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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반대 '국민의례 거부' 확산…미 대학 치어리더도 동참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가가 울려퍼질 때 기립을 거부한 하워드 대학교 미식축구 치어리더 팀. [사진 재커리 존슨 트위터]흑인 차별에 항의하며 미국 운동선수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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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개 딴 진종오 연금도 월 100만원, 초라한 영웅 대접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선희 경찰 태권도단 감독이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04년 경찰에 특별 채용됐다. 진주=송봉근 기자 진종오(37·kt)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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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삼바 배드민턴 아이들, 마약 버리고 라켓 들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삼바 리듬에 맞춰 배드민턴 연습을 한다. [사진=닛산, 볼트 SNS]“총과 마약을 들었던 이 동네 아이들의 손에 지금은 배드민턴 라켓이 들려 있잖아요.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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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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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라곤 없었는데 … 이제 야구선수 꿈꿔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리그’는 10월까지 80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개막식에서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 선수 등이 선전을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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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스승 김일의 불호령, 힘은 링 위에서만 쓰는 거다
40년 프로레슬러 생활 마감한 이왕표 이왕표 대표는 40년 간 1600여 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뒤로 보이는 사진은 2000년 WWA 세계챔피언에 오른 당시의 모습이다. 그는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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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인터뷰] 미술·음악·체육 활동 통해 자기 표현 늘리면 스트레스 줄죠
김종덕(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러분 같이 감수성 예민한 10대 시절에 스포츠, 문화 예술 활동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이채영·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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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쨔니'여
“리퍼트 대사님,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아,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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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 종합격투기!
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 얼굴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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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13억 만든 택견 회장 … 아들 위해 승부조작한 유도 감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체육계 비리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쉬쉬했던 체육계 비리의 실체가 민낯을 드러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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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도전정신 접목해 지방 명문고 만들겠다
대전 한빛고 홍사건 이사장이 올해 창단한 이 학교의 여자 축구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8강에 들었다. [중앙포토] 대전 한빛고의 국기봉(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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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미란 "희망의 끈 놓지마"
장미란은 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꿈나무를 돕고 있다. 학생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장미란. [사진 장미란재단] ‘역도 여제(女帝)’ 장미란(31)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여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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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막노동→할리우드 스턴트맨 '인생 유전'
권씨가 지난 봄 페루 방문시 마갈리 실바 무역및 관광부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지니어가 막노동판을 전전하고 스턴트맨이 됐다가 격투기 챔피언으로 거듭나고 이제는 청소년 선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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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3) 베트남 호치민시 푸미흥의 ABC, 안푸의 ISHCMC
주재원 생활을 하는 남편을 따라 2007년 3월부터 온 가족이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다. 1997~99년에도 산 적이 있어 우리 가족에겐 이곳이 제2의 고향처럼 친숙하다. 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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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기자 인터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소중 학생기자들이 안전행정부 장관실에 모여 유정복 장관(가운데)에게 질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경서·김덕룡·김영현·박세진 학생기자. 평화로운 가정 뒤에는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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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대입 비리 … 숙제 쌓인 한국 스포츠
경남 김병지가 2011년 5월 프로축구 승부조작 근절 워크숍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정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대한체육회 간부가 길게 한숨을 쉬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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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한 학교는 행복 필수조건
김정석서울경찰청장 최근 연세대와 한국방정환재단에서 조사한 ‘2013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 비교’를 보면 우리 아이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72.54점으로 2012년(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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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은 N극 부모는 S극 웬만한 일탈 포용해 주세요
틈만 나면 밖으로 나도는 아들, 무슨 얘기만 하면 간섭 말라며 짜증 내는 딸…. 초등학교 때 말 잘 듣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어쩌면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엄마는 속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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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차다보면 건강·집중력 향상 저절로"
여학생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천안 성거초등학교가 지난해 여학생 축구클럽을 만들었다. 정식 종목이 아닌 스포츠 동아리에 불과하지만 클럽이 생긴지 불과 5개월 만에 충남지역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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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기부하고 … '복 받을 거유'란 뒷말 즐겁죠
14집 앨범, 20주년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가수 박상민씨. 그는 “얼마 전 출연한 JTBC ‘히든싱어’가 나를 다시금 겸손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그가 지금껏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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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성 다듬기, 학교체육에 답있다”
“대한민국에서 땅값이 비싼 서울 강남의 중·고등학교 운동장은 늘 텅텅 비는데, 바로 옆에 있는 사설학원 빼곡한 책상은 늦은 밤까지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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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장 부활만 해내도, 잘했다 소리 들을 것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레슬링의 올림픽 퇴출은 안타깝지만 원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종목들이 좀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방향으로 룰 개정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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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통령 당선인, 아이들에게 체육을 돌려주세요
최태석한국체대 교수 “워털루 전쟁의 승리는 이튼 운동장에서 시작됐다.” 1815년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를 워털루에서 격파한 아서 웰링턴 장군이 한 말이다. 그가 나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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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망울·발소리, 빛나던 꿈들이 그리울 거야”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인 잭 핀토(6)의 이름이 추모소의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돼 있다. [뉴타운 AP=연합뉴스]“반짝반짝 빛나던 눈망울,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