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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찾는 사람이 는다
맛이 아닌 정을 나누는 ‘집밥’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늘면서 집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 한 그릇, 아삭한 김치와 담백한 밑반찬. 엄마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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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비타민C 듬뿍 … 변비는 뚝~ 기력은 쑥~
염창환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비타민C·엽산 같은 영양소는 합성비타민보다 과일인 키위로 섭취했을 때 흡수가 더 잘되고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사진=김수정 기자 변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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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식 밥상머리교육? … 가르치지 말고 소통하라
20일 오후 2시 서울 상도초등학교 과학실. 당근과 양상추, 밥과 참기름이 놓인 테이블마다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명이 두 명씩 짝을 지어 둘러앉았다. 교육부와 사회적 기업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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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 높이 쌓은 고명 … 초여름 후지산을 후루룩
『미식 예찬』을 쓴 18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은 “새로운 음식의 발견은 인류의 행복이며 천체의 발견 이상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처 몰랐던 이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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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추석
한가위,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까. 연휴를 앞두고 본지 문화부 기자들이 추석에 읽기 좋을 책을 골랐다. 정보·재미·감동 3박자를 갖춘 책들이다.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다. 여느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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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당신에게 맞는 건강 댄스
[댄스워킹 효과 높이는 바른자세] 1 스텝을 밟을 때 무게중심을 발 앞쪽에 싣고 무릎을 구부린다. 2 가슴은 내밀고, 골반은 12시(앞)와 6시(뒤) 방향으로 움직인다. 3 어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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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부대찌개 하나로 단숨에 지역 명소된 인천 화미소금구이
부대찌개 예찬 부대찌개는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과 소시지를 가져와 김치를 넣어 만든 것이다. 퓨전음식의 원조라 할 수 있다. 부대찌개는 6·25전쟁 직후 먹을 것이 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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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간장·고추장, 유럽 특급 요리사들 혀끝 사로잡네요
21일 음식박람회 ‘마드리드 퓨전’에서 한국의 장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우마 비아르네즈 알리시아 연구소 수석 셰프. 800여 명의 관객이 꽉 들어찬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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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보다 더 놀라워' 외국인이 반한 한국은
1. 뉴질랜드 경찰관 로저 앨런 셰퍼드가 2007년 가을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만난 시골 아낙들. 2. 미국인 여행 작가 로버트 쾰러는 이발사의 가위질 소리가 정겨운 서울 청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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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품 와인·요리 총집결 … 대전, 와인허브로 거듭난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등 세계 와인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중앙포토]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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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도 소주도 미국에선 가능성 무한하죠”
토드 잉글리시 “대개 맛있는 음식은 건강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식은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미국의 스타 셰프 토드 잉글리시(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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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보양식 붕어찜, 위와 장 튼튼하게 해
붕어빵·잉어빵에서 보듯 붕어·잉어는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다. 민물고기라고 하면 이들 두 어종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다. 붕어는 국내 거의 모든 강에 서식한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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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 표현, 영양소 균형 맞추는게 중요”
대만의 채식전문 요리사 리준샨이 만든 두부 스테이크. 채소와 곤약을 섞어만들어 질감이 고기처럼 쫄깃하다. “채식은 몸을 가볍게 해줘요.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되거든요. 또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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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 편해지고 기력 솟는다는 그 음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7월엔 초복(初伏, 18일)·중복(中伏, 28일)이 들어 있다. 복날에 우리 선조들은 개장국을 즐겨 먹었다. 더위에 허(虛)해진 기운을 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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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 편해지고 기력 솟는다는 그 음식!
7월엔 초복(初伏, 18일)·중복(中伏, 28일)이 들어 있다.복날에 우리 선조들은 개장국을 즐겨 먹었다. 더위에 허(虛)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개장국을 보신탕(補身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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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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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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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브래들리 벅월터 ADT캡스 사장 한국 생활 21년, 한국 이름 박부영
브래들리(애칭 브래드) 벅월터(47) ADT캡스 사장(대표이사)은 오래전에 한국에 와서 좀처럼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올해로 한국 생활 21년째. 아무리 미국에서 나고 자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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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프로 진행 맡은 배우 이다희
배우 이다희(사진)가 쿠킹 프로그램 MC로 데뷔한다.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푸드에세이-이다희의 장맛레시피’에서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28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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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무는 ‘겨울 인삼’… 소화불량·숙취 막고 항암 효과
충청·강원에선 무수, 영·호남에선 무시라고 불린다. 생채는 물론 즙·말랭이·시래기·장아찌·짠지·꼬투리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다. 고대 이집트에선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에게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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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앞둔 스티븐스 대사 CNN서 한식 예찬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딱 하나만 말씀드리기는 어렵죠.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요? 그렇게 물어보면 전 보통 ‘최근에 갔던 곳’이라고 대답해요.” 3년 동안의 임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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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드’스타 린제이 프라이스, 한복 연구가 이효재씨 집에 간 까닭
한복연구가 이효재씨(오른쪽)가 1일 서울 삼청동 자신의 집을 찾은 한국계 미국 배우 린제이 프라이스에게 보자기를 이용한 선물포장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이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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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의 보약’ 버섯
가을은 버섯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영조·네로 황제·진시황·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버섯을 즐긴 네로는 폭정과는 어울리지 않게 ‘버섯 황제’라는 애칭을 얻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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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둔 초등학생 우리 아이 이런 방학 과제 어떠세요
개학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는 ‘과제물’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방학 과제물에 대한 문의 글이 최근 부쩍 늘었다. 스스로 주제를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