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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톱니바퀴 같은 현대문명…독일 사진 거장 거스키의 시선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사물과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보다 현대사회를 날카롭게 드러낸다. 아마존(Amazon), 2016. [사진 ©안드레아스 거스키, 스푸르스 마거스] 앙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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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다, 거대한 톱니바퀴 현대사회····독일 거장 거스키의 국내 최초 전시
아마존( Amazon), 2016, © 안드레아스 거스키 , [사진 스푸르스 마거스 ] 시카고 선물거래소 III ( Chicago Board of Trade III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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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진 보러 갈까? 데이트 코스 된 미술관
사진·디자인 등 감각적인 전시로 젊은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대림미술관. 현재 열리고 있는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는 패션을 주된 소재로 파격적인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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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세상과 맺는 관계에서 창의성 생겨”
올라퍼 엘리아슨 1967년생. 아이슬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95년 베를린으로 이주해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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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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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1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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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과 새것 경계가 없네 … 리움 10년의 교감
국보 제309호 백자호(달항아리) 옆에 이수경의 ‘달의 이면’이 놓였다. 깨진 도자기로 새로운 예술품을 만들어 온 이 현대 미술가는 이번엔 함경도 회령서 만들어진 흑자(黑磁)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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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품은 미술 … 도면·글도 작품이 됐다
‘올해의 전시’로 뽑힌 ‘그림일기 :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전 모습. 본지가 미술계 전문가 10인에게 의뢰해 선정했다. 작고 건축가의 예술 세계를 그가 남긴 자료를 통해 전시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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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업고 다닌 집 … 서도호, 서울에 내려놓다
‘서울집/ 서울집(Seoul Home/Seoul Home)’, 1457×717×391㎝. 서도호는 유년기를 보낸 서울 성북동의 한옥 사랑채 모양 천 설치로 세계 미술계에 이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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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꿈꾸는 20명, 중앙미술대전 앞으로
박대성(64)·황재형(57)·최정화(48)·안성하(32)…. 세대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 중앙미술대전 입상자 출신 화가라는 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박대성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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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말한다] 우혜수 큐레이터, "그림을 즐기려면…"
미술은 고상한 것, 아니면 어려운 것?'…전후 추상미술' 전을 기획한 삼성미술관 우혜수(33) 큐레이터는 "현대 미술을 이해할 때 작품 하나만 놓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금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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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말한다] 우혜수 큐레이터, "그림을 즐기려면…"
미술은 고상한 것, 아니면 어려운 것?'…전후 추상미술' 전을 기획한 삼성미술관 우혜수(33)큐레이터는 "현대 미술을 이해할 때 작품 하나만 놓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금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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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말한다]'전후 추상미술' 전 기획한 우혜수씨
작가는 작품을 만든다. 전시는 그 작품으로 이루어지는 또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편의 연극을 만들려면 연출자가 필요하듯 전시는 큐레이터가 그런 역할을 한다. 전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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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서구의 전후 추상미술전
추상미술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뭘 말하려는지 아리송하기 때문이다. 사과면 사과, 꽃이면 꽃, 그림 속에 뭔가 모양이라도 있으면 나으련만 도무지 '무엇' 인지 이해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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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한국과 서구의 전후 추상미술전'
추상미술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뭘 말하려는지 아리송하기 때문이다. 사과면 사과, 꽃이면 꽃, 그림 속에 뭔가 모양이라도 있으면 나으련만 도무지 '무엇' 인지 이해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