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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주저흔, 딸은 방어흔…일가족 참변현장 흉기 3점 발견
지난 20일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 [뉴시스]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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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주저흔, 딸은 방어흔…"일가족 극단 선택 가능성"
[JTBC 캡처] 지난 20일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의 시신 가운데 남편 시신에서 '주저흔'이, 딸 시신에서 '방어흔'이 확인됐다. 주저흔은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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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빚 시달렸지만 금실 좋았다" 막내만 남겨진 일가족 참변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족은 평소 화목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나왔다. 경찰은 일단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타살 등 모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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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주요단체 떠오른 한사협 "사유재산권 한유총 주장 잘못"
지난해 11월 박영란 한유총 서울지부장(오른쪽)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만나 한유총 지도부의 유아 학습권 침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지부장은 이후 한국사립유치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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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택시 - 카풀 갈등, "불편은 시민 몫"
■ 「 [연합뉴스] 택시·카풀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 간담회가 오늘(28일)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택시단체 측의 간담회 불참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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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화장장 이용하겠다” 60%…최소 20만원 장례비가 부담
━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동물장례식장. 60대 부부가 눈을 감은 채 삼베수의를 입은 반려견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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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들썩…‘반값 아이스크림’도 사라지나
초등생 아들 둘을 둔 주부 박진희(42)씨는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한숨이 나온다. 대단한 걸 하는 것 아닌데, 가벼운 나들이에 외식 한 번 하고 장을 보면 20만원이 훌쩍 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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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의 역습? 마트 ‘반값 아이스크림’도 사라지나
초등생 아들 둘을 둔 주부 박진희(42)씨는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한숨이 나온다. 대단한 걸 하는 것 아닌데, 가벼운 나들이에 외식 한 번 하고 장을 보면 20만원이 훌쩍 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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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소병원 문 닫으면 지역 주민이 숙련된 치료 받을 기회 줄어”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공동회장 중소병원은 우리나라 의료의 ‘허리’다. 2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뿌리 내려 전문적인 진료·수술·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병원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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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운영난 겪은 50대 여성 농협서 강도짓
50대 여성이 농협에서 강도질을 하다 검거됐다. 이 여성은 운영하는 식당이 경기불황으로 어렵게 되자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0일 낮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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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사립초 결국 문닫아…운영난으로 설립 33년만
남가주 한국학원이 33년 동안 운영한 윌셔사립초등학교가 등록생 부족으로 문을 닫는다. 남가주 한국학원 정희님 이사장은 "한인 2~3세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 교육이라는 설립 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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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라디오 스타'의 마지막 멘트
━ 『다시 듣는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저자: 김광한 출판사: 북레시피 가격: 1만6000원 ‘위로와 힐링이 되는 음식이 소울 푸드라면, 같은 맥락에서 소울 뮤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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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자유가 소극장 살릴까
━ 삼일로 창고극장 재개관의 의미 20여 년 전 비좁은 소극장에서 1인극 ‘빨간 피터의 고백’을 숨죽이고 보던 추억이 떠오른 건 22일 재개관한 삼일로 창고극장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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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지망생 100만 명, 데뷔는 324명 ‘바늘구멍 뚫기’
━ SPECIAL REPORT 수백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습생이 돼도 데뷔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린다. 소규모 기획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걸그룹 여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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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유흥업소 출입 의혹…설정·현응 스님, 검찰 고발 당해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왼쪽)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오른쪽) [MBC PD수첩 화면 캡처, 우상조 기자] 사유재산 은닉과 유흥업소 출입 등 의혹을 받는 조계종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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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센터는 누구의 것인가
━ 극장과 젠트리피케이션 연남동은 오랫동안 이모네 약국이 있던 동네다. 놀러 가면 이모는 늘 제일 비싼 드링크를 따 주셨다. 그 특별한 맛은 지금도 아련한 추억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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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이끈 청도 ‘코미디 철가방극장’ 폐쇄 위기
청도 ‘철가방 코미디극장’ 개그맨 전유성씨가 산파 역할을 한 경북 청도 ‘코미디 철가방극장’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한동안 청도의 명물로 인기를 누려왔지만, 출연자 기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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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외국어 배우러 ‘지하철역’ 간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사에 있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교사에게 세계 문화와 각국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사진 대구글로벌스테이션] 대구 수성구 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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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연 3만명 초등생 모이는 지하철역 상가거리
대구 수성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역사 내에서는 여느 지하상가와 다른 광경을 볼 수 있다. 200m 거리 22개 상가 안에서 초등생들이 일본 전통 놀이를 배우고, 비행기를 타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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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박씨가 이 박씨였네
나른한 무기력. 이게 내 인생을 설명하는 키워드였지.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삼아야 한다는데, 내게 그런 게 있을 턱이 있나. 이에 비해 근면·성실·발랄한 마누라에게는 딱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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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최저임금 역설 … 직원은 “복지 왜 줄이나” 점주는 “음식값 10% 올려야”
커피와 도넛 등을 판매하는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즈 팀 호턴스의 매장 외부 모습. [중앙포토]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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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글로벌 J카페] 캐나다도 '최저임금의 역설'로 몸살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이 캐나다에도 닥쳤다. 커피 한 잔, 도넛 하나 사 먹는 데도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호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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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복지 포퓰리즘에 기름 끼얹는 정부
이에스더 복지팀 기자 “VIP(대통령)가 바뀌고, 사장님(장관)이 바뀌어도 ‘늘공(늘상 공무원)’은 남죠.” 공무원들은 스스로 ‘늘공’이라 부르곤 한다. 자조적인 표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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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대 규모 해외식당 ‘평양 고려관’ 운영난으로 결국 철수
[사진 방송화면 캡처] 해외에 있는 북한 식당 중 가장 큰 규모인 ‘평양 고려관’이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BC는 평양 고려관 관계자와 식당 종업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