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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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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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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0% 집어삼킨 삼국지 피바람
유비(왼쪽)와 손권 떠들썩함과 웃음소리, 풍성한 만찬에 얼큰한 술기운….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밤하늘 멀리 폭죽이 올라가 요란한 폭음과 화려한 섬광으로 터진다. 설을 맞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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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방장 출신 기름기 뺀 중국음식 가성비는 더했네
청증활우럭. 쫄깃한 우럭살이 소스와 어울려 맛깔스럽게 씹히면서 술을 부르고, 감칠맛 덩어리 간장 소스는 밥을 부른다. ‘진가’에서 일하는 삼총사. 아들(진방훈)·진 셰프·동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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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들의 장 곁들인 ‘한식 세계화’ 깊은 맛
‘백김치 처트니를 곁들인 파주 청국장 소스의 진안 손두부 스테이크’는 이곳의 스테디셀러다.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청국장 소스가 고소한 두부와 잘 어울린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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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숱한 전쟁과 종교를 투영한 문학, 타 문화 존중과 흡수 통한 중층적 구조 이뤄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슬람사원. 실크로드의 교차로였던 중앙아시아에서는 여러 문화가 더해지며 중층적인 문화 구조가 형성됐다. [shutter stock]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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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번역 앱 플리토, 바다집시 모켄족지원 및 네팔대지진구호성금 플랜코리아에 전달
태국의 바다집시 ‘모켄족’ 지원과,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재건을 위해 집단지성 번역 앱 ‘플리토’가 플랜코리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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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작가, 감성 근육 키우는 법을 말하다
오빠가 돌아왔다. 이번엔 산문집이다. 지난해 9월『보다』를 시작으로 올 3월에『말하다』, 그리고 지난달『읽다』를 내놓았다. 그러고 보면 작가 김영하(47)는 참 약속을 잘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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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닭고기 조각이 어느새 노릇노릇해지면
여러 종류의 꼬치구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구워져 나왔을 때 최대한 따뜻한 상태에서 바로 먹는 것이다. 꼬치에서 빼서 먹는 것보다 그냥 놔둔 채 입으로 한 조각씩 빼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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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여름·겨울 온도차 60도 '노릴스크'…6월에야 눈이 녹는 '딕손'?
러시아에는 겨울철 날씨가 영하 30도로 떨어져도 현지인들이 춥다고 생각하지 않는 곳이 있다. 극한의 혹독한 추위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약속해 주는 도시 다섯 곳을 골라 직접 가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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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태국 바다 집시 모켄족 지원사업 완료
"이제 씻는 게 좋아졌어요, 화장실이 생겨서 좋아요, 사람들의 눈을 피해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요." ?다오 크라탈리 (모켄족 10세) 평생을 바다를 떠돌며 유목생활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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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유래, 흉노족 침입의 걱정에서 유래된 말? '신기해'
`천고마비` 유래 [사진 중앙 DB] ‘천고마비’의 유래, 흉노족 침입의 걱정에서 유래된 말? '신기해' 천고마비란 하늘은 높아 푸르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는 뜻으로, 가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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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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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귀 뚫고 분 바른 조선시대 선비, 잔치 갈 땐 갓 위에 꽃도 꽂아
고구려인들의 일상복. 남녀 모두 바지저고리가 기본이었다. 앞이 트인 저고리는 허리띠로 묶었다. 치마는 대부분 주름치마다. [그림 보림] 말하는 옷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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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2700조원 할랄 시장 잡아라
[이코토미스트]18억 무슬림 구매력 커지며 글로벌 경쟁 치열 … 국내 120개 업체 430개 품목 할랄 인증 국내외를 막론하고 ‘할랄(Halal)’ 바람이 거세다. 아랍어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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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일러스트=박용석] 고 은시인 난석(蘭夕)에게 난석!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보고 저녁에 서녘 하늘을 보는 하루하루로 나도 살아오고 있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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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금기 음식, 문어·오징어·생선·소·돼지…나라마다 달라, 이유는?
‘세계의 금기 음식’. [사진 중앙포토] 세계의 금기 음식이 화제다. 북유럽 민족과 게르만 민족은 문어와 오징어를 먹지 않는다. 특히 문어는 ‘악마의 물고기(devil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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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걸려 만든 소스 셰프가 숙성시킨 ‘슬로우 정신’
피기 뱅크와 검보. 오랜 시간을 들여 요리한 슬로우푸드다. ‘뉴 아메리칸 퀴진(New American Cuisine)’이라고 아시는지. 아마 아신다면 첨단을 달리는 트렌드세터(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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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부의 로망을 담은 아파트
해외로 파견 근무를 떠난 남편을 따라 결혼과 동시에 여기저기를 전전하는 유목 생활을 한 젊은 부부의 로망이 담긴 아파트. 목적과 용도에 따라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한 집은 바쁜 맞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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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북한의 김정일이 발명? 황당 소식 알고보니
‘햄버거의 기원’ [사진 중앙포토DB] 햄버거의 기원은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몽골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고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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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당연 미국·독일인 줄 알았는데…의외의 곳에 '깜짝'
‘햄버거의 기원’ [사진 중앙포토DB] 햄버거의 기원은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몽골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고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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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미국·몽골 아닌 북한 김정일? 알고 보니
‘햄버거의 기원’ [사진 중앙포토DB] 북한 내에서 햄버거의 기원은 故 김정일이라는 인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보도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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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북한 김정일이 발명? 평양 여대생 말 들어보니…황당
‘햄버거의 기원’ [사진 중앙포토DB] 햄버거가 미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몽골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지만 사실은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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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미국 아닌 북한 김정일? 평양 여대생 말 들어보니…황당
‘햄버거의 기원’ [사진 중앙포토DB] 흔한 미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햄버거가 사실은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햄버거는 고기를 잘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