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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희곡 『서문 동답』
「월간 산」지의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린식씨가 산행기·에세이·희곡 등 다양한 글을 묶어 『서문 동답』이라는 제목의 책을 퍼냈다. 한국의 암벽, 알프스 이야기, 홍도와 남태평양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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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특집·유지인 결혼등 다뤄「궁정동 현장의 여인」얘기도
11월의 월간녀성지들은 제철을 만난 김장을 다룬 특집과 함께 유지인 결혼, 10·26 궁정동사건현장에 있었던 여대생 신재순씨의 결혼생활등 엇비슷한 내용들로 꾸며져있다.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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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베스트 10」 조사 『소유냐…』 많이 읽어
월간 「책방 소식」은 4월호 특집에 9백 16명의 대학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읽고 있는 책, 읽고 싶은 책을 조사하여 대학생들의 베스트 10 도서를 집계하였다. 대학생들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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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에 에세이 연재
◇이규호 전 문교부장관이 『문학과 철학』이라는 연재 에세이를 월간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했다. 앞으로 원고지 1천장 가량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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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앙」3월부터 새모습| 판형 커지고 가로쓰기 편집
월간 「학생중앙」(사진)이 창간10주년을 맞아 새 모습으로 단장, 3월호부터 「제2창간선언」을 했다. 종전의 국판에서 4·6째판으로 판형을 확대했고 보너스페이지·컬러화보 증면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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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의 장막 희곡 등 특별기획
계간문학지「문예중앙」80년 겨울호가 나왔다. 서양화가 김태씨의 풍경화를 표지로 한 이번 「문예중앙」에는 황석영씨의 장막 희곡 『항파두리놀이』, 김성동씨의 중편「에세이」『사자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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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씨, 소설·콩트등 한꺼번에 4권 발표|저서총22권 기록
□…한동안 단행본출간이 뜸했던 작가 최인호씨가 한꺼번에 4권의 책을 냈다. 간혹 인기있는 작가의 소설책등이 한해에 몇권씩 쏟아져 나오긴했지만 한 작가의 저서가 한몫에 4권씩이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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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인대회계기 영역시집을 발간|정부지원 안늘어…원고료인상 힘들듯
□…국내 최대규모의 영역시집이 발간된다. 7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시인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시인들에게 나누어줄 「영역판 한국현대시집」을 시인대회 집행위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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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30여명이 출판사를 자영
출판 업계에 뛰어드는 문인들의 수효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본사 조사에 따르면 현재 출판사를 등록 자영하고 있는 문인은 약 30명에 달하며 부정기적으로 대명 출판하는 문인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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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금생활자 87%가 "「취미」없다"
「샐러리맨」들의 생활은 지극히 단조롭고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 그래서 가정지향적이라고도 할 수있다. 가장 큰 불만은 충분한 돈과 시간이 없다는 것이며 「레저」 시설의 개발이 사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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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캉스·가이드」등 특집
월간 『여성중앙』은 8월호 별책 부록으로『신바캉스·가이드』와 「앙드레·모로아」의 수필집『사랑의「에세이」』를 마련했다. 『신바캉스·가이드』에는 전국 1백36개의 해수욕장·유원지·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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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전집』계획「시문학」자료 수집
월간 시 전문지「시문학」은 오는 10월까지 고 청마『유치환 전집』을 발간할 계획을 세우고 이 전집에 수록하기 위해 청마로부터 받은 편지, 청마가 신문·잡지 등에 발표한「에세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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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수필 공모「시문학」, 3돌 맞아
월간「시문학」사는 동지 창간 3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15일까지「에세이」를 공모한다. 시 문학사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계속 작품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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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양산과 「포에지」의 빈곤
예전에는 운문이면 시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이는 순전히 시를 외면적인 의미에서 대하는 견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대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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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상상력|김광림 (시인)
한편의 시속에서 인생론적 「모럴」을 제기하고 결론을 내리는 시인이 있다. 시로서 인생의 진실을 설파하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언어의 기술적인 사용으로 「포에지」를 축적해 가다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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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학사상』지 10월 창간
문학작품과 사상일반을 다룰 새 월간지 「문학사상」이 10월 호로 창간될 예정. 「현대문학」 「월간문학」등 기왕의 문학전문지와 경쟁하게 될 「문학사상」은 새 문학사 형성에 기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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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에서 찾은 시의 기교
시를 많이 쓴다는 것도 불행이지만 시를 많이 읽는다는 것은 더욱 불행한일이다. 많이 읽었다, 다다익선이라는 지언도 시에 관련될 때는 우매하다. 시는 시인에게나 시 독자에게나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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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열 높아 가는 프랑스
【파리=장덕상특파원】오늘의 프랑스인은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독서열이 부족하다는 게 정평이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독서열이 다시 일고있어 불 출판계의 앞날은 적이 고무적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