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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책·클래식·미술은 KBS의 천덕꾸러기 ?
한은화문화스포츠부문 기자요즘 방송가엔 겨울바람보다 매서운 개편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바람에 존폐의 위기에 놓인 프로그램이 있다. 주로 문화·교양 프로그램들이다. KBS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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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한민국은 ‘고소 공화국’ 육군 병력 규모의 인원이 매년 경찰서에 불려간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인인 교통사고 피해자의 가족이 “가해차량 보험사를 상대로 고소하려 하는데 혹시 아는 변호사 있느냐”고 물어왔다. 법률을 전공한 친구에게 전화하니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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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두 “화갑이, 리틀 DJ가 이럴 수 있나”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헌화하고 있는 김옥두(왼쪽)·한화갑 전 의원. [중앙포토]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가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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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귀신이니 도깨비니 해도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살아있는 사람
[일러스트=강일구] 이른 무더위가 너무 오래 머물고 있다. 그저께가 단오날이었다. 그러나 이런 더위라면 춘향이도 집에 앉아 수박이나 먹고 있지 굳이 광한루에 놀러 나가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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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집 지었더니 ‘삼단아’란다.일상적인 건 싫다 감동이 없어서
-자유분방한 성격인데 어떻게 현실적 제약이 많은 건축을 하게 됐나. “그림을 평생 그려왔는데 풍경화를 그리면서 건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대를 가기엔 화가가 되겠다는 확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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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술은 비처럼 꽃을 피우지만 진흙탕도 만드는 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기분 좋아 마시고 속상해서 마시고, 반갑다고 마시고 서운하다 마시고, 잊기 위해 마시고 잊지 못해 마시고, 헤어진다 마시고 또 만났다 마시고…. 술을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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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6)
장경각은 거대한 나무 도서관이었다. 그 도서관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었다. 허망했다. 소작농민들을 착취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빼앗아가도 명분이 살아있던 장경각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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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기업들, 한국의 IT·나노·조선 기술에 큰 관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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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마지막 남은 대형 시장 … 한·러 FTA 추진해야”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경제계와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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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떠나는 겨울 산행
낭만적인 눈 풍광을 찾아 겨울 산을 찾지만, 겨울 산행은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수, 방풍은 물론 땀과 열기를 배출시켜주는 투습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소재 재킷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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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타이타닉’ ‘인셉션’ ‘J. 에드가’ … 이젠 이마에 주름 파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사실 우리는 그를 떡잎부터 알아봤다. 솜털이 보송보송하고 골격도 야리야리하던 소년 시절부터 그는 싹수가 달랐다. ‘디스 보이즈 라이프’에서 당돌한 반항아 연기를 할 때도, ‘길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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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애인까지 버리고 영혼 없는 로봇과 왜 사랑에 빠질까
사진 ① 로봇 K456(1964), 백남준(1932~2006) 작, 70×55×18㎝, 백남준 아트센터 소장.최근 국내외에서 로봇 전시가 연이어 열렸다. 지난달 30일 끝난 로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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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막는 백신, 5~6년 뒤 나온다”
세상 일을 훤히 꿰뚫는 박학다식한 사람도 자신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은 눈치채지 못한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기억의 살인자’, 노년의 삶과 품위를 짓밟는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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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라식, 라섹 원한다면 까다롭게 따져라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라식, 라섹수술에 대한 상담 및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휴가를 떠나기 전 원데이라식, 주말라섹 등 단기간 수술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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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한(恨)나라당, 한(閑)나라당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한 국가의 집권정당 노릇을 제대로 한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 정권에서는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고, 현 정권에서는 ‘국민을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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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치의 지진아
박승희국제부문 차장 자정쯤 시작된 그들의 전화통화는 새벽 한 시를 지나고 있었다. “난 지쳤어요. 빚도 갚아야 하는데 국무장관을 하면서는 그럴 수가 없어요. 이젠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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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같은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센스 있는 선택! 센스라이프 '자가발전식 LED 랜턴'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다. 검은 물길이 일본 열도를 뒤 덮는 순간 자연 앞에서의 인간은 너무나도 작고 힘없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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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추천제 도입한 영재교육원 들어가려면 …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선발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관찰·추천제’ 도입이었다. 지필고사 대신 관찰·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이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대학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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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철저한 위생으로 더욱 맛좋은 ‘포항구룡포과메기’
온 국민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수산물이 있는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경상북도 포항이다. 특히 매서운 바닷바람에 굴하지 않고 겨우내 우리 입맛을 돋우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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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날씨 변덕 심한 요즘, 스카프에 트렌치코트면 딱 좋아요
판초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얇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여). 앞여밈과 끝단에 원색이 들어간 카디건(남)은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보인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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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금연 전도사 20년, 국립암센터 의사·시인 서홍관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남아 있다면 지구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당신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담배를 끊으십시오 작심삼일(作心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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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 파멸의 시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뿅 가게 만드는 거 뭐 없어? 뻔해서 말이지.” 연말 모임에서 필자가 종종 듣는 질문이다. 성생활을 획기적으로 즐겁게 해줄 약이 없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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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 파멸의 시작
“뿅 가게 만드는 거 뭐 없어? 뻔해서 말이지.”연말 모임에서 필자가 종종 듣는 질문이다. 성생활을 획기적으로 즐겁게 해줄 약이 없느냐는 거다. 최근 연예인의 마약사건이 또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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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까 불안 … 업무 몰입 6%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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