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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말·말·말
2006년에도 숱한 '말'들이세상을 들썩였다. 그 중심엔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한 해를 연 노 대통령은 "링컨 흉내 좀 내봤는데 욕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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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복지부 직원에 룸살롱 접대 등 억대 향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보건복지부(유시민 장관) 직원들에게 유흥주점 접대와 선물을 제공해 왔다는 내부 문서가 11일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건강보험 관리 업무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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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하면 높은 자리 '예시 기능' 코드 맞으면 낙하산 '연타 기능'
"할 사람은 미리 정해져 있다는데 괜히 허깨비 역할만 하는 게 아닌지…." 8월 2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심사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 Q씨는 처음부터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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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WHO 총장 제네바서 장례식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운구자들이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관을 장례 미사가 치러질 노트르담 성당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장례식에는 유족과 유엔 관계자, WHO직원 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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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거부 사태 번질라" 다급한 불끄기
6일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영훈고등학교 앞에서 전교조 교사들 이 '신입생 모집 중지 사학재단 규탄 기자회견'을 열려 하자 학교 측 관계자들이 이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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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계열 세졌다"
열린우리당 시.도당 경선 결과 친정동영계 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당내 친정동영계 세력인 국민참여연대(국참연.의장 명계남)의 내부 자료인 '시.도당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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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른 열린우리당 선거
***당의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열린우리당 전당대회가 막판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희상 후보의 1위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는 대부분의 후보 진영이 동의한다. 그러나 2~5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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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원내대표 경선 가열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28일)을 겨냥한 당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구 당권파인 정세균 의원의 독주로 예상됐던 원내대표 경선은 8일 재야파 장영달 의원의 출현으로 양측의 대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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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고건 전 국무총리는 7~8일 중국 돈황에서 열리는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번영과 조화형 문명창조의 조건'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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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경기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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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선, 막판 과열·혼탁 돈선거 시비 잇따라
종반으로 접어든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금품살포 .향응제공.흑색선전 등 불.탈법 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상대후보에 대한 고발사태도 줄을 잇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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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선 새정부 국정 첫 시험대
오는 24일 서울 양천을, 경기 고양 덕양갑.의정부 등 세 곳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취임 후 처음 치러지는 것이다. 정치권은 盧대통령의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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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2. 80년 봄 주역들 이젠 정치판 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이해찬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인 심재철.김부겸 의원.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 이들은 2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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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민족통일체육연구원(이사장 이학래)은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남북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한민족 체육학술교류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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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이색인물로 이미지 부각/「광역」후보 누가 어디서 나오나
◎금품수수 잡음… 후유증도 심각/전직거물 대거공천/민자/교수등 전문직 63명/신민/변호사만 9명출마/민주/전교조·운동권 중심/민중 29일 일제히 광역의회후보자를 공천한 여야는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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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잘둔 의원이 빛봤다
국정감사나 청문회같은 국회활동 말미엔 으레 스타가 탄생한다. 그중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의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스타의원 뒤에는 대부분 뛰어난 보좌진의 밤잠 가리지 않는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