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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너무 꼭 안더라, 살려달란 뜻인지…" 위탁모 자책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입양아 정인양을 잠시 돌봤던 위탁모가 언론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본 날)아이가 너무 꼭 안는데, 그게 살려달라고 그런 거 아니었나"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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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 책임 미뤄 정인이 숨져, 현장 전문가 늘려야”
━ 아동 학대 왜 반복되나 8일 국회에서 이른바 ‘정인이법’이 통과됐다. 지난해 10월 생후 16개월 된 아기 ‘정인이’가 입양된 지 열 달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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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절단, 교통사고 당한 수준" 의료진이 본 정인이의 마지막
지난해 10월 생후 492일만에 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사망 전 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에 담긴 모습. 아이는 담임선생님 품에 계속 안겨있거나 멍하게 홀로 앉아있기만 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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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아이는 나날이 커가는데 입양은 멈춰섰다
━ ‘코로나 비극’까지 덮친 입양 현실을 보다 해외 입양을 앞두고 있는 민수(가명)가 위탁모 이금선씨와 놀이를 하고 있다. 생후 18개월의 민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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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싸게 봐드린다"며 뜨거운 물에 아기 밀어넣은 위탁모
[연합뉴스] 뜨거운 물이 쏟아지는 수도꼭지 밑에 아이가 앉은 대야를 밀어 넣고,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다른 아이 얼굴을 넣었다. 장염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겐 거의 먹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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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개월 아기 학대치사’ 위탁모, 2심서 징역 17년→15년 감형
폭행하거나 굶기는 등 학대로 생후 15개월 된 아기를 숨지게한 위탁모가 22일 항소심에서 원심 보다 2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연합뉴스] 생후 15개월 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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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학대 위탁모 징역17년···"일하는 엄마 죄책감 없어야"
[연합뉴스·중앙포토] 돌보던 아이 3명을 학대하고 그 중 한 명을 뇌사 상태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위탁모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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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모 학대로 15개월 딸 사망" 靑 국민청원 20만…기저귀 갈기 싫어 굶기기도
위탁모의 학대로 인해 15개월 된 여아가 사망에 이르렀다. [중앙포토·연합뉴스] 위탁모에 의해 15개월 된 딸이 사망했다며 가해자에 대한 신상공개, 강력 처벌과 아동학대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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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 "15개월 아기 학대한 위탁모, 처음 응급실 왔을 때…"
[사진 픽사베이] "역겨울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었다. 나는 머리를 찧으며 생각했다. 무서운 일이 또 내 앞에서 지나갔다. "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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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하루 한끼’ 15개월 아이 학대해 사망케 한 30대 위탁모 구속기소
갓난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위탁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 위탁모는 피해 아동을 수시로 폭행하고 열흘 동안 제대로 음식을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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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물고문하며 영상촬영···공포의 베이비시터
지난 10월 23일 이대목동병원의 한 의사가 ‘112’에 전화를 걸었다. “아동 학대가 의심됩니다.” 전날 밤 생후 15개월 된 문 모 양은 장염을 동반한 경련 증상을 보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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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모 돌봄 중 뇌사’ 2살 아기, 끝내 사망…경찰 “추가 학대 정황 포착”
위탁모의 돌봄을 받다 뇌사에 빠진 생후 15개월 아기가 지난 10일 병원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 [연합뉴스] 위탁모의 돌봄을 받다 뇌사에 빠진 생후 15개월 아이가 병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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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 입 막고 사진 찍은 위탁모 구속…“도망 염려”
갓난 아이의 입을 막고 사진을 찍는 등 학대를 한 위탁모가 구속됐다.[연합뉴스]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입을 막고 사진을 찍는 등 학대를 한 위탁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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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생후 6개월 아이 입 막고 촬영한 위탁모 구속영장 신청
아동학대. [중앙포토]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입을 막고 사진을 찍는 등 학대를 한 위탁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학대 특례법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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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입 막고 사진촬영…30대 위탁모 긴급체포
6개월 아기의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이를 사진까지 찍은 30대 위탁모가 6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연합뉴스] 생후 6개월 된 아기의 입을 막아 숨 쉬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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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모에 맡겨진 2살 여아 뇌사…경찰, 위탁모 등 아동학대 조사
아동학대. [중앙포토] 위탁모에게 맡겨진 2살짜리 여아가 뇌사 상태에 빠져 경찰이 위탁모와 어린이집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생후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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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금식하면 건강" 위탁모 생후 4개월 영아 숨지게 해
4개월된 영아가 '2일 동안 금식하면 건강해진다'는 황당한 믿음 때문에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18분께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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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못받는 워킹맘은 불안, 아기는 정서장애
여행사 직원인 최유진(38)씨가 14일 오후 쌍둥이 아들 현준·예준(1)과 함께 집 앞 놀이터를 찾았다. 회사의 배려로 2년간 육아휴직을 받은 최씨는 매일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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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행복한 복지 "당당하게 밝히세요"
"고2 때 내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요…." 9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홀트한사랑회 주최의 입양가족 캠프. 김충근(4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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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껴안은 엄마 "벌써 마음 통해요"
4일 미혼모 김미정양이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양의 아들은 이날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측으로 보내졌다. 최승식 기자 지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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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친자식 키울 때보다 더 애틋해"
▶ 주는 사랑이 이렇게 깊어질 줄은 몰랐다는 사은숙씨(왼쪽)가 ‘늦둥이 남매’수빈·준이와 함께 놀아 주고 있다. 김상선 기자 주부 사은숙(48·경기도 파주시)씨는 지난해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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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담긴 절망과 희망
2005년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자화상은 어떤 걸까. 수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일일이 카메라에 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EBS는 딱 하루를 취재한다.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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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모' 아이 사랑이 으뜸 조건
생후 8개월된 미나는 요즘 들어 눈에 띄게 보채는 일이 잦아졌다. 잠도 덜 자고, 잘 안 먹고… 그래서 반년 이상 아이를 키워온 위탁모 공영순(46.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씨의 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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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두 아이 더 입양"
최근 사내아이를 입양해 화제가 됐던 연극배우 윤석화(47.사진)가 TV에 출연, 앞으로 두 자녀를 더 입양할 뜻을 밝혔다. 1994년 결혼한 후 아이를 갖지 못했던 윤씨는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