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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문화 가이드
[책] 환동해 문명사 저자: 주강현출판사: 돌베개가격: 4만원바다, 즉 액체의 문명사에 관한 방대한 이야기다. 특히 우리가 통념상 ‘동해’라고 부르는 바다, 중국 쪽에서 바라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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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가우디 건축물이 7개나 세계유산 된 비결 찾으러 가요
디자이너 가우디를 만날 수 있는 ‘도시 주택-가우디의 예술과 공예’ 섹션. 아버지가 대장장이였던 그는 금속 재료를 다루는 데도 재능을 보였다. ‘세계의 건축가’ 하면 누가 떠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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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함 속의 휘황찬란 21세기 눈으로 봐도 경이
13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국보 133호·오른쪽)가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왼쪽에 있는 것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함부르크미술공예박물관에서 빌려온 ‘청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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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속공예의 멋, 느껴보세요”
김극천 두석장의 전통 금속공예 작품. [사진 포스코나눔재단] 전통 금속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두석(豆錫)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세대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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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③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화려한 변신
153 리스펙트 153 리스펙트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볼펜'이 있습니다. 바로 하얀 몸통에 검정 캡의 '모나미 153'입니다. 모나미는 2014년 1월 153 볼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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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조선 장인정신의 극치
나전화조어해문문갑(부분) 나전화조어해문문갑, 조선 19세기, 88.6×31.0×42.1㎝ 전형적인 두껍답이문 문갑과 달리 위와 아래에 서랍이 있고, 중앙에는 개방형 공간이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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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고급스럽게 환경까지 생각하면서
메종 오브제 파리 2015 ‘올해의 디자이너’ 넨도(Nendo)의 설립자 사토 오키가 선보인 ‘쇼콜라텍스튀르’ 라운지. 초콜릿의 질감을 테마로 한 관람객 휴식 장소다. 유럽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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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정보 새기는 워터마크 기술로 명성
서기 105년 채륜(蔡倫)이 낙양에서 뽕나무를 주재료로 종이를 발명한 후 사마르칸트(751년), 바그다드(794년), 다마스쿠스(9세기)를 걸쳐 유럽에도 종이가 들어왔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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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출 문화재 전재산으로 모은 사업가
일본 교토에 있는 고려미술관. 이 미술관을 설립한 정조문은 평생 일본 전역을 다니면서 떠도는 우리 문화재를 수집했다. [사진 최재용] ‘고려미술관’. 1988년 한 재일동포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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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전통 도검 제작은 숙명 … 무령왕릉 칼 재현에 14개월 정성”
홍석현 환도장이 양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긴 칼 ‘양수도’의 날을 살펴보고 있다. 양수도는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칼로도 유명하다. [사진 프리랜서 이순재] 환도장(環刀匠)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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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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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1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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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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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미래의 명장, 청년 장인들
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흔히 ‘장인’이라고 하면 수염이 수북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부채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나이 지긋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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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창의성 극대화 … “우리 시대의 다 빈치” 평가
영국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자신이 디자인한 의자 ’스펀(Spun)’에 앉아 즐거워하는 모습. 그의 작품들은 생활 소품부터 대형 도시 구조물까지 공학적 메커니즘과 장인정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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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예·나전기술의 융합 … 불교용품 주로 제작
고려문화의 또 다른 정수를 보여주는 명품은 나전칠기(螺鈿漆器)다. 현재 16점이 전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1점을 빼곤 모두 해외(일본 10점, 미국 3점, 유럽 2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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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만났을 때 배고파 울고 있는 북 아기들 얘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나눴던 대화의 일부를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독교 지도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북한 아기들이 배가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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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애국심·여성미 … 옷깃 위에서 그들은 말한다
국민대 전용일(금속공예)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일정 중 선보인 장신구 중 가장 성공한 것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릴 때 착용한 검은 브로치를 꼽았다. 검은 윤곽선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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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만 한 금알갱이 촘촘히 일곱 마리 용이 날아오르듯
삼성미술관 리움의 올해 첫 전시는 ‘금은보화(金銀寶貨)’전이다. 3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7일간 열린다. 리움 소장품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등과 미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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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로치 모조품이 ‘남대문 티파니’로 통한대요, 기분 나쁘진 않네요
금속 공예가인 김승희 작가가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작업실에서 망치로 작업을 하고 있다. 장신구에 쓸 은으로 된 판을 망치로 두드려 펴며모양을 잡는 과정이다.차가운 금속을 우리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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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랴 연잎밥 만들랴 바쁜 아이들… 백제문화도 배워가야지
지난 10일 부여군 정동리 기와마을로 체험학습을 온 대구 영남중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고구마를 캐고 있다. 하늘에는 주렁주렁 감이 달리고 땅에는 속속들이 고구마가 박혀 있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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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들 “대구 팅하오”
대구에 중국 수학여행단이 몰리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초·중학생 15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열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본다. 10일 수성구 두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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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깃든 복합 문화 공간
(왼쪽부터) 공방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뜨쥬’의 패브릭 아티스트 디자이너 김주씨 . 22년 동안 놋그릇을 만들어온 장인 이경동씨와 아내 김순영씨. 카페·작업실·전시장 복합공간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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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여인 그리다 골병…'퍼펙트 화이트’의 저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세상 만물의 색은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 중의 축복이다. 우리 일상은 사물들이 가진 다양한 색으로 채워져 있다. 색은 경험 자체다. 진홍빛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