 불법 대리진료를 일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