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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주도자 만난 美영사 포착···中 "美가 배후인 증거"
[사진 문희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중국 매체들이 최근 홍콩 시위 주도자들과 미국 영사가 만나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공개되고 있다며 이는 홍콩‘범죄인 인도 법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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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시위참여한 16세소녀도 기소…시위대 분노 격화
31일 홍콩의 한 여성이 동부법원 인근에서 경찰의 시위대 기소를 비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참여한 홍콩 시위대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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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혁명때도 입닫던 中정부, 홍콩시위에 중국군 개입 경고
중국에서 홍콩 업무를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HKMAO)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시위대를 “폭력범죄분자”라 규정했다. 또 홍콩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홍콩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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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연기 가득 홍콩의 주말···美성조기 등장한 시위대
송환법을 반대하는 한 시민이 28일 홍콩 차베스 가든에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행진대열을 향해 성조기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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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백색테러 뒤 '삼합회'…"일당 30만원 각목부대 소집"
홍콩 위엔랑 지하철역에서 흰옷을 입은 남자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피해자 캘빈 서(23)가 병원에서 자신의 등을 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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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덩샤오핑의 약속, 홍콩의 일국양제는 지속 가능한가
━ 홍콩 시위 사태의 배경과 전망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1개월 넘게 계속되면서 일국양제의 태생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일요일인 2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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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베이징과 프라하의 불화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지난 17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장. 겅솽 대변인의 제재 발언에 귀가 솔깃했다. 국가나 기업이 아닌 도시를 겨냥한 제재여서다. 겅 대변인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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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으로 변할까’ 우려에 홍콩 시위는 반복해 터진다
지난 6월 16일 홍콩인 200만을 거리로 불러낸 건 홍콩 정부가 추진하던 ‘범죄인 인도법’이었다. 여론에 밀린 케리 람 홍콩특구 장관은 결국 지난 9일 “법안은 죽었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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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홍콩 시위…“송환법 죽었다”에도 멈추지 않는 이유
16일(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 공원 인근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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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엔 람 장관이 이겼다···홍콩시위 두 여걸의 리턴매치
홍콩의 가수 겸 배우 데니스 호(왼쪽)와 캐리 람 행정장관. [AP, AFP=연합뉴스]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반중국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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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서 中 퇴출 요구한 홍콩 가수 '데니스 호'
8일(현지시간) 제네바의 유엔 빌딩에서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중국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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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법회 점거 시위 체포자 재판행…"끝까지 추적해 처벌"
홍콩 입법회 청사 점거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처음 체포된 인물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시위는 홍콩 역사상 최초로 시위대가 입법 기관을 점거한 것으로 '우산 혁명' 때의 도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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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홍콩 시위에 떨고 있는 37조원…내 ELS는 괜찮다고?
수천 명의 홍콩 시민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범죄인 인도법안’의 완전철폐를 요구하며 센트럴 에든버러광장에서 야간집회를 열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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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살기 불안 " 캐나다행 이민 상담 크게 늘었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촉발된 이래 캐나다 등 해외 이민 상담 신청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47년까지 보장된 일국양제(一國兩制)에도 불구하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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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홍대에서 붉은 피켓들고 모인 홍콩인들 "송환법 반대"
21일 서울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홍콩인들이 '송환법'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국에서 근무 중인 컹 펑(40·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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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중국과 맞짱 뜬 81세 노장…‘홍콩 민주주의 아버지’ 리추밍
━ 노장은 죽지 않는다 홍콩의 달라이 라마, 홍콩의 아웅 산 수치, 홍콩 민주주의의 아버지.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변호사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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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몰아내도 막막한 홍콩…"어떻게 뽑아도 친중파 당선"
지난 16일 홍콩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명(주최측 추산)이 몰린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완전 철폐와 함께 캐리 람 행정장관 하야를 요구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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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뺏기면 울던 완벽주의자 람, 홍콩인의 적이 되다
캐리 람. [EPA=연합뉴스] 200만명의 반대 시위에 홍콩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들며 논란의 ‘범죄인 인도법’이 철폐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단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위대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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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뺏기면 울던 완벽주의자···홍콩 200만시위에 사퇴위기
200만명의 반대 시위에 홍콩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들며 논란의 ‘범죄인 인도법’이 철폐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단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위대의 가장 큰 표적이 된 캐리 람 행정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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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0만 시위, 200만명 됐다…"행정장관 하야하라"
16일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늦은 밤까지 벌였다. 집회 주최 측은 2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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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장관 하야” 홍콩 144만 시위…1명은 투신 사망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보류를 이끌어낸 홍콩 시민들이 16일 법안 완전 철폐를 요구하며 또다시 거리를 메웠다. 검은 옷의 물결을 이룬 시위대는 전날 정부가 보류 방침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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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의 흔적 지우기…지하철 매표소 10m 줄섰다
16일 홍콩 거리에 집결한 시위대(왼쪽)과 텔레그램 일러스트 이미지. [AFP=연합뉴스, 중앙포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폐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홍콩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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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뒤덮은 ‘검은 물결’… "이번엔 144만명 상복 시위"
홍콩이 검은 바다로 변했다. 16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하야를 요구하는 검은 옷의 시위대가 홍콩을 뒤덮으면서다. 홍콩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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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인당 GDP 6만 달러 넘는 홍콩인들 왜 이리 분노하나
홍콩 정부가 지난 9일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를 몰고 왔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발표했지만 분노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홍콩 정부 수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