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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빤 6년 만에 고독사했다, 엄마 이혼시킨 두 딸의 고백 유료 전용
날이 따뜻했다. 걱정부터 들었다. 빌라 3층 현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경험상’ 벌써 시취를 예감한다. 60대 남성의 고독사. 사흘 만에 발견. 나름의 ‘각오’를 하며 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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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자주 나도 소화기 없었다…방 한칸 일곱 식구 '땟골'의 눈물
지난 27일 화재로 다섯 남매 중 네명을 한꺼번에 떠나 보낸 나이지리아인 A씨(55) 가족은 작은 방 한칸에 주방 및 거실 공간이 딸린 약 40㎡(12평) 집에 7명이 모여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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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도 쓴 '제주 청와대' 변신…年17만 찾는 어린이 도서관 됐다 [공관 대수술, 그 후]
지난달 28일 제주시 연동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1984년 대통령 지방 공관으로 지었다가 1996년 대통령 경호 시설 해제 후 2014년까지 제주지사 관사로 사용됐다. 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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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고품격 외관 디자인·커뮤니티시설, 초역세권 주거복합 단지
주거복합 단지가 다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인천에 3월 12일 선보이는 주거복합 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 조감도. 주차장에 기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건식세차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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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여친 몰카' 찍다 딱걸렸다…"현행범 체포해 조사"
10일 고령경찰서 소속 A순경이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가 붙잡혔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현직 순경이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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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좁은 신혼집 거실을 두 배로…거울 옷장의 마술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7) 새내기 대학생 시절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을 때쯤이면 늘 지하철 막차를 타러 빠져나와야 했다. 그때는 학교 근처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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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파격적 분양가·혜택 힘입어 계약률 쑥쑥↑…조기 완판 예상
사실상 김포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꼽히는 마송지구에 선착순 공급 중인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계약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미지는 e편한세상 김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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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원룸에서 숨진 20~30대 4명, 왜 극단적 선택 했나?
20~30대 4명이 극단 선택을 한 창원시 진해구 원룸. 황선윤 기자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한 원룸촌. 1층이 주차장인 필로티 구조의 원룸 건물 5~6개동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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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룸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뉴스1]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진해구 경화동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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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판사 과로사, 외교관 뇌출혈···여성 엘리트들이 쓰러진다
━ 전문직 워킹맘들 "과로사 남일 아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승윤(여·42·사시 42회) 판사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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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들에 맞아 죽은 군산 20대 여성, 성폭행도 당했나
성폭력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원룸에 함께 살던 동거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20대 여성이 "생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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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안한다" 동거인 살해…빗물에 드러날라, 시신 두번 유기
황인택 군산경찰서 형사과장이 13일 전북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원룸 여성 살해·암매장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빗물에 흙이 쓸려 시신 묻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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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무너진 한동대 인근 복지관, 책도 안 쏟아진 까닭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에서 직선 거리로 6.6㎞ 떨어져 있는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작은 사진은 이 복지관이 정부로부터 받은 ‘공공 건축물 지진 안정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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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뉴스 보고 깜짝 놀랐다" 지진에 꿈쩍도 안한 건물 어디?
━ 진앙 가까이서 지진에 견딘 '지진 안전성 인증 건물'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주변 바닥은 곳곳이 뒤틀려 있었다. 이 복지관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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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명절 때 안부 묻는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희망이죠
━ ‘삶의 마지막 흔적’ 정리하는 김완 하드웍스 대표 특수청소업체 김완 하드웍스 대표는 고인이 머무른 자리를 정리하고 폐사한 애완동물 사체까지 수습한다. 평소 작업 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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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키즈카페·골프연습장까지 … 임대주택도 살맛 나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임대주택 내부 조감도. 주방(위 사진)과 욕실(아래 사진)을 일반 분양 아파트에 쓰는 내장재로 마감했다.[사진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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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도둑인 줄 알았더니 16년 전 성폭행도…50대 남성 구속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가정집. 늦게 귀가한 60대 부부는 안방을 뒤지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당신 누구야"라는 집주인의 고함에 놀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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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 떨게 한 배달원의 한 마디
치킨 배달을 시켰다가 불안에 떨어야 했던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A(27)씨는 배달시킨 치킨값을 지불하기 위해 현관문을 열었다가 남성 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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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골리 신소정, "10년전 북한이 5-0으로 앞서자 퍽 돌리며 공격 안했어요"
━ 6일 북한전 2연승 벼르는 여자아이스하키 여자아이스하키 골리 신소정. 사진=오종택 기자 “꼭 10년 전이었죠. 북한 아이스하키대표팀은 우리나라에 5-0으로 앞서자 3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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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20대女, 돌변한 배달원에 ‘소름’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저녁 시간 배달 요리를 주문한 뒤 겪은 일화가 화제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에 혼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소름 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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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3개로 이사, 신혼의 텅빈 즐거움
1 안방엔 침대와 책상만 두고 공간을 최대화했다. 2 신발장은 없앴다. 부부가 가진 신발은 7켤레가 전부다. 3 원룸에서 공사를 마친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 여행용 캐리어 3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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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서까래 멋 살린 2층 한옥…다락방 있는 ‘원룸 궁궐’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 아래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한옥마을의 풍경이 익숙한 듯 낯설다. 수십 채의 2층 한옥이 마을을 이뤘다. 전통 한옥마을의 단층집 풍경과 사뭇 다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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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 딸 허벅지 뼈·쇄골 부러뜨린 20대 친부 법정행
친부에게 학대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생후 50일 된 여아의 엑스레이 사진. [사진 피해 여아의 모친]생후 50일 된 딸의 허벅지 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아버지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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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된 딸 허벅지뼈 부러뜨린 父 검찰 송치
태어난 지 두 달도 안 된 친딸의 허벅지 뼈를 두 동강 낸 20대 아버지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생후 50일 된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