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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유 끊을 순 있지만 … 러시아에 대북 지배력 뺏길까 걱정
━ (3) 북의 생명줄 북·중 송유관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겨냥해 국제사회의 대응 움직임이 빠르다. 논의의 핵심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이다. 북한의 생명줄을 조여 핵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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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잠그면 反中 돌아설텐데, 알거지 되란 말인가”
1964년 중국의 핵실험 성공 이후 인도ㆍ파키스탄으로 핵도미노가 일어났다. “북한의 핵무장이 성공하면 핵보유국 북한과 인접한 중국의 안보는 여전히 ‘맑음’ 일까.” “핵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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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옷 팔아 얼마나 벌겠냐고? 연 수출 8억 달러 ‘의외의 복병’ 의류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제재가 예고된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한 방은 원유 공급 중단이 꼽힌다. 그러나 중국이 송유관을 잠그게 되면 중국으로 난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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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김정은 전쟁 구걸” 대북 원유차단 강력 추진 시사
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오른쪽)가 바실리 네벤자 러시아 대사(왼쪽), 류제이 중국 대사(가운데)와 북핵 해법을논의하고 있다.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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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차 핵실험, 안보리서 대북 제재 본격 논의…대북 석유금수 채택되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북한의 6차 핵실험(지난 3일)에 대한 대응책 논의를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선 미국이 마련한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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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이냐 대북 석유 금수냐... 중국의 선택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발끈한 미국이 두 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 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원유수출금지, 다른 한 장은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이다. 어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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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히 "대북 정책 카드 3가지, 모두 한계"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국제사회가 대북 압력 강화를 비롯, 대화와 군사력 행사 등 여러 정책 카드를 두고 고심중인 가운데 이 모든 카드가 다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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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히신문이 전망한 미국의 대북 시나리오 3가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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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결코 용인 못해” … 자위대 항공기 급파해 방사성 물질 채취
3일 낮 12시30분쯤 북한 북동부에서 규모 6을 넘는 지진파가 감지되면서 일본 정부는 급박하게 돌아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도쿄 사저에서 머물다 곧바로 관저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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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했던 일본...자위대기로 방사성 물질 채집
3일 오후 12시 30분쯤 북한 북동부에서 규모 6을 넘는 지진파가 감지되면서 일본 정부는 급박하게 돌아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도쿄 사저에서 머물다 곧바로 관저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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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석유 100만t 비축을 시작했다”는데…
[사진 중앙포토, 조선중앙통신]북한이 국제사회의 원유 금수(禁輸) 조치에 대비해 석유 100만t을 비축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쿄신문은 2일 “4월 1일쯤 김정은 북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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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 시작해 위기로 끝난 한반도의 8월...다음 수순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로 인해 위기설로 시작된 한반도의 8월이 또다른 차원의 위기 국면에서 마무리되고 있다. 일본 상공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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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추가 제재 가능할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15개 이사국이 참석한 이날 긴급회의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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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 안보리서 대북 석유금수조치 추진"
미·일 양국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석유금수 조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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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대화보다 ‘힘’ 강조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56분간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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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강력 유엔 대북제재 … 북·중 밀무역부터 막아야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봉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적지 않은 진통 끝에 6일 채택됐다. 당초 미국이 추진했던 원유 금수가 빠져 아쉬움이 남지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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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진실의 순간에 들어서” … 높아진 코리아 패싱 우려
━ 美 전방위 대북 압박 가속화 파장 미국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다. 강도와 속도 양면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사정거리에 둔 대륙간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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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ARF 회원 자격 박탈 추진” … 대북 고강도 압박
미국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원유 봉쇄와 사실상 제3국의 대북 거래 금지 등을 담은 초강경 대북 제재 법안을 발효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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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ㆍ의회 전방위 北 압박…“북한 ARF 회원국 자격 박탈 추진”
미국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원유 봉쇄와 사실상 제 3국의 대북 거래 금지 등을 담은 초강경 대북 제재 법안을 발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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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러시아·이란 제재법'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이란을 한꺼번에 제재하는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7일 상원 의회를 통과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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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정권’에 놀란 트럼프 “중국 흑자 불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며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중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EPA=연합뉴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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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ICBM 시카고ㆍ뉴욕 사정권 격분…트럼프 "중국 수천억 흑자 용인 안할 것" 무역전쟁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과거 지도자들은 중국이 무역에서 한 해 수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락했지만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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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고강도 대북제재안 담은 '북한·러시아·이란' 패키지법안 가결
미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중앙포토]북한과 러시아, 이란 제재를 함께 담은 패키지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하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미국 상원은 27일(현지시간) 3개국에 대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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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죄는데, 시진핑과 회담 불투명 … 샌드위치 한국
트럼프(左), 시진핑(右)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주변 4국(미·중·일·러)과의 당당한 협력외교’가 출발부터 시험대에 올랐다. 당당한 협력외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평화와 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