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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인과 건축미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지나가는 여자를 보고 예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데는 몇 초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남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인간의 머리 뒤쪽에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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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송곳처럼 파고들어 물처럼 어루만져라
관련기사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한마디 대선 슬로건 전쟁 막올랐다 요즘 인터넷에선 민주통합당 손학규 고문의 대선 슬로건인 ‘저녁이 있는 삶’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야구 전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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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5 JTBC 스페셜 유튜브 통해 드러나는 '북한의 속살'
지난 2월 동영상 검색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고려항공 기내식. 햄버거의 내용물은 고기 패티와 양파 몇 조각, 소스가 전부로 ‘세계 최악의 기내식’이란 악평을 들었다. [사진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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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정부에서 걸그룹 데뷔 축하? 소녀시대 우표 발행
[사진=중앙포토]◆소녀시대 우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연예인 최초로 국내 우표 모델이 됐다. 과거 배용준, 슈퍼주니어, 핑클을 모델로 한 연예인 우표가 외국에서 발행된 적은 있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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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충무로에도 개성 있는 얼굴 필요해 ~ ’ 박진영의 영리한 배우 신고식
임주리문화스포츠부문 기자가수 박진영(40)은 영리했다.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Saturday Night Live) 코리아 2’(tvN)에 호스트로 출연해서다. 이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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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몇 살이나 먹었어?”… 왜 싸움은 늘 이렇게 시작될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전 찾기는 공부의 기본이다. 어학사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각종 지식의 편집 과정을 보여주는 전문 사전을 뜻한다. 독일에서 유학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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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만…" 출근 첫날, 女비서 말에 '경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나, 부위원장인데 급한 일이 생겼으니 계좌로 50만원만 넣었으면 좋겠다.” 지난달 2일 아침 서울 강남의 A단체 비서실로 전화 한 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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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인사·동정 기사까지 활용해 타깃형 낚시질
#1 “나, 부위원장인데 급한 일이 생겼으니 계좌로 50만원만 넣었으면 좋겠다.” 지난달 2일 아침 서울 강남의 A단체 비서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새로 부임한 부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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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몇 살이나 먹었어?”… 왜 싸움은 늘 이렇게 시작될까
사전 찾기는 공부의 기본이다. 어학사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각종 지식의 편집 과정을 보여주는 전문 사전을 뜻한다. 독일에서 유학을 시작했을 때, 시도 때도 없이 두덴(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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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부른 가수, 지금은 투자전문가로…
주말에 김광진씨는 중학생인 아들·딸과 여의도공원에서 농구를 한다. 가끔은 가수 이현우씨와 단둘이 농구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다. 스포츠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음악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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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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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잠자는 ‘수퍼우먼’ 깨워야 선진국 간다
강성욱GE코리아 사장 얼마 전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을 돌파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 클럽’에 진입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20-50 클럽’이란 1인당 소득이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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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전문보험 시대 온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거절이 많았으나 지금은 유병자전문보험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포토]고혈압을 앓고 있는 박모씨(55)는 생명보험회사에서 건강검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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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어린 헌병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청년은 카메라를 향해 한껏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다.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대, 그중에서도 헌병 아닌가. 그러나 군기 바짝 든 일병도 감출 수 없는 건 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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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안전: "총구만으로 안전을 가져올 수 없다"
[사진= James Duncan Davidson]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오픈 소스 안전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제독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총사령관이다. 그는 자신이 오픈소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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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여성이 출퇴근길에 호감 가는 남성은?
사진=중앙포토]◆출퇴근길 호감가는 이성 정신 없는 출퇴근길에도 눈에 띄는 이성은 있다. 최근 한 소개팅 사이트에서 진행한 '출퇴근길 호감 이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인터넷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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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의 김민준, 스크린 이어 브라운관 정복 나서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영화 을 통해 순애보를 펼치며 여성 관객몰이에 나선 배우 ‘김민준’이 이번엔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브라운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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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 없는 교실서 옷 갈아입는 여중생들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A중학교 3층의 2학년 교실.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 이모군 등 남학생 3, 4명이 체육복을 손에 들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들은 경주를 벌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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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육아휴직 3단 해법 휴직 신청하고, 대자보 붙이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일러스트=강일구] 더 이상의 남녀차별은 없다. 이젠 후남이도 끝순이도 없다. 오빠 대학등록금을 위해 공장에 다니던 예전과 달리 우리의 딸들, 이제는 보배·수정이란 이름을 달고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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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 압박에도 꿋꿋한 메르켈 … 유로본드 발행 “Nein”
유로존 4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났다. 22일(현지시간)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정상이 이탈리아 로마에 모여 유로본드 발행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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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우시(無錫)~전장(鎭江)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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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괴담 공포…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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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 잦은 회식 30대男 뱃살에 시한폭탄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에 속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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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괴담 공포…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