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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열풍에 휘말린 관가, 귀엣말 풍성
○…2·18개각으로 정부인사의 포문(?)이 열리면서 내무부직원들은 한주일내내 인사열풍에 휘말리고 있는 느낌. 차관과 지사의 이동이 영전일색으로 밝혀지자 『혹시…』하고 문책을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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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집잃은 주민 겨울 날 일이 걱정
『설악과 한라산엔 벌써 첫눈이 내렸다는데… 집짓기가 늦어져 겨우살이가 큰 걱정이다』 지난 9월초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주민들은 요즘 겨우살이 걱정에 새벽공기만큼이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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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우편」을 널리 이용하자
김세철 체신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민원우편제도의 편리성을 널리 알려드리고 싶다. 먼저 밝혀둘 것은 정부사업의 홍보가 아니라 투고자 역시 한 생활인으로서 느낀 이 제도의 기발한 이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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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오순도순 별정우체국 운영 17년째 상주은척산골에 「소식」전해
○…할아버지와아들·손녀가 산골마을에서 17년째 조그만 별정우체국을 운영하고있어 화제. 체신가족3대는 소백산맥의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경북상주군은척면봉중리 은척우체국의 국장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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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환」84년에 완성|체신부가 추진중인 중요사업을 보면
체신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우정·전무 두 부문에 걸쳐 30여 개 이중 전무부문의 전자식전화 특수서비스·통신요금 구조개선·전화1백12만대증설·데이터통신업무개시 등과 우정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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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배달되는 우편물 많다
잘못 배달되는 우편물이 많다. 일반 가정은 물론 특히 다량의 국내의 편지나 소포를 접수하는 기업체나 공공 단체는 더욱 심해 많을 때엔 10%정도가 잘못 배달되고, 심지어는 등기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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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방인 지대
중앙우체국을 옆에 끼고 중국 대사관 담을 거쳐 「코스모스」 백화점으로 빠져나가는 명동 2가 83∼105번지 일대는 요즘도 아침이면 『니 하우마?』(안녕하십니까?)라는 중국말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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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속에 한해를 보내고…
마지막 한 장의 「캘린더」를 남기고 전국우편물창구는 연하우편물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아듀·74년』한해를 아쉬움 속에 마무리짓고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보려는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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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을 찾습니다.
◇서울남부직업안정소 ▲「미성」공(1년이상 경험자)=50명(여) 만18∼25세까지의 미혼·국졸이상, 대우=1만4천원·8월10일까지 ▲선반「프레스」공(1, 2급)=10명(남·1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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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모내기 지원
11일 서울 용산 우체국(국장 정완모)직원 80명이 수원시 오목 동 새마을 추진위원회를 도와 3천 평의 논에 모내기를 도왔다. 새마을운동의 이웃돕기 사업에 따라 모내기를 도운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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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귀성길
『새해는 더욱 분발하렵니다.』―31일 상오 귀성객들로 붐빈 서울역3번「홈」엔 구두닦이 이덕수군(19·전북전주시전미동420)이 고향에 다녀오기 위해 귀성열차를 기다렸다. 4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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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전주 합죽선
부채는 예부터 우리 생활 속의 여름철 필수품이었다. 또한 풍류의 멋 부림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그 부채가 지금은 「에어컨디셔너」와 선풍기에 밀려 빛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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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무드] 절정에
[크리스머스]연휴(24, 25일)를 앞두고 서울시내 상가는 작년보다 더욱 활발한 거래가 오가고 있고 전국 각우체국은 밀리는 [카드]와 연하우편에 묻혀 일손을 멈출 사이가 없이 바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