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험악한 판문점-공개회의 주변
[판문점=박승탁·김정찬 기자】14일 상오 판문점에서 열린 제262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는 어느 때보다도 삼엄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유엔」군측 요청으로 열린 이날
-
공동 방위 체제 전반 논의|박 대통령·밴스 특사·3시간 회담
정부는 11일 내한한 「존슨」 미 대통령의 특사 「사이러스·로버트·밴스」 미 대통령 특별 보좌관을 맞아 12일 상·하오에 걸쳐 한국의 안전 보장과 한·미 공동 방위 체제에 관한 일
-
판문점 "보도작전"|본사 기자들의 취재여화
동해에서 북괴에 불법납치된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둘러싼 판문점비밀회담은 「세계의눈」의 촛점이 되었다. 이 「세계의촛점」을 보도하기위해 밀려닥친 외국특파원만 해도 미·영·불·
-
북괴군격퇴
주한 「유엔」군 사령부는 8일 상오 지난 7일 하오10시에 수미상의 북괴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려다, 아군의 반격으로 격퇴되었다고 발표했다.
-
휴전선 전역을 초토화
11일 국방부는 대 간첩 작전의 하나로 휴전선 155마일 전역을 초토화하기로 결정, 이에 필요한 살초제 4만5천 갤런을 「유엔」군 사령부에 요청했다. 이 살초제는 잡초와 수목을,
-
터키군 비상대기령
【니코시아16일UPI동양】「터키」정부는 15일 「키프로스」의 「터키」원주민과 「그리스」계 경찰 및 방위대간의 충돌사건을 중시, 3군참모총장을 배석시킨 긴급각의를 소집, 국제공항에
-
「리지웨이」장군회고록(9)
전투지구 가까이에 무려 14만명의 적포로들을 보호한다는 일은 여간힘든일이 아니었다. 나는 이 문제에관해서 51년 1월6일「맥아더」「유엔」군사령관에게 이들의 처리에관한 문의를했다.
-
한국전쟁 비사|「리지웨이」장군회고록(5)
인천에서 거둔 대승리의 열매를 최대한으로 거두어들이기 위해 두 방향에서 38선을 넘어 북진하기로한 「맥아더」의 작전계획은 건전하고 단순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계획의 성패는 일기,
-
(89)|희망의 계단(13)-자유를 지키는 늠름한 보무
1일은 제19회 「국군의 날」. 1백 55마일의 휴전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외침을 막으면서 멀리 월남전에 군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견, 그 힘을 과시하고있다. 이제 국군은
-
한국군 지휘권 확대
김계원 육군참모총장은 29일 대 간첩장비의 조속한 도입과 대 간첩작전에 대한 병력이동에 더 많은 융통성을 한국군 지휘관에게 부여하라고 「유엔」군 당국에 촉구했다. 이날 상오 「유엔
-
박 대통령을 예방
미 태평양지구사령부 기획정책참모부장 「에리슨」공군소장은 22일 상오 청와대로 박 대통령을 방문 월남전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정 총리·최 외무·김 국방장관 및 임충
-
미 산업계의 「다크·호스」|ITT회장 「해럴드·지닌」
「헤럴드·시드니·지닌」. 57세. 미국ITT(국제전신전화)의 회장 겸 사장. 연봉 46만8천「달러」(한학1억3천만원). 가족 처. 이것이 세계 57개국에 1백50개의 회사와 20만
-
북괴의 도발행위와 「유엔」
북한공산괴뢰의 군사적인 도발행위가 빈번함에 따라 그에 대응할 강력한 조치가 촉구되고 있다. 주지되고 있듯이 북한공산괴뢰는 간단없이 무장간첩을 남파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휴전선일대
-
「가자」에서 「엘·아리쉬」까지|「시나이」반도 격전장을 가다|한국기자 첫 종군…안재훈 통신원
12일 아침 8시. 나는 「이스라엘」 주재 우리 외국 특파원단 일행 40명과 함께 「알렉스·기드론」 대령의 안내와 무장군인 2명의 수행을 받고 「텔아비브」를 떠났다. 9시 40분
-
동정
▲「본스틸」「유엔」사령관은 14일 동 사령부 특별보좌관 조승일 육군중령에게 미국의 「리전·오브·메리트」공로훈장을 수여.
-
중동에 전운
【카이로18일AP합동】중동의 긴장사태는 18일「아랍」5개국이 대규모의 병력을「이스라엘」국경에 집결함으로써 각각으로 급박해지고 있다. 특히「시나이」사막에 주둔한「유엔」평화군이 아랍
-
판문점 설전의 명수|『치콜렐러』소장의 회고
『박중국은 「마르크스·레닌」 주의의 의무교육을 받은 전형적인 빨갱이 두목입니다. 그는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냉혈한입니다』-6개월간 군사정전위 「유엔」 측 수
-
뎀러 소장 임명
「유엔」군 사령부는 21일 상오 신임 군사정전위 수석대표에 「마빈·C·뎀러」 미 공군소장이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
-
「타놈」 태 수상의 방한
한국 국민의 열광적인 환영 아래 「타놈·키티카초른」 태국수상 일행이 작 2일 한국 방문의 첫 발을 디디었다. 「타놈」 수상은 정일권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내한하게 되었다. 그의 서울
-
월남의 전국과 정국
「괌」도에서의 미·월 전략회의 이후 월남의 전국과 정국의 추이는 세계적인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국의 관심사는 북폭을 포함한 월남 내에서의 군사작전에 집중되고 있다.
-
"군 풍기 바로 잡으라"
◇…김성은 국방부장관은 18일 선거를 앞두고 해이해진 군기를 바로잡고 사회 일반인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토록 엄중 단속하라고 육·해·공군 및 해병대 사령관에게 지휘각서를 보냈다.
-
놀라지 마시오
「유엔」군 사령부는 상례적인 공습경보 연습(ADX)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습에는 한국전역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군 사령부 및 한국군 예하
-
유엔군 초소에 총격
27일 밤11시쯤 북괴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 판문점근처 「유엔」군 초소에서 피아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유엔」군당국에 들어온 보고로는 이날 밤 숫자를 알 수 없는 여러 명의 북
-
코시긴 「터키」방문이 뜻하는것
지중해로 뻗으려는 소련의 오랜숙원은 미국의 중동최강의 비사적맹방인 「터키」를 겨냥해서 활발히 요동하고 있다. 소련은 18세기초 제정 「러시아」의 기반을 닦은 「피터」 대제때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