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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빨갱이 낙인'에 49년간 망가진 70대 납북어부의 인생
지난달 29일 전주지법 2호 법정에서 열린 반공법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춘환씨(왼쪽 세 번째)와 납북어민 유족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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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극장에서 울리는 '포성'
북한이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면을 타개하고 내부결속을 위해 혁명가극(오페라)·연극 등을 통한 주민 교양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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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스틸랜드 키즈카페' '꿈앤뜰 키즈랜드' 가봤니?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때 동네에 이런 실내 놀이 공원이 있다는 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지난 20일 아들과 함께 인천시 동구 화수2동에 개관한 ‘동구랑 스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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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인천 차이나타운 속 '동화마을' 가보니
“신기해요. 동화 같은 분위기 아니 동화책 속으로 들어온 거 같아요.”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만난 대학생 김나영(20·여)씨 말이다. 김씨는 같은 학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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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씽씽 질주 … 지역 경제에 활력
지난 19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철로 자전거) 승강장. 오는 29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시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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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첫 단추 잘못 끼운 월미도 모노레일 ‘미운 오리새끼’ 되나
최모란내셔널부 기자인천 월미도에 있는 월미은하레일은 853억원이 투자됐지만 부실시공으로 개통도 못하고 철거됐다. 은하레일은 당초 2009년 8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하지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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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 1번지’ 월미도, 겉만 화려하고 속은 슬럼화
인천 월미도는 30~40년 된 건물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정도 된다. 관광객이 찾는 놀이공원 등을 벗어나면 노후 건물이 즐비하다. [월미도=박종근 기자]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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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영화 의 실제 주인공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서울인민위원장 이승엽의 고향 영흥도가 첩보대의 베이스캠프, 북한군 등으로 위장한 뒤 정보 빼내… “팔미도 등대 전투 통해 인천 탈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달라. 적이 없는데 전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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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호기심…“진짜 역사 알고 싶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지휘한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작전을 편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영화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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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월미도에 땅산 유정복 시장 형과 김홍섭 중구청장 투기 의혹 제기
시민단체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형과 김홍섭 중구청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이 월미도에 주고받기 식으로 땅을 구입한 뒤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땅값이 2배로 뛰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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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일가 땅 보유 논란 후폭풍…월미도 주민들 "고도제한 완화해야" 기자회견
유정복 인천시장의 친형 등이 땅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월미도의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놓고 여론이 찬반으로 맞서고 있다. 시민단체 등이 '시장 친인척 특혜'라고 반발하면서 결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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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한 인천 월미도 일대, 유정복 시장 일가 땅 9개 필지 있다
인천시가 최근 건물 고도제한을 완화한 중구 월미도 일대 부지에 유정복 인천시장 일가의 땅이 포함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인천시는 “고도제한 완화는 전임 송영길 시장 때 추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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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약” 전국서 손님, 100년 전통 인천 해수탕의 부활
인천에는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탕이 모여있는 거리뿐 아니라 발만 담글 수 있는 ‘해수족욕탕’도 있다. 송도 에 있는 노천 족욕탕에서 시민과 아이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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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객실선 독서 삼매경, 내려선 문화·맛집 탐방
여행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마형 전철이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의중앙선(문산∼홍대입구∼청량리∼용문) ‘독서바람 열차’를 탄 가족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있다.겨우내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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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선 독서 삼매경 내려선 문화·맛집 탐방
여행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마형 전철이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의중앙선(문산~홍대입구~청량리~용문)‘독서바람 열차’를 탄 가족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있다.겨우내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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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섬과 섬 사이 케이블카로 연결한다
인천시 옹진군 신·시·모도는 ‘삼형제 섬’으로 불린다. 다리로 서로 연결돼 있어 세 섬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지난달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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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동·서·남·남동구 방위 안 맞는 명칭 변경 추진
차이나타운과 월미도가 있는 인천시 중구는 명칭만 보면 인천의 한가운데 있어야 맞다. 하지만 실제로는 서해와 맞닿아 있다. 인천시 서구도 지도상 도심 북쪽에 있고, 서구의 오른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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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억 헛돈 쓴 월미은하레일 … 세계 유례가 없는 실패 스캔들
도시사회학자 김정후 박사는 “도시재생은 한국 사회가 몇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회다.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살피고 합의하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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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은하레일, 레일 바이크 전환 제동
유정복 인천시장인천 월미은하레일을 공중궤도 자전거(레일 바이크)로 바꾸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유정복 신임 인천시장이 레일 바이크 전환계획 전면 재검토를 결정해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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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선거, 공짜 좋아하다 집안 거덜 낼라
지방선거전이 뜨거워지면서 예비 후보들이 이런저런 선심성 공약 보따리를 풀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약속을 경쟁적으로 떠벌리는 모양새다. 경솔한 공약엔 무리한 재정 투입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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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우각로문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합심해 마을에 문화를 불어넣고 있다. 100년 전부터 인천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그렇다고 인천을 서울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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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0만 탑승" 뻥튀기 … 월미도 레일바이크 논란
말 많고 탈 많던 인천 월미 은하레일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사람이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레일바이크’로 바꾸려는 인천시의 계획을 놓고서다. “예상 이용객이 많고 사업비는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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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억 든 은하레일 뜯고 … 또 500억 퍼붓겠다는 인천시
세금 853억원을 들였으나 말썽을 부려 개통조차 못한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결국 해체된다. 대신 사람이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레일 바이크’를 내년 4월 착공해 2016년 완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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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