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살고 윤택한데, 한국인 왜 덜 행복할까…핀란드와 다른 점 둘
한국인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낄까. 최근 발표된 '2024 세계행복보고서(WHR)'에 따르면 한국인이 매긴 행복 점수는 전 세계 143개국 중 52위였다. 행복도가 높은
-
노인 1000만 시대, 빈곤율은 OECD 1위…공적연금 강화해 복지 사각 해소를
━ 초고령 사회의 그늘 노인 1000만 시대,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사진은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급식
-
연암 박지원부터 김옥균까지…백탑에 서린 개혁의 꿈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하얀 돌탑’ 원각사지 십층석탑 서울 종로 탑골공원 에 있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의 일제 강점기 당시 모습. 인근에 사는 선각자들이
-
[사진] 한파에도 무료급식 긴 줄
한파에도 무료급식 긴 줄 20일 서울 종로구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시민들이 점심을 배식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기상청은 오늘(21일) 서울 최저기온 영하 15도, 체감온도 영하
-
단군신화에서 조선의 실학과 살림·태교까지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박희병 지음 돌베개 ‘한국고전문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외운 작가와 작품명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중에게
-
불안장애 앓던 '열하일기' 박지원…그뒤엔 영조 노여움 있었다 [BOOK]
책표지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박희병 지음 돌베개 ‘한국고전문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외운 작가와 작품명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중에
-
‘빛의 화가’ 신부와 ‘꽃의 시인’ 스님이 만나다
왼쪽부터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과 도미니크 수도회 김인중 신부. 김 신부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충남 청양 빛섬 아트갤러리에서 올해 4월 서로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이다. [사진
-
'빛의 화가' 신부님 그림과 스님의 시가 만났다
책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을 함께 펴낸 원경 스님(왼쪽)과 김인중 신부. [사진 파람북] "지금 스님이랑 제가 수도복을 입어서 거룩해보이죠. 그러나 우리는 결코 다른 사람
-
콜로세움 닮은 소극장, 조선 공연·관람 문화 판을 바꾸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공연 근대화의 요람 1902년 종로 봉상시 자리에 세워진 협률사. 500석 규모의 원형극장이었는데 최남선은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
-
[포토타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옥선 할머니 100세 축하연 개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옥선 할머니 100세 축하연 개최 어버이날인
-
'조 박사''불광' 박스 줄줄이 놨다…빗속 새벽부터 줄선 사연
5일 서울 탑골공원. 사진 채혜선 기자 ‘50 종로’ ‘마포’ ‘불광’ ‘조 박사’… 봄비가 내린 5일 오전 7시 찾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 인도 위에 놓인 종이박스에
-
"소득대체율 인상? 젊은이들 무슨 죄 졌나"…이상해진 연금개혁 [VIEW]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 개혁의 방향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후세대 부담을 줄
-
노인들 "굶어 죽으라는 거냐"…이젠 한 끼도 힘든 무료급식소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동 토마스의 집을 찾아온 시민들이 점심 심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쌀밥에 미역국, 소시지 구이, 제육볶음과 김치였다. 이병준 기자 서울 영등포
-
[사진] 한파에도 무료급식 긴 줄
한파에도 무료급식 긴 줄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린 25일 서울 종로구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점심을 배식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 급식소는 노숙인과 저소득 노인을
-
최재형 "당대표 룰 변경? 민주당과 다른 게 뭐냐, 부끄럽다"
최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초선의원 모임에서 당 대표 선출 방식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당대회 룰 변경에 반대 입장을 밝
-
[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
서울대병원, 폭염 취약층에 구급함 나누고 배식 봉사
서울대병원이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창신동 ‘등대교회’에 각각 250개의 구급함을
-
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2〉 운당여관·정동극장 종합촬영소로 옮겨진 운당여관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을 촬영하고 있다(2002). 왼쪽부터
-
[서소문 포럼] 누군가의 탐욕
최지영 경제에디터 상황이 나빠지면 누군가를 탓하게 된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바로 그런 때다. ‘블레임 게임(Blame Game·남 탓하기)’이 시작
-
요즘 극빈층 "7시에 줄서 점심급식 한끼, 주운 썩은 양파 한끼"
서울 양천구에서 혼자 사는 70대 이모씨는 지난주 양파 볶음 반찬에 저녁 식사를 했다. 반찬 마련에 돈은 한 푼도 안 들었다. 동네 시장의 쓰레기통에서 주운 양파로 요리를 했기
-
[포토타임] 故강수연 빈소 찾은 임권택, 봉준호 감독, 배우 김혜수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5.08 오후 5:00 [故 강수연 빈소 찾은 임권택, 봉준호 감독,
-
20만명 중 97% 떨어진다…9급 공무원, 차라리 추첨으로 뽑자 [박한슬이 고발한다]
한 해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약 20만 명이다. 배경은 공무원 임용 시험이 치러진 한 고교. 그래픽=차준홍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말 마이클 샌델 하버
-
PC방 업주 배달일 뛰어들고, 독거노인 돌봄도 차질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보릿고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며 속만 태우고 있다. 정부가 방역 지침을 강화하면서 독거 노인의
-
"어르신들 매일 문 두드리는데…" 28년 탑골지킨 급식소 한숨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가 닫혀 있는 모습이다. 이우림 기자.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앞. 평소라면 급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