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일-중공 밀월 시대의 개막「동북아의 내일」을 들어본다|본사 특파원, 중공 문제 전문가 화이팅(미 미시간 대)-나까지마(일 동경 외대)박사와 긴급 회견
【원싱턴=김건진 특파원·동경=김두겸 특파원】미-중공 수교는 일-중공 우호 조약 체결과 함께 미-일·중공이 소련을 상대로 한 실질적인 동맹 내지는 협력 체제를 다지게 했고 그 파장은
-
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
대통령 시정 연설-요지
그 동안 한미간에는 몇몇 현안이 있었으나 양국 정부가 다같이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그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이제는 마무리될 단계에 이르렀다. 대일 관계에 있어서는 그간 양
-
일-중공 협력 급속히 확대
일본과 중공은 8월 14일 체결한 평화우호조약을 바탕으로 하여 급속도로 상호협력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두 나라의 통상협정을 1990년까지 연장하여 교역량이 지금의 2백억「달러
-
한-일 대륙붕 협정 발효
【동경=김두겸 특파원】한일 대륙붕 협정이 서명 4년5개월만인 22일 발효됨으로써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는 「공동 개발」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이 협정은 비준서 교환
-
내년에 제1진 6천명 철수|제2사단본부·2개 여단은 최종단계까지 잔류|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미 지상군 철수와 이에 따른 보완책을 협의한 제10차 한미연례안보회의가 26일 하오3시, 12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함으로써 2일간의 회의를 모두 끝냈다. 한미양국은 회담에서 미 지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신도환 의원(신민)질문=국회를 행정부의 필요에 의해 절차상의 형식적인 기구로 전락시킨 집권층에 경고한다. 미국안에 미군철수와 인권문제를 결부시키는 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중요시해야
-
이박사,6·25 2주전 미에 전쟁위협 경고
50년에 접어들자마자(1월12일) 당시의 미 국무장관「애치슨」은 한국과 대만을 미국의 방위선에서 제외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한국정부는「애치슨」선언을 중시하고 그것이 공산주의
-
일부일상의「주 4원칙」수락|중공앞에 두손 모은 일상혼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상혼은 주은래가 던진 소위 무역 4개 원칙 파문에 휩싸여 고된 시련을 겪고 있다. 각서 무역의 송촌사절단이 지난달 북평을 방문했을 때 주은래가 내놓은
-
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
만족스럽지 못한 한일 무역협정
24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 목촌 주한 일본대사 간에 한·일 무역협정서가 조인되었다. 한·일 국교정상화를 전후하여 우리측으로서는 청구권 문제보다도 무역의 정상화에 더 중점을 두어야한
-
달라져야할 상황 속에서-한·일 가교의 대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일 관계정상화의 길을 내닫게 됩니다. 오늘은 한·일 국교정상화를 둘러싸고 양국간에 얽혀있는 문제, 그리고 한·일을 중심으로 한 여러 주변정세들을 얘기해 보았으
-
일본은 대한 수입제한을 완화하라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2차 한·일 무역회담이 오늘, 15일하오에 개최된다. 주요의제는 양국간의 교역증대와 무역·해운·재정·금융등 제협정의 개폐, 그리고 한국내에 있어서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