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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미인도’에 뿔났다…조계종측 “스님-불자 정사라니 불쾌”
불교계가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제작 이룸영화사) 측에 불쾌한 입장을 드러냈다. ‘미인도’가 불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일본, 태국, 싱가폴 등 3개국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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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조는 여중생에 음담패설 노래 부르게 하다니…
안성의 한 여중학교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남.녀 성기가 담긴 음담패설 노래를 가르쳤다는 주장이 학생들로부터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다고 경기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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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현 수위넘친 '다세포 소녀' 중징계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시리즈 다세포소녀'(이하 '다세포소녀')가 성적 표현의 수위를 넘어선 선정성으로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 20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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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절반 "선생님 性차별적 말에 상처"
남녀 중.고생 중 절반 정도가 남녀 차별적인 말이나 외모와 관련된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중.고생 열명 중 두명 정도는 교사가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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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풍류탑골 (44)
44. 五松會와 이광웅 소설집 '절반의 실패' 를 펴낸 이후 페미니즘 문학의 중요 쟁점이 될 만한 문제작들을 계속 발표하던 소설가 이경자씨는 젊은 문인들과 특히 잘 어울렸다. 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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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음담패설 교사해임 처분 정당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李相京부장판사)는 4일 수업시간에 음담패설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전 서울 Y여중 교사 崔모씨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소송에서“학교의 해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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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붉은 방』을 보고…김미도
『텔리비전 앞에서 턱을 괴고 엎드려 프로야구를 보면서 나는 바로 그 똑같은 시간 이 당 어딘가에 그렇듯 괴이하고 기묘한 붉은 방이존재한다는 사실은 아예 상상조차 못하고 지내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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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일 엄마는 외출중(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5)
◎가정교육 실종… 예절도 몰라/권위상실한 섣부른 서구식 평등주의가 문제 『선생님,내가 치는 거 칠 수 있어요?』 『아니,선생님은 바이엘을 못 친단다.』 『그럼 나 이 학원 그만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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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말투까지 여선생님 닮아요"
『○○중학교죠. 3학년 이××선생님이 미혼이십니까? 처녀예요?』 9일 상오 11시. 서울강남의 공립 L중학교교무실. 선생님들이 모두 수업에 들어간 사이 잠시 머리를 식히던 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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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붙고보자」가 진로망쳤어요"
눈치작전도 막바지에 접어들던 지난8일 상오. 점퍼차림에 서울대노트를 말아쥔 한 학생이 서울대 원서접수창구를 풀죽은 모습으로 빠져나오고 있었다. 『어느 학과에 지원했어요?』 『의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