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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경복궁 안 어정, 과연 임금의 식용수로 썼을까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9) 용마루가 없는 왕과 왕후의 침전이었던 창경궁 통명전. [중앙포토] ━ 지붕에 용마루가 없는 까닭 왕과 왕비의 침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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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보석길만 걸어요’…멈추고 싶은 서순라길 핫스팟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55)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 10월의 어느 날 오후 종묘 돌담길을 따라 걷는 서순라길을 찾았다. [사진 민은미] 가을은 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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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시문 능했던 연산군, 차라리 풍류객으로 살았다면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3) 현존 목조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경회루는 2층 누각이고 모두 35칸이다. 경회루가 가지는 이 수치의 의미는 음양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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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주는 평범한 삶…대권, 사주 아닌 시대정신이 좌우
━ 5월은 가정의 달, 사주란 무엇인가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우리는 답답하면 무엇을 하는가. 신앙인이라면 기도를 할 것이다. 침잠(沈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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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터 '북고남저'…궁궐 지을 때 왜 땅 고르지 않았을까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11) 조선 왕조는 유교를 국가 경영의 기본으로 삼았다. 경복궁의 공간 배치에서 조선 왕조의 문치를 숭상했던 유교적 이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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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AI 시대, 내 일의 내일 外
AI 시대, 내 일의 내일 AI 시대, 내 일의 내일(노성열 지음, 동아시아)=문화일보 과학 전문기자인 저자가 인공지능(AI)이 몰고 온 혁명적 변화상을 국내외 현장을 찾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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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 국명은 왜 한 글자에서 일곱 자 중화인민공화국 됐나
━ 나라 이름의 변천으로 살펴 본 중국의 꿈 중국의 공식 국호에 ‘가운데 중(中)’자가 들어간 것은 1911년 중화민국이 처음이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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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재발견… 한성대, 알브레히트 후베 교수 초청 특강
한성대 전경.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0월 14일(월) 오후 4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알브레히트 후베(Albrecht Huwe) 독일 본 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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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보다 혀로 맛 기억해 음식 만들어야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이 궁중 및 반가 음식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 식감을 고려해 만든 반찬서 『찬』(중앙books)을 최근 출간했다. 조은희 온지음 맛공방 방장(사진 앞)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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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김(金)씨는 왜 금씨가 아닌가···삼국시대엔 '금'유신 불렸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 김유신. 정작 신라인들은 금유신이라고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 [중앙포토] 김(金)씨를 ‘금’이 아닌 ‘김’씨라고 발음하게 된 것은 우리 역사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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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 지켜온 부와 복의 상징 ‘돼지’
지난 일주일을 포함한 연말연시, 소중 친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에 곁들여 황금돼지해란 말을 많이 듣고, 또 많이 했을 텐데요. 해마다 열두 띠 동물이 돌아오니 돼지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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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미세먼지로 심해진 기침·가래…복합 한약으로 다스린다
━ 한방에 길이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미세먼지는 차가운 북서풍이 부는 겨울철에도 심하다. 건조하고 탁한 공기가 코·기관지·폐로 이어지는 숨길을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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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막힌 숨길 청소해 폐 면역력 높인다…증상 개선하는 복합 한약
김남선 원장이 개발한 복합 한약은 폐와 심장을 동시에 치료해 폐만 단독으로 치료할 때보다 신체 회복 속도가 빠르다. ━ 한방에 길이 있다 호흡기 치료 미세먼지·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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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자리로 금시발복?…우리가 아는 풍수, 우리가 모르는 풍수
━ [김환영의 책과 사람] (7)《사람의 지리 우리 풍수의 인문학》저자 최원석 교수 인터뷰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맬컴 글래드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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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어린이 옷엔 무병장수를 비는 부모의 염원이 담겼다
태어난 아이가 가장 처음 입는 옷을 '배냇저고리'라고 부른다. 갓 태어난 아이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입히고 벗기기 쉽게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 옷이다. 이 중 1900년 전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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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막힌 숨길 청소, 심장 기능 보강…폐 면역력 강화시켜 치료
평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미세먼지 같은 불순물이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들어와 폐 기능이 서서히 떨어진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은 대표적인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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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한 템포 쉬어가자
유난히 매서웠던 추위도 한풀 누그러졌다. 하지만 겨우내 한껏 움츠린 탓에 몸은 찌뿌둥하다. 얼굴도 생기를 잃고 푸석해졌다. 봄이 오기 전, 활기를 되찾아줄 처방이 필요하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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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쉬어가자…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스파
유난히 매서웠던 추위도 한풀 누그러졌다. 하지만 겨우내 한껏 움츠린 탓에 몸은 찌뿌둥하다. 얼굴도 생기를 잃고 푸석해졌다. 봄이 오기 전, 활기를 되찾아줄 처방이 필요하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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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폐 면역력 회복+심장 기능 강화…호흡기 질환 잡는 복합 한약
한방에 길이 있다 영동한의원 콧물·기침·가래는 폐가 약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루 종일 콜록거리고 누런 콧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목에는 가래가 끓어 가슴이 답답하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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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어떻게 한ㆍ중ㆍ일의 수호신이 됐을까
조선, ‘용과 호랑이’(19세기·부분), 221.5x218㎝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이 속담, 중국과 일본에도 똑같이 있다.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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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성욕 떨어졌다면 의심해봐야 할 ‘이것’
음양오행. [중앙포토] 한의학의 기초이론 중에는 ‘오행설(五行說)’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평소 우리 몸의 변화를 오행설 이론을 사용하여 분석하는 일종의 건강분석법이지요. 얼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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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가을만 느끼기엔 너무 아픈 우리 역사 남한산성
남한산성 성곽.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돼있다. [사진 김순근] 다시 남한산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설가 김훈의 ‘남한산성’에 이어 이 소설을 영화화한 ‘남한산성’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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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염증성 장질환 유발” 국내 연구진, 발병 매커니즘 규명
국내 연구진이 학설로만 존재했던 흡연과 크론병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배현수, 김진주 경희대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흡연과 크론병과의 연관성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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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이 동시에 3m 지하서 무대 위로 … 과거 올림픽선 못 본 공연 될 것”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송승환 총감독(왼쪽)과 양정웅 총연출. ’힘들 때도 ‘그래도 올림픽이잖아’라고 생각하면 용기가 난다“고 했다. 이들 사이의 도면은 오각형 모양의 개·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