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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투자증권 外
◆우리투자증권 ▶PB압구정센터장 홍창기▶상품전략부장 박주범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장석진 ◆㈜리홈 ▶유통사업부 사업부장 이평희 전무▶SCK 대표 이용우 상무▶리빙사업부 상품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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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 이렇게] 우리 아이 첫 학교
주부 채미정(가운데)씨는 지난해 쌍둥이 남매를 입학시킨 뒤 “공부에 조급해할 필요가 없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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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나도 영어로 할걸 그랬나”
홍콩에서 5년 가까이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보고 느낀 게 적지 않다. 그중 독자들과 꼭 함께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한국 공직자들의 국제 경쟁력에 관한 거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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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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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에 매몰되면 진정한 제왕의 도는 멀어져”
없는 길을 홀로 헤쳐나가야 한다면 얼마나 막막하겠는가. 다행히 가이드가 곁에 있다. 자동차에 수리공이 있고 목공은 나무의 재질에 익숙하듯이 ‘인간’에게도 전문가가 있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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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마흔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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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교과서 읽기
교과서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시험 문제를 출제할 때 제일 처음 활용하는 대상이자 중요한 도구다. 그러므로 내신 관리가 중요한 중학생들도 개학 전에 교과서를 꼼꼼히 읽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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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쓸 때는 쓰자
아끼고 저축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소비 역시 중요하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말을 줄여 단순하게 쓰는 게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꼭 필요한 부분까지 없애버려서는 안 된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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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⑩
글을 쓰는 목적은 자신의 생각이나 정보, 지식 등을 읽는 사람에게 전달해 상대가 공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읽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한다면 그 글은 쓰나 마나다. 재미있게 풀어 나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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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처럼 하지말라!
석달이면 말문 열리는 iBT형 ‘소리 학습법’ 어학시장서 돌풍 "영어는 즐기면서, 듣지만 말고 따라 읽어라!" KBS 월화드라마 (이하 공신)에 특별반 영어교사로 등장한 선생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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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엔 르네상스의 정신이 흐른다
“You base football player.”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에 등장하는 대사다. 1막의 4장. 리어왕의 충신 켄트 백작이 무례한 하인 오스왈드를 넘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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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의 병상 집필
소설가 유주현. 1960년대에 대하소설 『조선총독부』 『대원군』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유주현(1921~82)은 어느 누구보다 프로 의식이 몸에 밴 소설가였다. 그는 40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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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풀밭 위의 식사 外
문학 ◆풀밭 위의 식사(전경린 지음, 문학동네, 252쪽, 1만원)=다시 사랑 이야기다. 먼 친척이자 유부남과 나눴던 과거의 사랑을 지우지 못한 한 여자. 차마 하지 못하는 상처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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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To. 김연아 … ’ 썼다 지웠다 30분 공들인 박지성의 응원 문구
몇 마디 썼다가 종이를 구긴다. 새 종이에 다시 몇 마디를 쓰고는 다시 구겨 버린다. 이러기를 몇 차례. 30분 만에 ‘작품’이 나왔다. 박지성(29·맨유)이 2010 밴쿠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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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해설자로 무대에 선 조윤선 의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에서 물러난 조 의원을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를 무대에 세운 건 유학 시절 ‘마법처럼’ 그를 끌어당긴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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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시절 ‘피가로의 결혼’ 본 뒤 오페라 유령에 홀려
조윤선 의원은 “한나라당이 폭넓은 지지를 받으려면 국민이 미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지난 24일 저녁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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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문자문화 사막화’ 현상을 걱정함
영상·인터넷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외면할 수 없는 게 문자문화의 유산이다. 미디어 예언가 마셜 맥루언이 TV·영상문화가 재원시화(reprimitivization)의 신세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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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교육 방식, U러닝으로 영어의 자신감을 찾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책가방 속에 책을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될 듯하다. U러닝(Ubiquitous learning) 사업의 하나로 정부가 서면으로 된 책 대신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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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수업에서 NIE활용하니 …
방과후 수업에서 NIE(신문활용교육)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초등학생들도 신문 일기와 스크랩북 만들기에 열심이다.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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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미생의 약속’과 ‘증자의 돼지’
오래된 유머 한 토막. 기독교가 조선 땅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미국인 선교사가 조선 교회를 찾았다. 한창 설교 삼매에 빠진 목사님, 난데없이 공자님을 들이댄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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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선택의 고민 학습능력 파악한 뒤 결정해야
아이들 학원 선택, 어렵다. 성에 차지 않아 바꾸기를 몇 번. 성적도 오르지 않고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강사도 맘에 들지 않고. 학원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런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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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객관식 시험의 정치학
“정치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모든 것은 정치적이다”라는 말처럼 모든 사회 현상에는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 특히 시험만큼 ‘정치적’인 문제는 없다.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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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입학사정관제에는 output이 필수!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객관적 모습이 보이게 된다. 체류 국가의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교해 보는 것은 물론이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들 사이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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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일 잘못돼도 사람은 미워 안 해
델리 시내 아쇼카호텔 입구에서 두 아들 이슬(9)·아릴(2)과 포즈를 취한 문장희·데벤드라 수쿨라 부부. 신인섭 기자 인도는 ‘종교와 철학의 나라’라고 한다. 긍정적인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