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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0년 전 1억 주고 ‘일본 지도’ 사온 학자
국제법학자,그 사람 백충현이충렬 지음, 김영사300쪽, 1만4000원 한 사람을 아는 것은 한 세계를 알게 되는 것이다. 고(故) 백충현(1938∼2007) 서울대 교수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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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1억 주고 일본 지도 사온 학자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 국제법학자, 그 사람 백충현이충렬 지음, 김영사, 300쪽, 1만4000원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한 사람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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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인 소유 문화재 반환 약속 안 지켜"
아라이 신이치“애써 문화재를 반환했더니 제대로 전시하지도 않으면 안 돌려준 것만도 못하지 않느냐” 일본의 양심으로 추앙받는 노학자 아라이 신이치(荒井信一) 스루가다이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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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무너뜨린 무능한 왕인가, 시대에 발목 잡힌 불운한 왕인가
신문활용교육 (NIE·Newspaper In Education) 지면이 새롭게 바뀝니다. 시사 이슈를 다뤘던 기존의 ‘시사 NIE’는 잠시 쉬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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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건국' 대조영이 고구려왕? 역사책 황당
경기도교육청의 자료집.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중·고교용 교재를 발간했다가 동북아역사재단의 수정 권고를 받았다. 단군신화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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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지식인들 “한·일병합은 원천 무효”
어제 발표된 ‘한국병합 100년에 즈음한 한·일 지식인 공동성명’을 읽어 본 많은 한국인은 “한·일병합 조약은 당연히 원천 무효이지 않은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당연한 사실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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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력을 동원해 서명을 강요했소”
대한제국과 일본 간의 을사늑약(을사조약) 직후 최초로 조약이 국제법상 무효임을 주장하는 고종의 전문이 발견됐다. 추론 결과 조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17일부터 23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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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병합조약」성립 안 된다"|이태진 교수(서울대 국사학과)
지난달 31일 동경에서는「한국병합, 어떻게 진행되었던가?」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일본 내「양심적」지식인들이 주관한 이 회의에는 북한에서 김일성 종합대학의 김길신(논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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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반일어리광한다니…일, 과거청산 얼버무리지 말라
3월10일자 중앙일보 9면을 보니 일본 월간지 현대코리아 사토 가쓰미(좌등승기)주간이 일본 산케이신문이 발행하는 월간지 『정론』 4월호에 우리나라에 대한 특집기사「김영삼대통령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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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조약 무효소 낸다/민간법률구조협서 일본정부 상대로
◎구한말 외교문서 결함 발견따라 2백여명의 변호사들이 결성한 「대일 민간인법률구조협회」(회장 지익표변호사)가 「국치일」인 8월29일 일본정부를 상대로 을사조약 무효소송을 내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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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수결 위조 규명 이태진 규장각관장(일요인터뷰)
◎“역사는 숨겨지지 않는다”/규장각책 몇권인지 아직 몰라/늦었지만 일제사 다시 써야죠 서울대 부속기관인 규장각은 고도서 17만여책,고문서 5만여건,목판 1만7천여장 등 모두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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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조약 국제법상무효”/고종 재가없어/순종수결위조 각종 칙령발표
◎서울대 규장각 관장 구한말 일제와 체결된 소위 을사보호조약(1905년) 정미7조약(1907)은 국제법상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조약으로서의 효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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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한국국권 강탈 확인/구한말 한일조약 위조판명 의미
◎당시 일 횡포 문서로 증명/양국간 외교 논란 거셀듯 서울대 규장각 소장자료 정리·분석과정에서 대한제국 말기의 조약·칙령 등에 황제의 수결이 누락돼있거나 일부 위조된 사실이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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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11월17일|포회담서부터 싹튼 흉계|한국국민의사는 묻지 않고 열강들 마음대로 남의 주권을 요리
을사보호조약이 체결 된지 60년 공교롭게도 금년 을사년에 다시 한·일 국교가 열리게 되었다. 그래서 일부 반대론자들은 이번 한·일 조인을 [을사보호조약의 재판]이라고 비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