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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경을 잡아라"
『리셀 웨폰2』라는 자막이 걷히자마자 차량들의 추격전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급브레이크에서 나오는 요란한 굉음, 총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오는 가운데 마약상인 범인들은 벤츠600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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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베트남의 혼란상
허안화 감독이 만든『망향』(영성 프러덕션)은 전후 베트남의 혼란상을 그린 홍콩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진지한 영화다. 베트남 전쟁이 종결된 지 3년 후 일본인 사진작가 개천은 베트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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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지난23일 KOEX에서 열렸던 신승훈·유덕화의 조인트콘서트 무대가 방송된다. 김광한·장은영이 사회를 맡고 노이즈·손지창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신승훈과 유덕화는 이미 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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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월드스타 강수연이 그동안의 출연작품들을 보면서 20년 영화인생에 대한 감회를 밝히고「스타일기」코너도 마련한다.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한 신성우가 나와 그의 무명시절을 코믹하게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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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홍콩배우 유덕화 출연
KBS 제2TV『전원집합 토요대행진』(22일 밤6시)=동남아시아·중국지역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덕하가 출연, 한국팬들에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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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극장가 외국영화 봇물
올 아카데미상 후보작과 홍콩 무협영화가 요즘 극장가를 양분,「외화난장」을 벌인 형국이다. 이 통에 한국 영화는 영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1편도 못걸리는 수모를 겪고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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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 『독점 !연예정보」(22일 밤7시5분)=리포터 나현희가 김원준과 OHD의 비밀생일파티 장소를 기습 방문, 축하현장을 포착한다. 무협 액션영화의 부활이라는 극찬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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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본격 데뷔 CF모델 이영애
이름보다 「산소 같은 여자」라는 화장품 광고 카피로 더 잘 알려진 CF모델 이영애(22)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그녀가 출연하게 된 드라마는 SBS-TV가 22일부터 방송하는 『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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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 『내가 진짜 스타』(9일 밤6시5분)=「웃으며 만나요」에 가수 김원준이 나와『모두 잠든 후에』를 부르고 그의 코믹다큐멘터리 VTR「김원준의 하루」를 보여준다.「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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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극장가 볼거리″풍성〃
격렬했던 여름 흥행전의 뒤끝인가. 추석연휴 극장가는 의외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새로 나온 우리영화로는 성인용인 『우리사랑 이대로』『성애의 침묵』이 눈에 띄고 『결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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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SBS-TV 『빙글빙글 퀴즈』 (23일 밤7시5분) = 「되어보자! 홍콩 제일의 액션스타」. 홍콩에서 제작한 자료화면을 보면서 홍콩 액션영화에서의 과격한 몸짓과 빠른 무술동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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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종 등 출연
KBS 제2FM『오늘 같은 밤엔』(3일 밤12시)=91년 가을「유덕화 한국콘서트」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다재 다능한 가수 김민종의『투유』를 비롯, 언더그라운드 그룹「푸른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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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수입규제 "영화계 고질병에 칼질"
문화부가 홍콩영화수입을 강력 규제키로 한것은 만시지탄의 방침이다. 그 동안 홍콩영화는 황당무계한 갱스터나 귀신들을 등장시켜 스크린을 피로 얼룩지게 하는 등 청소년 정서에 나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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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기상황의 진단과 처방|"잘 팔리는「진짜스타」가 없다"
「확실하게 팔리는 배우가 없다」는 게 감독들의 공통된 푸념이다. 연기자는 많으나 스타는 없다는 뜻이다. TV탤런트는 안방에 스스로 찾아들지만 영화배우는 영화관으로 관객을 불러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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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1TV 『신 전국일주』(13일 밤7시40분)이 김세환·윤익희·홍일권·차주옥·이희구·송영길 등 가수·탤런트·개그맨이 출연, 경북 울진군에 관한 문제를 풀어본다.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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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무분별 수입외화 물 쓰듯
홍콩영화 수입질서가 갈수록 문란하다 홍콩영화계는 한국시장을「봉」으로 생각하고 국내업자들도 같이 장단을 맞추는 실정이다. 최근 홍행 에서 홈런을 친『황비 홍』의 경우 1편 수입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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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한 외국인 공연료 누가 얼마나…/국세청 조사
◎미 마술사 카퍼필드 6억여원 최고/소련 국립 모스크바 서커스단 5억원 뒤이어 지난해 우리나에서 공연을 가진 외국인중 가장 많은 공연료를 받은 사람은 미국의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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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사의 찬미』등 실재인물 이야기 방화|『쇼팽의 푸른 노트』눈길…주로 액션물 외화|외화 앞지를 알찬 방화 많다|추석극장가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새영화로 간판을 바꾼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외화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열세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왼년에서 외화를 앞질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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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롤러스케이트단 출연
병사와 여동생 만남가져 ○…MBC-TV『우정의 무대』「육군황소부대」편(11일 오후6시 5분)에선 오빠 병사와 여동생이 만나 솔직한 대화가 오가는 시간을 갖는다. 병사들의 갖가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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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M-TV코미디프로 대폭“물갈이”
○…MBC-TV의 코미디 프로들이 대폭 물갈이를 하게됐다. 공개방송 형식의 코미디『청춘행진곡』(연출 안우정)이 5일부터(오후 7새5분)「우리집 남자는 아무도 못 말려」「황야에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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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화랑|"퇴폐·향락" 씻는 강남 문화 1번지
예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강남 지역에 화랑가가 형성되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남 최초의 「예」 화랑이 압구정동에 문을 연 것은 82년. 이후 10여년 만에 강남의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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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홍콩 무협 비디오 범람 청소년 정서 좀 먹는다
싸구려 홍콩 무협 영화의 홍수가 가정에서 빌려보는 비디오에까지 깊이 쳐들어오고 있다. 홍콩·대만 등의 소규모 영화제작자들이 주로 한국시장을 노려 제작한 수준 이하의 무협영화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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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춤을』연일 "만원 사례"|화제작 6편 주말『도전장』
이번 주말에 1편의 한국영화와 5편의 외국 영화가 선보인다. 4월 극장가에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늑대와 춤을』이 독무를 하고 있고 대종상 작품상을 받은『젊은 날의 초상』이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