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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공존 어떻게 이뤄낼까
━ 책 속으로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홍석현 지음, 메디치미디어 홍석현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최근 새로 펴낸 책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평화로운 한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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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폭력의 귀환
자크 아탈리 아탈리에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온통 폭력이다. 사회 곳곳에서 폭력이 목격되는 것은 프랑스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폭력은 여성, 동성애자, 언론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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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벨평화상 수상한 인권단체 "교황 방북 반대한다"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사무총장은 1일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교황이 북한에 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강정현 기자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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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제6회 동아시아 3개국 폴란드어과 연합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폴란드어과(학과장: 김용덕)가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회 동아시아 3개국 폴란드어과 연합(SPTK: Spotk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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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 '한국 피로증' 주장하며 비난 대열
일본 도쿄에서 발행되는 6개 주요일간지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 소식을 모두 1면 톱으로 보도했다. 서승욱 특파원 “한국은 대통령이 사법기관 등의 인사와 예산을 쥐는 ‘제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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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제징용 판결의 외교적 파장에 현명하게 대응하라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1억원씩(지연손해금은 별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강제 노역에 청춘을 바쳤거나 혹사와 전쟁에 희생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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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필수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북핵 문제가 다시 중대 갈림길로 들어서고 있다. 기대와 실망의 교차 속에 희망에서 우려, 속도전에서 지구전으로의 전환 징후가 강하다. 국회와 거리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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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제 알아야…" 덩샤오핑 아들, 시진핑에 직격탄
덩샤오핑의 장남 덩푸팡(왼쪽)과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SCMP 캡처, AFP 제공=연합뉴스] 덩샤오핑의(鄧小平)의 장남 덩푸팡(鄧樸方·74)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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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한 갈 수 있다는 교황, 그뒤엔 레알폴리틱 전략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만은 아니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독립국의 국가원수이며 국제사회에서 종교 이외의 분야에서도 상당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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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징용 판결…日 고노 외상 "청구권은 이미 끝난 이야기"
향후 한·일관계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대법원의 강제 징용 손해 배상 청구소송 판결이 30일 내려진다. 판결을 하루 앞둔 29일 일본 정부와 언론들은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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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흉악범 즉시 사살, 독재 찬성” 브라질의 트럼프, 대통령 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중남미 대륙의 가장 큰 나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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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반도에서도 현실적 종교 정치인 역할 할까
중국과의 수교 문제에 관여하고 추기경 성추문에도 휘말려…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방북 의사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가 올해 들어 사뭇 변하고 있다. 교황은 정의와 평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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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4시간 살 맞대며 농담도 … “박연폭포로 야유회 가자”
━ [박신홍의 人사이드]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지난달 14일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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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때 고르비처럼 … 김정은, 트럼프 비전 따를 수도
━ 반기문 - 그레이엄 앨리슨 대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가 22일 케네디 스쿨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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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지도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신임 대통령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상징적인 국가 원수인 대통령에 처음으로 여성이 선출됐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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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빅터 차 "김정은, 교황 만나면 힘들고 거북해질 가능성 높아"
━ 부시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 총지휘했던 빅터 차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행정부시절 북핵 협상을 지휘했던 차 교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북한은 핵 신고를 두려워해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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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마라톤, 중국은 결국 주저앉고 말 것인가?
10월 4일이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에서 연설을 했다. 주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정책. 말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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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 상황 그대로” 북·미 대화 국면에도 유엔 결의안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왼쪽 둘째) 등 군 수뇌부와 회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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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이 사우디 왕실 때리자 트럼프도 눈치 본다
에르도안.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시끄럽다. 세계의 눈이 사건이 발생한 터키에 쏠려 있다. 반인권적인 암살 사건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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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다시 전면에…유엔서 14년 연속 결의안 채택 눈앞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가장 논의를 꺼려하는 분야 중 하나가 ‘인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백두혈통의 도덕성과 직접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매년 말 유엔총회에 북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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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③-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한국서 왜 두번 울었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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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카슈끄지 시신 버릴 숲까지 물색 … 살해 감추려 대역 동원도”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내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왼쪽)과 그의 암살을 숨기기 위해 카슈끄지처럼 수염을 기르고 똑같이 옷과 안경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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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사우디, 시신 버릴 숲도 물색…카슈끄지 계획된 정치적 살인"
자말 카슈끄지가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생전 마지막 모습(왼쪽), 카슈끄지와 동일한 옷을 입은 대역이 영사관에서 나오는 모습. [사진 CNN]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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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가계 소득 70%가 시장·암거래 … 공식 시장 전환할 필요”
━ 북 비핵화 후 경협 방법은 네 번째 세션인 ‘우리가 나아갈 길-경제·정책상 고려사항’에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됐다는 가정하에 북한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