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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직격 인터뷰]"LH 개혁 손 놓은 원희룡 미스테리…대통령 직접 나서야"
김헌동 SH 사장은 지난 23일 "분양원가와 자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전관 특혜가 사라진다"며 "윤석열 정부 취임 후에도 국토부와 LH가 왜 정보 공개를 꺼리는지 이해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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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반복되고 공사 단가 쥐어짜…부실 검증 시스템 붕괴
━ ‘철근 없는 아파트’ 전문가 진단 3일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기둥 일부에 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된 경기도 오산시의 한 LH아파트에서 보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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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투명 요구가 왜 노조 때리기인가? 이 질문에 용혜인의 답 [용혜인이 응답하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이 필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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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건설업에 드리운 환경파괴 그림자 지우고 싶었다"
━ 건설사 이름 버린 SK에코플랜트 안재현 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흩어져 있는 유망한 환경 기술을 엮어 주는 '연결 리더십'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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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조6000억원 해외 플랜트 따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시설’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추석 연휴 이후 건설사들이 잇따라 수주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침체한 건설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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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 ‘판’이 바뀐다…종합·전문건설사 무한 경쟁 시대
‘건설 패싱(passing)’. 요즘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정부가 건설산업을 홀대한다는 주장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깎고, 원전 건설을 줄이고,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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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쇠' 받고 원청사에 압력 행사한 LH고위간부
고가의 황금열쇠를 받고 특정 업체가 300억원 규모의 하도급 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원청사에 압력을 행사한 건설 공기업 고위간부가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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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함바 룸살롱' 출장 성접대 발칵
영흥도는 인천항에서 30㎞나 떨어진 인천 옹진군의 한 섬이다. 26㎢의 면적에 주민수가 5000여 명이다. 2001년 영흥대교가 개통되고서야 육지와 이어졌다. 이곳에서 대규모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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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협의체 만들어 불공정 하도급 막고 기술개발비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깨끗한 물을 온 국민에게 고루 공급하는 게 주된 임무다. 물길을 내고, 댐을 막고, 강을 정비하는 게 모두 수자원공사 몫이다. 그러다 보니 토목공사가 많고,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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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미분양아파트 7900가구 '세일 중'
“아파트 계약자에게 그랜저TG (싯가 2800만원)를 드립니다.” “분양가 500만원대.”“입주 후 프리미엄 보장.” 천안시내가 온통 미분양 아파트 홍보 현수막으로 ‘도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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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점검] 예산 조기집행 23% 초과 … 현장에 돈 갔는지 미지수
목표 대비 23.4% 초과 집행.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월까지의 예산 조기 집행 실적이다. 수치만 놓고 보면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우선 상반기 예산 집행 60%, 일자리 창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