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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독 어렵지만은 않다|경제·사회 통합 첫돌 맞는 통독의 과제-대담
1일로 독일은 실질적 통일을 의미한 경제·화폐·사회통합 1주년을 맞는다. 통일후의 독일, 특히 구 동독 지역에서는 예상대로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 5월 들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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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소국 수리남 |반정게릴라와 내전위기
남미 동북부에 위치한 소국 수리남에서는 지금 아마존 열대우림지대를 무대로 흑인 반정부게릴라가 활발한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게릴라는 겨우 3백명 남짓한 규모로 초라한 숫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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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총선 집권당 신승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AP·AFP·로이터=연합】2천6백만 흑인 주민을 제외한 채 백인 및 혼혈 유색인종 등의 유권자만을 상대로 6일 실시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총선에서 인종차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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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23분에 1건씩
■…미국의 범죄발생증가율이 처음으로 고개를 숙인 지난 81년 한해동안에만도 미국에서는 1천3백29만3백건의 범죄가 발생했다고 최근 발표된『81년도 범죄보고서』 가 밝혔다.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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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영4년반동안 보고 느낀 노제국의 명암
영국 특유의 술집인 퍼브에는 술을 날라다 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손님 스스로가 마실때마다 한잔씩 카운터에 가서 돈을 주고 사야된다. 술파는 시간이 낮12시부터 하오3시,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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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유혈폭동으로 배전 받는 남아 흑인분리주의
지난6월 소웨토의 흑인폭동이래 만3개월 동안 남아프리카 백인정권은 아파르트하이트(인종격리) 정책에 도전하는 흑인원주민의 계속되는 항거 속에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태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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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홍콩 이전설의 전말
게다가 대국이든 소국이든「유엔」본부가 「뉴요크」에 있는 한 음양으로 미국의 압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아무리 외교관이라 해도 「뉴요크」에서 유색인종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도 무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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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와이속의 한국
1월13일. 이곳 「호놀룰루」한국총사관에서 열린 「하와이」이민70주년기념식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교포들 가운데는 눈물을 글썽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1세교포중 생존한 사람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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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대륙의 「백인전용」
-이것이 바로 남아연방의 최대고민이다. 「백인전용」으로 번역되는 이러한 표식는 학벌 극장 식당 심지어는 공원의 「벤치」에까지 쓰여져 있어 유색원주민의 한숨과 눈물을 자아내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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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우리 의사가 백인보다 환영받아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년간 인술을 베풀어 생활수준이 낮은 원주민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인정을 심어놓은 노재동(39) 의사가 휴가차 14일 하오 귀국했다. 『후진을 탈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