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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남자가 아랫집 모자 마구 찔러 아들 숨져
연립주택 사는 남성이 한밤에 아래층에 사는 모자를 흉기로 마구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20대 아들은 숨졌고 5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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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스프링 바닥재’로 줄인다
아파트 윗집 바닥재에 스프링 같은 장치를 넣어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기계연구원 김동훈 박사팀은 정밀 공작기계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을 응용해 아파트 주민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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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도 꺼리는 골초 중고차, 최소 30만원은 깎인다
KT렌터카는 2011년 9월부터 차내 금연 고객에게 렌트비 3000원을 할인해주기 시작했다. 라이벌 업체인 AJ렌터카는 그보다 앞선 6월 단기 렌트 차량에 대해 차내 전면 금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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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 지진 피해자 많은 곳 접근도 못해"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심한 피해를 입은 루뎬현 룽터우산의 한 촌락에서 구조한 아이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지진발생 사흘 째인 5일 매몰자들의 생존확률이 높은 골든타임(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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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폐허 된 마을에 개와 닭만이 지켜
룽터우산(龍頭山)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이었다. 3일 오후 4시30분 발생한 규모 6.5 강진의 진앙지다. 룽터우산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해발 2800m, 가장 낮은 것이 910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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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까지 갔지만 … 층간소음 살인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아파트 아래층 주민이 위층 이웃을 살해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조모(54)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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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노른자 마곡동에 브랜드 아파트 나온다
[박정식기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공항동 일대 긴등마을을 재건축한 마곡 힐스테이트에 대한 청약을 23일부터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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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집안서 하이힐신고 공 튕기며…윗집 부부는 왜?
[사진 JTBC 영상 캡쳐]최근 층간소음 갈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사례까지 영상에 잡혀 큰 논란이다. 23일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층간소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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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집안서 하이힐신고 공 튕기며…윗집 부부는 왜?
[사진 JTBC 영상 캡쳐]최근 층간소음 갈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사례까지 영상에 잡혀 큰 논란이다. 23일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층간소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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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언어 전쟁
제주도에선 ‘제주말’로 된 산문집·운문집이 출간되고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교육도 활발하다. 사투리는 주민의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최적격일 수 있다. 언어 다양성 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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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전 부장판사 층간소음 다툼 이웃 차에…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24일 사임한 이정렬(44·사진)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사임 전 아파트 이웃 주민과의 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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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민원 90% 줄인 아파트 3곳 가보니
주민들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파트들이 있다. 이 아파트들의 층간소음 민원은 위원회 구성 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살인·방화까지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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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부른 층간소음 … 대한민국의 비극
11일 오후 서울 면목동의 A아파트 단지에는 무거운 적막감이 흘렀다. 이틀 전인 9일 김모(45)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에 사는 인테리어 업자 김모(32)씨 형제를 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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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장갑 낀 괴한…" 주부 살해범 윗집女도…
지난달 24일 서진환의 사건현장 검증 모습. [뉴시스]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서진환(42)의 이웃집에 괴한이 침입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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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 쓰면 화끈" 소문난 北명품족 직업은?
[자료사진=평양 거리의 신세대 여성들.] (AP/연합) 북한 주민 대부분이 최악의 식량난으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권력과 부를 차지한 평양 특권층은 명품을 즐기며 호화 생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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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항버스 TV, 휴게소 ‘뽕짝’ 일상 공격하는 소리의 폭력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일요일 출근하는 대신 금요일에 쉰다. 원 없이 자고 싶은 나를 미치게 하는 것이 있으니,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거실 스피커다. “관리사무소에서 주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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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 불난 다가구주택 … 13시간 만에 윗집 문 열어보니
다세대 주택 아래 층에서 일어난 불로 윗집에서 잠을 자던 4명이 숨졌다.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거주자 안전을 확인했으나 인기척이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확인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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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성미산 행복 마을
서울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작은 씨앗이 움을 틔운 건 1994년 9월의 일이다. 그 씨앗은 겨우 작은 어린이집이었다.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자는 소박한 바람이 전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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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동네 라디오 아나운서 … 아이들은 스스럼 없는 친구
1 네 가구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 앞에 설치된 나무 우편함. 성미산 마을에는 주민이 만든 시설이 40여 곳 있다. 어린이집이 네 곳과 대안학교 ‘성미산 학교’가 대표적인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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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노랑 … 오래된 홍콩 컬러로 새로 나다
홍콩 완차이 지역에 나란히 선 ‘오렌지 하우스’‘블루 하우스’‘옐로 하우스’(왼쪽부터). 외벽 페인트칠 색에 따라 이름 붙여진 이 건물들은 지난 100년 홍콩 서민 생활을 실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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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맛집] DJ가 즐긴 '고향의 맛'
1958년에 첫 선보인 ‘미원’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조미료의 절대강자였다. 제일제당은 대상의 ‘미원’에 맞서기 위해 ‘미풍’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지만 참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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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소화기 난입 사건’
지난달 30일 오전 1시40분 천안시 북면의 A아파트. 이 아파트에 사는 20대 후반의 한 남성이 같은 동 3층에 사는 이모(67·여)씨의 집에 소화기를 들고 침입했다. 이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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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민권익위원회
조선 시대엔 원통한 일을 당한 백성들이 대궐에 달린 신문고(申聞鼓)를 두드려 임금에게 직접 고하도록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신문고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국민권익위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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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50% 오른다 … 다시 ‘판교 로또설’”
신도시 내 상가 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판교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높은 계약률도 눈길을 끈다. 편의시설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입주율이 낮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