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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⑥ 홍문종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문종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에 밀알이 되겠다.” 7·14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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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새누리당 김무성(63) 의원의 별명은 ‘무대’다. 김무성 대장의 줄임말이다. 강한 카리스마와 조직 장악력, 좌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에 오래전 출입기자들이 붙여준 호칭이다. 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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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6·4 지방선거 결과는 어떻게 보나. “정당 지지율이 월등히 높고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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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김무성, 부동층 흡수 경쟁 … 친이계 상한가
주류와 비주류의 맞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새누리당의 7·14 당대표 경선에 비박(非朴)·친이(親李)계 인사들이 상한가다. 양강으로 분류되는 서청원·김무성 의원의 캠프 요직에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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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도 양보 없다" … 마지막 YS계의 결투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어록 가운데 가장 알려진 것이 “우정은 변치 않을 때 아름답다”는 말이다. 2013년 10·30 재·보선 승리로 국회에 복귀한 서 의원을 우정으로 맞은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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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부터 달라져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5·19 담화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을 어떻게 ‘안전 대한민국’으로 바꿀지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은 ‘뜨거운 진정성’과 ‘차가운 행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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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결국 인사다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민에게)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세월호 애도와 반성만 많았지, 그 뒤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S대학 외국인 강사 A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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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는 '신박' 이완구 vs '원조 친박' 정갑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쟁 구도도 출렁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이완구(3선·충남 부여-청양) 의원 대세론이 급물살을 탔으나 정갑윤(4선·울산 중구) 의원이 울산시장에 출마했다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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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친박·친노·친이, 계파의 본능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친노’라는 말이 나오면 질색한다. 아예 존재를 부인한다. 지난달 김한길 대표와의 회동 땐 “계파 해체 선언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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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vs 김황식 … 친이·친박 대리전으로 번지나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서울 동작구 주민들과 함께 관악산을 등반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주민들 말씀을 지금 듣고 있으니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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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은퇴 이후 행복까지 책임지겠다
이규택 이사장은 “회원들의 자산뿐 아니라 행복까지 두 배로 불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전국 67만 전·현직 교원들의 자산 운용을 책임지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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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 새누리 차기 원내대표 경쟁
5월 초에 열릴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조기에 달아오를 조짐이다. 당초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8월로 연기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차기 원내대표의 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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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개정 싸고 강·온파 갈려 … 새누리당, 이슈별 '헤쳐 모여' 진행 중
새누리당에서 국회선진화법 개정 문제를 계기로 ‘매파 vs 비둘기파’의 대립 구도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새누리당을 지배해온 ‘친박 vs 친이’의 대립 구도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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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설 돌면 결국 자리 꿰차 … 임원추천위 거수기 논란
한국거래소 노조가 “최경수 이사장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며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뉴스1] #4일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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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386 돌아오다
“386이 돌아왔다!” 뭐라고? 386이 돌아와?새삼 설명할 것도 없이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 그룹을 일컫던 게 ‘삼팔륙’ 아닌가. 현실보다는 이상을 더 사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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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청 조율 역할 하겠다” … 여권 요동 조짐
서청원(70·6선) 전 한나라당 대표는 추석 연휴인 20일과 토요일인 21일 연이어 경기도 화성시를 찾았다. 서 전 대표의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화성에 살고 있는 외사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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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청 조율 역할 하겠다” … 여권 요동 조짐
서청원(70·6선) 전 한나라당 대표는 추석 연휴인 20일과 토요일인 21일 연이어 경기도 화성시를 찾았다. 서 전 대표의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화성에 살고 있는 외사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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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통령 의중 잘 파악 … 7인회 멤버 3명 현재 공직에
박근혜정부가 역대 정부와 다른 건, 이른바 실세가 없다는 점이다. 2인자를 용인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 때문이다. 이명박정부에선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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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갈등, 2009년 공존, 2012 충돌 … 친박·친노 '적대적 공생' 10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 파문이 최근 정국을 흔들었다.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발언 파문이 가라앉기 무섭게 같은 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선거무효 세력이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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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본래 7, 8월은 정치권에서도 ‘비수기’로 통한다.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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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조만간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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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기업인 외면…야당선 “친박계 논공행상 나눠먹기”
# “또 정치인이야?” 17일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새 이사장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추대되자 체육계에선 푸념 섞인 소리가 나왔다. 올 들어 새누리당 의원들이 줄줄이 국민생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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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대선 공격수들 … 친박 vs 친노 재격돌
지난해 박근혜-문재인 대선캠프의 공격수들이 6개월 만에 다시 최전선에 섰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북방한계선(NLL) 발언 공개를 놓고 친박(박근혜계)과 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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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무면허 보도방송 일절 금지"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72)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국민 편익’ ‘방송 공공성’이란 말을 자주 거론했다. 방송사업자 간에 이해가 달라 갈등 현안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두 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