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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LA 돌고 돌아 다시 한국으로 공명한 화가 곽훈
━ 예술가와 친구들 곽훈은 1941년 대구 근방의 현풍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은 부산의 초량에서 살았다. 부친은 부산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 지배인이었다. 해방이 되자 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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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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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가수 김민기 “음대 형은 그림 그려야 해, 핫핫핫”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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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최종태, 김구림...거장들의 미술관 줄줄이 건립 준비
서울 구기동에 지어질 박서보 단색화 미술관 이미지. [사진 가나아트재단] 단색화의 기수 박서보(90), 조각계의 거장 최종태(89),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 김구림(85)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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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아트밸리 만드는 ‘자문밖’ 사람들
구립미술관 건립에 뜻을 모은 김창열 작가의 며느리 김지인, 아들 김시몽, 고 이항성 작가의 아들 이승일 작가와 부인 양영숙, 예술품 소장가 김용원 대표의 딸 김진영과 부인 신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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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문밖 주민들의 별난 야심 "세상에 둘도 없는 아트밸리 만들 것"
서울 평창동에 자리한 미술품 소장가 김용원씨의 작품을 한자리에 품은 '운심석면'. 이 공간과 콜렉션을 종로구에 기증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 종로구청] 서울 도심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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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미술전문기자 이구열 별세
평생을 근대한국미술의 발굴 및 복원에 바친 고 이구열 선생.[연합뉴스] 국내 화단에서 '최초의 미술 전문기자'라는 칭호를 얻었던 원로 미술평론가 이구열 씨가 30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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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This week Guide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그림ㆍ글: 이미경 출판사: 남해의 봄날 가격: 1만7000원 옛 시절 동네 골목마다 있던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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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20회 가톨릭미술상 특별상 外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문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가톨릭미술상 특별상’ 수상자로 윤명로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오후 4시 서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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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오래되니 새롭군요 … 한국 노장들에 쏠린 눈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의 원로 작가 섹션 ‘마스터스’에 설치된 이승택(82)의 ‘코드(code)’. 벽에 노끈을 매어 만든 드로잉으로 1974년 선보인 것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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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업 50년 … 내 그림은 결국 자연이더라
화업 50년 회고전을 여는 윤명로(77) 전 서울대 교수. 도미니크 샤토 파리 1대학 교수는 “윤명로의 예술은 비록 소리는 없지만 강한 음악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평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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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왼쪽)혜원 신윤복, 건곤일회첩, 부분 (오른쪽)알렉산더 칼더 ◆ 옛 사람의 삶과 풍류-조선시대 풍속화와 춘화15일~2월 24일 두가헌갤러리, 갤러리 현대 본관◆ 김영일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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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도예의 어제와 오늘전’ 外
◆국제교류작가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도예의 어제와 오늘전’이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공영래·유용철씨 등 도예가 50여명의 작품 100 여점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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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물감 썼다고 그림값 깎으려들다니 … ”
“국산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면 그림 가격부터 낮추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1962년 물감 회사를 세워 올해까지 50년 동안 국산 기술로 유화(오일)·아크릴·한국화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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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준구씨 별세 外
▶강준구씨 별세, 강수아·병진씨(씨네21 기자)부친상, 황재호씨(현대모비스 연구원)장인상=13일 오후 11시 은평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3157-1561 ▶손맹호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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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향기에 취하다
"보통 ‘찍히다’라는 말은 나쁜 뜻으로 쓰이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사진이 찍힌 사람은 무한한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커다란 인연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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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대지에 핀 형형색색 야생화
No.7(파라다이스)(2006), 캔버스에 아크릴, 150*540㎝ 그는 “도망갔다”고 했다. 이혼의 아픔과 “대학 졸업해 20년 막혀 괴로워했던 그림의 방향”에 대한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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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로 화백 (1936~ )
전북 정읍 출생. 서울대 미대 회화과 졸업. 196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전위미술을 주도한 작가 중 한 사람. 60년대 앵포르멜의 영향을 받은 ‘문신’ 연작을 발표한 데 이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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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에도 식지 않는 창작 실험 도전정신 놀랍다”
윤명로 화백이 중국국가미술관에서 자신의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예술가는 모방과 차용을 허락받지 못하고 태어난 고독한 존재다. 의미가 예술을 지배하면 예술이 쇠퇴하고,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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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크리에이티브 테라피저자 윤수정출판사 상상마당가격 1만2000원21세기는 ‘더 매력적인 꿈을 꾸게 하는 스토리텔러’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다. 영화 카피라이터 윤수정은 크리에이티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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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김용화 감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훈장 서훈자,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 수상자 등을 15일 발표했다. 서훈과 시상은 1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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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양도세, 시장 위축 우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일부가 11일 정부의 미술품 양도세 과세 방안에 대해 “문화 예술적 가치를 경제 논리로 측정하는 미술품 양도소득세 부과에 반대한다”라는 성명을 냈다. 원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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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재홍씨(전 강진군수)별세 外
▶김재홍씨(전 강진군수)별세, 김정(예비역 육군 대령)·은숙(중앙약국 약사)·정석(LIG손해보험 감사실장)·정호(아카넷출판사 대표)·정욱씨(하나대투증권 부장)부친상, 김성복씨(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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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술관 서울시내에 만들자”
서울 시내에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는 미술계의 요구가 조직화되고 있다. 이들은 경복궁 옆 소격동 기무사 부지,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