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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취재] 일본의 다문화정책에서 배운다
한국은 지난해 다문화가족 80만 명을 돌파하며 ‘다문화국가’로 진입… 일본은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지자체·시민사회 주도하면서 ‘더불어’ 강조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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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돌격대'는 노동착취 온상…40도 땡볕에 일하다 쓰러지면 벌금"
섭씨 40˚C가 넘는 중동의 건설현장에서 땡볕 아래 하루 평균 12시간은 기본으로 일한다. 나오는 식사라곤 밥과 소금에 절인 무나 오이가 전부다. 작업복 주머니엔 소금을 항상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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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요양보호사, 의사 처방 없이 환자 손과 발 묶어 감금"
경남 창녕의 한 정신병원 보호사가 환자 팔과 다리를 의사 지시 없이 묶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이 병원 간호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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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가정폭력 인지하면 신고 권유·의사 리베이트 병원도 처벌
급변하는 의료환경만큼 의료법도 늘 개정된다. 변화하는 의료법을 숙지하고 트렌드를 읽으면 당황하지 않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정석훈 책임연구원의 도움말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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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학대·성폭행 '화성판 도가니'…월급도 슬쩍
경기도 화성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원장이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영화 도가니가 떠올려진다. 이 원장은 상습적인 성폭행 뿐만아니라, 학대와 폭행을 일삼고 국가보조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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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학대·성폭행 '화성판 도가니'…월급도 슬쩍
경기도 화성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원장이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영화 도가니가 떠올려진다. 이 원장은 상습적인 성폭행 뿐만아니라, 학대와 폭행을 일삼고 국가보조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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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치매 노인들, 요양비 싼 동남아 몰린다
지난해 말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인 스위스인 게라드(왼쪽)가 직원과 함께 수영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 싼 요양원을 찾아 이주하는 인구가 늘면서 이 지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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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150만원' 20세 이하 미혼女가 하던일을
2009년 중국 지린성에서 한국에 온 장영순(56·왼쪽)씨는 3년째 두 아이의 보모로 일하고 있다. 평일엔 입주를 하며 청소·요리 등 집안 살림을 도맡는다. 방 세 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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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의료산업계를 이끌 전문인재양성 “염광 여자 메디텍 고”
최근 서울특별시 지방 보건직 9급 공무원 임용 시험에 놀라운 상황이 벌어졌다. 한 학교에서 4명이 합격한 것이다. 근래 보기 드문 최다 합격이라고 하는데, 그 주인공 학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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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4년동안 11조 쓴 요양보험 … 그래도 5명 중 4명은 혜택 못 받아
얼굴에는 검댕, 손톱과 손가락 마디마다 시꺼멓게 때가 끼었다. 상처 난 손은 덧났다. 충청도의 한 산골마을에 혼자 사는 최미희(84·가명) 할머니의 모습이다. 할머니는 매일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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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옌지’ 있다면 고려인에겐 ‘시온고 마을’ 있다
김 스웨타씨 일가 3대(代) 44명. 2008년 12월 27일 타슈켄트에서 김씨의 어머니인 최 리자(둘째 줄 오른쪽에서 셋째) 할머니의 칠순 잔치 때 찍은 사진이다. 김 스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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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위스타트 통합시스템 가동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들이 뭉쳤다. 구심점은 위스타트 사업.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기에 찾아감으로써 복지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