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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원장 "금감원 재량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 당국의 재량적 판단과 결정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 자리에서다. 정 원장은 “법과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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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경율의 직설 "사모펀드 덮으면 '586 정신'은 사기다"
“유망 기업 거덜내는 탐욕 자본, 선진금융기법 악용해 서민 등쳐” “정·관계 개입한 사기 행각 벌어지는데 사정·금융 당국 감시망 실종”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10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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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인수 위해 청와대서 자문단 명단 받았다” 녹취록
라임자산운용의 부실을 알고도 수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팔았다가 구속기소된 전 대신증권 센터장이 투자자들에게 ‘청와대 네트워크’를 거론하면서 펀드 판매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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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동산감독기구’가 제2 금감원? “의식주를 왜 감독하나”
여권에서 이른바 '부동산 감독원'을 설립 논의가 활발하다. 부동산 시장을 감독하는 기구를 별도로 설치해 시장 교란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벤치마크 대상으로 거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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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한국 칵테일형 위기"…276조 부동산 그림자금융 모니터링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나 운용이 급증하면서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커졌다고 판단해서다. 이를 관리할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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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돌아온다"…윤석헌표 임원 인사에 바짝 긴장한 보험업계
조만간 예정된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서 ‘저승사자’‘칼잡이’로 통하는 이성재 국장이 보험 담당 부원장보로 유력하다는 소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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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승사자 … 윤석헌, 금융사 탈탈 터는 종합검사 살렸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금감원 감독 강화와 금융 개혁 방안 등 장기적인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종택 기자]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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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표 금융감독 강화 본격화... "금융사와 전쟁해야 할지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본격적인 금융개혁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종합검사 부활,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 등 ‘금융의 김상조’를 연상케하는 내용의 금융감독 혁신 과제를 제시하면서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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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표 금융개혁 시동 … “내부통제는 금융 지탱하는 뿌리”
윤석헌 ‘윤석헌’표(標) 금융개혁이 닻을 올렸다. 첫 과제는 삼성증권 배당사고로 촉발된 각종 금융회사 내부통제 문제에 대한 종합 개선방안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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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표 금융개혁 시동...‘내부통제’ 앞세워 ‘지배구조’ 본다
‘윤석헌’표(標) 금융개혁이 닻을 올렸다. 지난달 8일 금융감독원장 취임 후 내놓은 첫 해법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구성이다.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등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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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노동이사제’ 소신 … “늑대 대신 호랑이 만난 격”
━ 김기식 후임 금감원장 임명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오후 활짝 웃으며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재벌들과 관료들은 늑대 피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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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철밥통 보장하면 전관예우 사라질까…금감원장의 제안
“공무원의 힘 중 하나가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전관예우 해주고, 선후배가 알아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의 연결고리로 엄청나게 힘 있는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