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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쫓아낸 ‘공동묘지’를 옥토로 만든 고려인들
━ 카자흐에 울려 퍼진 ‘아리랑’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누르술탄공항에서 카자흐스탄 군 의장대가 애국지사 계봉우.황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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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鐵)의 실크로드’를 가다] 문재인 대통령 주목한 ‘황금인간’의 땅
━ 카자흐스탄, ‘한국 최대투자처’ 급부상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인 알마티 내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황금인간. 지난 2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황금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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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시아의 스위스, 박물관의 도시…중앙아시아 3개국의 끝없는 매력
━ 보물섬투어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호수 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다. 중앙아시아는 과거 실크로드의 주요 지역이다. 특히 실크로드 교역의 핵심지였던 우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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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亞 순방 일정 돌입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첫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해 전통복장을 입은 어린이들로 부터 꽃다발과 빵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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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남북회담' 제안한 文 대통령, 7박8일 중앙아시아 순방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7박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ㆍ우즈베키스탄ㆍ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중앙아시아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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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사전확인제도’…IS요원 등 우범자 2만5000명 한국행 막았다
[사진 연합뉴스TV]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알마티공항에서 아스타나 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려던 외국인 S(40)씨는 비행기에 타지 못했다. 그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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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 80년]카자흐스탄 현지 고려인 3세·4세가 말하는 '할아버지 나라'
1937년 구소련 정부에 의해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의 초기 중앙아시아 정착모습. [사진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1937년 9월 구(舊)소련 정부는 동아시아(연해주)지역에 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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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헤란·모스크바까지 고속철도 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전벽해(桑田碧海·뽕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큰 변화를 비유하는 말). 중국의 변방인 신장(新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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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또다른 핵심, 테헤란까지 고속철도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상전벽해’ 우루무치 7월 9일 개통한 중국 서부 란저우~바오지 간 고속열차에서 승객들이 소수민족 공연을 즐기고 있다. 우루무치를 비롯한 신장웨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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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흔적 따라 6500㎞, 눈물의 회상열차 달립니다
7월 출발하는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열차’를 이끌게될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 ]김성룡 기자] “올 여름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카레이스키(고려인)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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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대륙 열차로 횡단하며 고려인의 아픔 재조명"
지난달 31일 본지와 만난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이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 열차'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고려인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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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연해주에서 한민족의 미래를 열자
김석동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평화 오디세이가 돌아본 연해주는 한민족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곳이다. 1863년 함경도 농민 13가구가 이주한 이래 한인 이주가 계속 늘어갔고,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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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에 전액 장학
“할머니의 나라에서 한글 공부와 학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고 올 1학기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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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모든 광물 가진 땅 … 한국, 카자흐 유전 선점을”
‘서기동수(西氣東輸·서부 천연가스를 동부 지역에 공급)’ 프로젝트에 투입된 중국 근로자들. 중국은 2007년 대륙을 횡단하는 ‘서기동수 가스관’을 건설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천연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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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탄 한국 자동차·화장품 … 중앙아·동유럽 새 시장 연다
중국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항구. 서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한 이곳을 지난달 16일 찾아갔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물류기지에서는 육중한 크레인들이 숲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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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남북 잘 아는 고려인 왜 활용하지 않나
왼쪽부터 `모스크바 10진’ 생존자 김종훈, 명 드미트리 카자흐 국립대 교수, 한국어 대모 최미옥 교장. “조국이 부르면 당장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말이다.” 말끝마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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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아시아 글로벌 나눔의료활동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28일~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올해의 아시아 글로벌 나눔의료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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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비빔밥광고, 우즈벡 사람들 홀리게 할 대박 광고
이영애 비빔밥 광고 (사진= 서경덕 제공) ‘이영애 비빔밥광고’. 우즈베키스탄 중심지에 이영애 비빔밥 광고가 걸렸다. 올 2월 뉴욕타임스에 이영애 비빔밥 전면광고를 실었던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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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비빔밥광고, '우즈벡 중심가에 장금이가…'
[사진 서경덕 제공] ‘이영애 비빔밥광고’. 이영애 비빔밥 광고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심가에 걸렸다. 올 2월 뉴욕타임스에 이영애 비빔밥 전면광고를 실었던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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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DNA의 힘 … '가갸거겨' 외치다 아이비리그 갔다
#미국 하와이에서 비행기로 5시간 떨어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2개로 이뤄진 미국령 사모아. 1960~70년대 국내 굴지의 원양어업 기업이 참치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한민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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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가전왕을 만든 건 한국인 DNA
카자흐스탄 ‘가전(家電) 왕’ 에두아르드 김(48·사진)은 고려인 3세다. 그는 카자흐스탄 가전 유통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업체 테크노돔의 회장이다. 보따리상에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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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세계에 알린다” 3월 실크로드 대장정
실크로드(Silk Road). 비단길이라는 이름은 독일인 지리학자 리히트호펜(1833~1905)이 처음 사용했다. 고대 중국과 서역 각국이 비단 등을 교역하면서 정치·경제·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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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 ‘역사의 먼지’ 될라 말 타고, 트럭 타고… 집단농장 찾아 한국어 공연
1 안톤 체호프의 ‘곰’을 리허설 중인 고려극장 연극배우들. 3, 4 안톤 체호프의 연극‘곰’ 중 한 장면. 9, 10 안톤 체호프의 연극‘곰’ 중 한 장면. 관련기사 “한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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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 75년, 수교 20년 … 우즈베크·카자흐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