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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린 소련
소련에『크로코다일』(악어)이라는 잡지가 있다. 타블로이드판에 값은 30코펙(약 3백50원). 가판 대에 내놓기가 무섭게 매진되는 가장 인기 있는 풍자잡지다. 그 잡지에 이런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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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농업의 길을 연다|일서『공장형 식량생산 전략』발표
【동경=최철주 특파원】이미 아프리카에서 식량위기를 경험했듯 장기적으로 보면 전세계 규모의 대 기근이 발생할 것이라는 자못 걱정스러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민족흥망 사를 보면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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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서 대규모 반핵시위
【로마·뮌헨 AP·UPI=연합】소련 체르노빌핵발전소 사고로 고조되었던 서구인들의 반핵 감정이 폭발, 10일과 11일 이탈리아·서독·프랑스·그리스 등지에서 핵발전소폐쇄와 새 핵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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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외교·경제면서 큰 타격 예상
소련체르노빌원자력 발전소폭발사건에 대한 미국의 주 관심은 7년 전 미국의 드리마일아일랜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직전의 위기에까지 갔었던 교훈에 비추어 원자로의「국제적 안전기준」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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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에 로봇 사용권고(서독)|사고지역 주민들 상황 몰라 혼란
소련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사고의 진상과 현지의 소식이 소련당국에 의해 은폐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현장부근인 키에프 시에 거주하고있는 영국인 로너·브랜슨 씨(29·여) 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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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사건 발표 늦춰 피해 크다" 비난-소 원전사고 이모저모
소련당국은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화재 사고현장이 매우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어 서방 언론들의 접근 취재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 외무성의 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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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의료기관등서 사용…오래 쬐면 백혈병등 일으켜
문 최근 국내외에선 서울 대학교의 방사성동위원소 페기물 방치, 우라늄을 싣고 소련으로 가던 프랑스 화물선이 벨기에 근해에 가라앉는 사건이 있었다. 방사능은 어떤 경로로 인체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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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로보트(12)
산업용 로보트 이외에 로보트가 성장할 수 있는 분야는 역시 인명의 위험이 따르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채탄·채광 등 지하에서 하는 작업과 원자로의 연료교체, 방사능 폐기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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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컬러 TV 쿼터제 폐지|한미 상공장관 합의…내년 7월부터
제10차 한미상공장관 회담은 미국측이 오는 82년부터 한국산 컬러TV의 쿼터제 실시를 철폐할 것을 주요내용으로한 15개항에 달하는 양국 합의사항을 묶어 27일하오 공동성명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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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원자 사고…우리는 안전한가|외국의 예에 비춰본 국내 실태
지난 16일엔 일본 「후꾸이껜」(복정현) 「쓰루가」(돈하)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이 유출돼 노무자 56명이 방사능에 피폭됐을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나가고 나서 일본의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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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공할 힘…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어느 누구도 외딴섬처럼 독존할순 없다…. 네가 인류의 한 부분인 이상 어느 타인의 죽음도 나의 상실…. 그러니까 친구여 조종이 울릴 때 누구의 장례식인지 알려하지 말아라 그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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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일깨워준 「핵공포」
지난달28일 미국「드리마일」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핵누출사고는 발생6일째인 2일현재 원자로내부에서 발생한 「가스」거품의 폭발위험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핵발전의 안전성에대해 새로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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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인공태양을 만든다|미, 2천년대 실용화 예상
표면은 섭씨 6천도, 중심부 섭씨2만5천도, 1분간 방출열 54×1027「칼로리」. 이는 앞으로 수백억년 동안 빛과 열을 발사할 것이라는 태양의 에너지 면모다. 이같은 태양을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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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폭탄 미 폭발 실험 마쳐
【런던 6일 AFP동양】미국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핵 폐기물로 제조된 「플루토늄」폭탄의 폭발 실험을 한 사실이 「런던」에서 밝혀졌다. 영국의 「윈드스케일」발전소 대지에 핵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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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확산금지 조약|정부 국회에 비준 안 제출
정부는 지난 68년 체결한「핵무기에 대한 확산금지조약」을 비준키로 결정, 11일 하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 임시국회에 비준동의 안을 제출했다. 전문 및 11조로 된 이 조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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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받는 해양개발|외국에 비해 낙후된 우리 나라의 현황
인구폭발·식량부족·「에너지」위기·자원고갈·공해 등으로 생존마저 위협받는 세계는 이제 인류의 미래를 바다에 걸고 있다. 나라마다 바다에 묻힌 자원을 캐기 위해 경쟁적으로 해양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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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원자로란 말은 동양인이 지어낸 명칭이다. 필경 화로를 연상하며 만든 이름 같다. 영어로는 nuclear reactor라고 한다. 「핵자반응기」라는 뜻. 물론 원자로라는 편이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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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과 공해-「죽음의 재」처리와 외국의 예
정부는 원유가 폭등에 따른 「에너지」대체책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원자력공사를 설립, 86년까지 6백59만kw의 원자력 발전설비를 갖춤으로써 전 발전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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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서두르는 새「에너지」원
최근 전세계에 충격을 준 유류 파동은 기름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정치적인 문제보다 지금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위기라는 극히 산술적이고도 원초적인 문제를 부각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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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에너지」원 수소연료|미서「엔진」에 사용할 연구 활발
가까운 미래의 혁명적인「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연료가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탄이나 우유 혹은「개스」등 같은 화학연료는「에너지」원의 주자를 차지하고 있지만 약30년 뒷면 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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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평화이용 「무드」
6일은 원폭의 생일. 21년전 이날 영국은 일본광도에 첫 원자탄을 던져 2차 대전의 마지막을 재촉했다. 그 후 10년여 계속된「원자력시대」는 잇따른 「우주시대」의 개막으로 그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