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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입단 대가로 벤츠·롤렉스 시계 챙겼다...안산FC 전 대표 등 기소
프로축구 구단 입단을 대가로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이종걸 전 안산 그리너스FC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두번째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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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3명 초청한 尹…"야단 쳐준 선생님 제일 생각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승의 날인 15일 자신이 다녔던 대광초등학교 전 교장 등 은사 3명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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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부인, 인사수석, 검찰총장 부인···숙명여고 전성시대?
숙명여고 졸업생 또는 배우자 중 주요 인사. 시계 방향으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조윤제 주미 대사, 문무일 검찰총장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명문 사학인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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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업무수첩,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 내용 받아 적은 것"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이 자신의 업무 수첩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시한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인정했다. 안 전 수석의 수첩에는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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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험담해?'…폭행으로 학생 의식불명 만든 고교 코치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중앙포토] 기합 중 폭행으로 학생 A(17)군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고교 핸드볼부 코치 최모(32)씨가 구속기소 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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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김경숙, K스포츠에 측근을 이사로 추천"
12일 특검 사무실에 소환된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K스포츠재단에 이사를 추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13일 보도했다. 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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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김종덕 특검 출석 "청문회 위증 안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청와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덕(59)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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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화정책 농단’ 김종 전 문체부 차관 구속영장 청구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를 등에 업고 국가 문화정책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57)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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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차은택 구속영장 청구…공동강요 및 횡령 혐의
검찰이 차은택(47ㆍ전 창조경제추진단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씨의 혐의는 공동강요 및 횡령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차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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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도움 받았나”에 “검찰서 답변할 것” 부인 안 한 차은택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CF 감독)씨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공항 입국장과 서울중앙지검 등 세 번에 걸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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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나눔장터 D-3] 박 대통령 분청사기, 정의화 의장 사진, 혜민 스님 정글모자
오는 19일 서울·부산·대전에서 열리는 ‘2014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의 기증품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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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식민지에 ‘황금광 시대’ 연 삼성금광 신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최창학. 자신이 사냥한 호랑이 등 위에 앉아 있다. [사진 최창학 선생의 외손녀 양준심씨] 『동광』 1931년 9월호는 될뻔기(記)-나는 소년시대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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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때로 코미디 부르는 ‘친일’ 딱지 붙이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한·일 관계는 끓는 기름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은 섭씨 100도를 넘으면 펄펄 끓지만 기름은 다르다. 아무런 기색이 없어 뜨겁지 않은 줄 착각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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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망명한 이건승·홍승헌, 독립운동 씨앗 뿌리다
이건창 생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있다. 이건창과 생시에 교유했던 양명학자들은 황현처럼 자결하거나 정원하·홍승헌·이건승처럼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펼쳤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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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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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직업·종교·머리 색깔까지 맞아야 선택 받아요
전문 주례 한세용씨가 자신이 준비한 주례사를 연습하고 있다. 임현욱 기자 #30일 결혼식을 한 회사원 이모(28)씨는 25일 전문 주례 홈페이지를 열었다. 전문 주례 수십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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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65년 된 최영섭 “80년 된 선생님은 저 윗분”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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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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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5災가 한꺼번에 덮치다
대기근-인생(58.5Χ95cm), 우승우(한국화가) 조선 왕조 후기에 굶주리던 백성의 형상. 현종은 재위 기간 내내 흉년에 따른 대기근과 전염병에 시달렸다. 거리에는 유리걸식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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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회고전 여는 사진 1세대 최민식 씨 “사람이 거기 있어 셔터를 눌렀다”
싹 비운 ‘고무 다라이’에 머리 누이고 장난스럽게 웃는 아낙네. 하루 벌어 살지만 그 하루하루가 모여 내일을 만든다. 1968년 부산. [사진제공=최민식]“사진은 진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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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손
지금도 한해 750벌을 만든다. 지치지 않는 '칠십 청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느릿느릿하게 말을 늘이며 끝을 올리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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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남의 할아버지는 꼭 "어르신"으로
▶ 최훈영씨가 대구시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언어예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1월 7일 중앙일보 편집국으로 제보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대구의 한 독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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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도쿄大 강단 서는 첫 한국 여성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죠." 다음달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東京)대 경제학과 조교수로 부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