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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통화…트럼프 "북 도발 중단", 시진핑 "언행 자제를"
지난달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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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민 총결사전 준비”…당 간부 비상대기태세 발령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인한 북한 주민들의 전쟁 공포감이 극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src="https://p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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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에 대한 분노 폭발…347만명 인민군 입대·재입대 탄원"
지난 4월 조선인민군 탱크병경기대회에 참관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사진 노동신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등에 대해 북한이 "'정의의 행동'을 선포한 정부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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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의 문 찾는 청와대 … 응답하라 1994?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 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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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르몽드 1면 차지한 한반도 위기…"트럼프가 긴장 악화시켰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의 1면에서 이틀 연속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한반도 위기였다. 금요일인 10일(현지시간), "북한 : 말들의 전쟁이 핵 갈등의 두려움을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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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대화 열린다” 청와대 왜?
벼랑 끝에서 과연 대화의 문이 열릴까. 북한과 미국의 격한 말폭탄을 지켜보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상황을 '벼랑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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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문(Moon) 프로세스', 北 도발로 광복절 메시지부터 제동
청와대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8ㆍ15 광복절 메시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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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타격할 계획 있다" 큰소리치는 북한, 숨겨진 의도는 달라
북한이 미국령 괌 인근 해역으로 쏜다는 화성-12형 미사일 실험 [사진 중앙포토]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및 핵 소형화 성공군사긴장 극대화 및 '적대시 정책' 폐기 요구지난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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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전쟁은 파멸적…北 위협에 외교적 접근 선호"
재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연합뉴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외교적 접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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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전쟁은 재앙”…매티스 미 국방, 이번엔 외교적 해결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대북 강성발언과 달리 대화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번엔 미 국방장관의 입에서 나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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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랩 리포트]북한, 중국 혈맹 아니다! 북중관계 전문가 션즈화 교수 강연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대북제재에 찬성표를 던졌다. 단, 대북 원유 공급 중단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중국이 입장을 급선회한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 북한에 의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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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훨씬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트럼프 대북 강성 발언, 사실은 중국 압박이었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력동원까지 포함하는 강성 발언을 주고받는 가운데 중국의 역할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화염과 분노’(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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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염과 분노 경고 충분치 않아…북한, 긴장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휴가지인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클럽에서 아편확산 위기에 대한 브리핑 도중 북한에 대해 "화염과 분노, 노골적인 힘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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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북한 제재의 다섯 가지 특성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6월 30일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이전까지 일부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정책 차이를 예상했지만, 견해차는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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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북제재에 관한 거짓과 사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북한 비핵화 접근법을 두고 대화론과 제재론이 대립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재는 어차피 효과가 없을 테니 지금이라도 대화 모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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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북제재 명단에 북한인 9명·단체 4곳 추가
유럽연합(EU)은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5일 채택한 대북결의 2371호에 따른 대북제재 명단에 북한인 9명과 단체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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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괌 발사 땐 집단적 자위권으로 요격 가능”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10일 북한이 실제로 탄도미사일을 괌으로 발사했을 경우 현행법상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통해 요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단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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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꼭 알아야할 다섯 가지
미국과 북한의 치킨게임이 점점 과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CNN이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알아야 할 12가지 사실’이라는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흥적이고 거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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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괌 사격 위협…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 용인 불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중앙포토]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을 포함한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에 관한 명백한 도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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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北,유엔대북제재결의 반대 ‘정부성명 ’지지 평양군중집회 평양시민들 얼굴표정 보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에 반발해 발표한 '정부성명'을 지지하는 평양시 군중집회가 지난 9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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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비극적 종말” 경고한 미국의 군사작전 대응책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거론되고 있는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군사조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9일 노동신문을 통해 대변인 성명을 내고 미국의 군사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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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과 분노’ 발언 놓고 미 행정부 갈등?…“백악관,국무부,국방부 하나의 목소리”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미 행정부 내에서 엇갈린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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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한반도 상황 극도로 우려·당혹"
안토니우 구테흐스[중앙포토]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두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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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핵무기 어느 때보다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의지의 전쟁(war of will)’이 본격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국을 공격하겠다는 전례 없는 수준의 레토릭(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