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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학자의 미국 우파 사상 해부
벼랑 끝에 선 민주주의 벼랑 끝에 선 민주주의 낸시 매클린 지음 김승진 옮김 세종서적 경제 양극화의 원인이 뭘까. 낸시 매클린 듀크대 석좌교수(역사학·공공정책학)에 따르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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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위기의 진보 ‘우리만의 리그’서 벗어나라 - '祖國 사랑’ 깃발은 둘이 아닌 하나다
위선적인 ‘입진보’ 감싼 문 대통령, 최악의 민심 이반 초래 상식 있는 진보는 대립·갈등의 주체 아닌 중재자·해결사 돼야 지난 10월 3일 오후,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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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박용진 "경제로 평생 간 박정희 봐라""586 경제 젬병"
■ 민생에 미숙한 586정치, 이대로 가면 조선시대 사림처럼 공허해져 ■ 정치에서 두드러진 586 과잉대표, 젊은 세대는 불공정하다고 여겨 ■ 총선에서 청년 정치 진입 제도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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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
한·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머리를 맞댔다. ‘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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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사회주의 정부 공표한 것"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대안찾기'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정진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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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무섭다"···'위안부 집착' 아베 뒤엔 이 종교 있다
다큐 '주전장'에 직접 출연해 궤변을 펼치는 일본 우파 논객들. 왼쪽부터 역사수정주의의 대표학자인 후지오카 노부카츠(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스기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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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도사’ 황교안의 ‘소명 정치’
주변에선 “다 포기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사람”으로 평가…과거 자신의 종교적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항해를 시작한 지 100일을 넘긴 ‘황교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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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어 유승민·김세연까지 "기본소득 주자" 왜?
진보 진영의 화두였던 기본소득이 최근 좌우를 막론한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 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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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영복·김원봉 발언 책임져야…대통령 하야 국민청원 할 것”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뉴스1]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9일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에 대한 언론의 보도형태를 비판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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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황교안 정치멘토는 자신이 사형 외쳤던 '반미좌파' 김현장
━ 한국당 당권 도전 시동 건 ‘공안 보수’ 황교안의 이색 동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다음 달 27일 열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사실상 출마를 확정하면서 야권이 요동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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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빈자 죽이는 난폭한 최저임금은 정의롭지 않다
이하경 주필 수술은 성공했는데 환자는 죽어가고 있다.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얘기다. 가난한 사람들의 허전한 호주머니를 채워주기 위해 또 다른 빈자(貧者)를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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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태극기 집회로 지지도 반토막···그래도 탄핵 반대"
━ 밀착마크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면서 아침 거리 인사로 하루를 열고 있다.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고개를 숙인다고 한다. 8일 첫 공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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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붙으러 평창간다는 아베에 日언론 “방문 목적 잊지 말라”
다음달 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할 예정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해 일본 언론이 30일 "방한의 주목적을 잊지 말라"고 충고했다.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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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한 컷으로 독자의 공감 이끌어 내는 것"
시사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서인 작가의 최근작 `세계 최고의 부자`편.신문이 그렇게 두껍지 않던 시절 사회면 한쪽 귀퉁이에는 항상 4컷의 시사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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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에 20여년 '좌파'도 포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재선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오늘 청와대 회동이 있는데 청와대 회동은 적절하다고 보여지지않는다”며 “우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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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cture] 나이라는 선거 변수의 오늘과 내일
김환영논설위원 크게 보면 우리는 어린이·젊은이·늙은이 중 한 가지로 불린다. 어린이·젊은이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중립적 느낌을 준다. 우리 언어생활에서 늙은이는 그렇지 않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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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중 변절자' 지적에 “통진당은 김일성을, 친박은 박통을 수령으로 모셔”
[사진 페이스북 캡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간부 출신으로, 사상 전향을 한 뒤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해온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이중 변절자’란 의혹에 직접 해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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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극기 집회의 친박 정치인들, 선동 접고 자숙하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 대표는 지난 연말 촛불시위에 나가 마이크를 잡아보려다 무대조차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3일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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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한·일 위안부 갈등 풀려면 …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2015년 12월 28일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양국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선택이었다. 한국 정부는 피해자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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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갈등 풀려면 …
2015년 12월 28일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양국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선택이었다. 한국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가 생존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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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성취는 탁월, 잘못된 정책의 면죄부 근거 되기도
가장 인기 있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노벨재단 설문조사, 자료: 노벨재단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왼쪽 사진)와 벵트 홀름스트룀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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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3명 타는 우버 심야 택시, 내달 서울 첫선
미국 콜택시업체 우버의 심야 합승택시가 이르면 다음달 서울에 첫 선을 보인다.7일 서울시와 우버에 따르면 우버는 다음달 서울에서 개인·법인 택시사업자들과 손잡고 심야 우버풀(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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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더민주 B~C … 선전하던 국민의당 C학점”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40여 일간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치열한 인재 영입전을 벌였다. 1 22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윤여준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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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반길 내용 담은 담화 … 한국 부문만 보면 3~4점"
미국의 대표적 일본통인 마이클 그린(사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일본 석좌)은 ‘아베 담화’가 발표된 뒤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